BBQ, 필리핀 시장확장 본격화… 진출 3년만에 21개 매장 개장(9)

필리핀 사람들도 한국치킨과 분식을 좋아하는군요.

UFO치킨

1,599 페소요?

가격 씹창렬이네 ㅋㅋ
한국치킨보다 더 비싼건 너무한거 아닌가 ㅋ

@ 대물형 님에게...
필리핀에서는 이게 럭셔리라서 그래요.
저같으면 절대로 안먹을 것 같은데, 저번에 필리핀 직원들 BGC구경 시켜주러 갔을때 TGI 대신 여기를 고르더라고요. TGI는 클락에서도 데려갔었고, 여기는 나름 "고급" 한국문화 탐방 코스라 그런가 봅니다.

MOA 점 몇 번 가봄

오픈 첫 주 처음만 제대로 조리했고 두번째 부터는 치킨이 끝까지 안 익어서 나옴.

그때는 매뉴얼일 지켜서인지 치킨, 떡뽁이, 김밥도 괜찮았음.


매니저급은 태도 존나 거만하고 아무 죄없는 서버들만 고생시킴.

손님을 항상 입구쪽으로만 앉히려고 함. 내부 안쪽 테이블로 가겠다고 하면 드럽게 퉁퉁거림.


김밥은 냉동고에서 보관되었다가 나오는거라 계란 부분이 물처럼 느물거리고 상한거 먹는 느낌임.

비빔밥 은 정말 맛없음. 정말 시키지 마시길.


식기만 고급 스럽게 나오는데 지들이 무슨 미슐랭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음.


제대로 익히지도 못하지만 치킨 하나만 그나마 먹을만 하고 이것 저것 넣은 것들은 돈 뽑아내려고 일부러 만든 메뉴들임. 맛 없음.


양념치킨 ( 다리 없는거, 다리 내부까지 안 익음. )에 그냥 공기밥 하나 시켜서 먹으면 그나마 돈 많이 아깝다는 생각 안듬.


그외는 그냥 돈버리고 입맛 버림.

매장괸리도 웃김.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손님들에게 잘 안보여주는것들, 자기들이 쓰는 행주, 총소에 필요한 기타 잡동사니들이 다 보이게 나옴.



행주로 테이블 청소하던 손으로 비닐장갑 집어서 가져오는거 보고 한대 칠 뻔했음.

이렇게 당하고도 혹시나 하고 다시 두 세번 더 가서 위의 사항이 개선이 절대 안되는걸 확인함.



그냥 한류 바람들은 피노이들 등 처먹는 네온싸인만 휘황찬란한 시골 읍내 촌동네 닭집으로 보면 딱인듯.

@ 양조장 님에게...
"그냥 한류 바람들은 피노이들 등 처먹는"
이거죠.
좋은 말로 하면 음식보다는 문화경험을 파는 거라고 할까요?

우리나라에도 미국물 바람들은 한국여자들 등쳐먹는 식당들 많으니까 큰 불만은 없습니다.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저는 제가 당해서 불만이 많죠.

저딴게 문화 경험이면 똥이 비비큐 치킨이죠.


진짜 처음 가본 날은 괜찮았는데 아마 매장 늘리느라고 품질, 매장 관리 전혀 안하는거 같네요.


요즘 한국에서 곧 망한다는 소리 나오는 명륜도 너무 질이 떨어졌어요.



아마 명륜도 돈장사로.. 비비큐치킨도 매장 수만 늘려서 뻥튀기고 엑싯 하려고 하려고 하나보네요.


종원이도 그렇고.. 뻥튀기 해서 망하는게 요식업게 유행인가봅니다.


프랜차이즈 음식분야에서는 한류가 끝물이라는 소리가 들리네요.

@ 양조장 님에게..
BGC에서 저것도 이름 올려놓고 30분 기다려서 먹었어요.
명륜은 작년에 처음 가봤는데 그냥 필리핀 삼겹 수준이길래 다시 가볼 생각은 못해봤네요.
뻥튀기에서 망하는 건 요식업계 유행이라기보다는 한국의 오래된 전통입니다. ^^
브랜드는 망해도 처음 시작한 사람들은 다 때돈 벌었습니다.
돈은 음식 팔아서 버는게 아니라 가맹점 팔아서 버는 거니까요.

몇달전인가 한국에서 알바 두세명 데리고 작은 커피집 하나 하는 분이 필리핀 전국으로 가맹점 지원 받겠다고 글 올라왔던 거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