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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국인 입니다..(7)

Views : 2,122 2025-09-29 12:49
127567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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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콜로드 베사메라 콘도 에서
열흘 지내다 돌아왔습니다.
오기 며질전 주머니(지갑용)하나를 주웠습니다.
카드가 딱 들어가는 크기의 동전 주머니
같은건데. .
동전주머니. 인가..하고. 열어 봤네요
본인 아이디카드. 은행카드.
영수증 쪼가리 같은거 아무리
뒤져봐도 연락처가 없네요.
. .
현금이 천페소 짜리 석장.
백페소 한장.
3.100페소 .
그들에게 결코 적은돈 이 아닐겁니다.
고민꺼리 하나 장만(?)했습니다 .
어떻게든 주인찾아 돌려줘야 됩니다.
나는 대한국인 이니까요.

지갑 주운 위치가 엘.피셔 호텔 뒤 입니다.
골목에 주차하고 호텔 뒷문으로 가다가
주웠는데 아이디 카드 주소를. 찾아보니
주은 지점부근 이네요
바콜로드 바랑가이4 .

물어 물어 바랑가이홀 찾아 갔습니다.
캡틴에게 찾아온 연유를 설명하고
지갑주인 (이름이 Jessa) 을. 찾아
주기를 부탁합니다.

이야기를 다 들은 바랑가이 캡틴 표정이
환하게 바뀝니다.
"고맙다.정말 고맙다..너 어디사람이냐?"
나..한국사람.
자랑스런 대한국인..
" 코리안? 코리안은 정말 착하구나"

앞장서서 성큼섬큼 어느집 으로
들어 가면서 큰소리로 외칩니다

"제싸~!! 굳뉴스 야.."

지갑주인과 엄마가 뛰어나 와서
고맙다고 .좋아 죽습니다.

찾아준 보람 있습니다.
G캐쉬 로 사례 하겠다고 난립니다.
폐북 아이디 묻는거 사양하고
푸듯한 마음으로
돌아 왔습니다.

임시직. 일한거 보름치
월급 받은거 랍니다..

너무 박...하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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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보내기] 2025-09-29 13:03 No. 1275672267
50 포인트 획득. 축하!
보름 일하고 받은돈을 잃어 버려서 얼마나 상심하고 있었을때 님이 찾아 주었으니 얼마나 고마울까요...
제사가 알고 있는 모든사람들이 한국을 평생 좋게 생각 할겁니다
님은 애국 하신겁니다
복 받으실겁니다
감사 합니다
[쪽지 보내기] 2025-09-29 13:19 No. 1275672271
195 포인트 획득. 축하!
네, 애국한것 맞네요.
필리핀에서 3천페소면, 작은돈 아니죠. 정말 한달 뼈빠지게 일해도, 생활비로 다 쓰지, 한달에 3천페소 저금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바콜로드면 필리핀에서도 좀 외지에 속하는 편인데, 좋은 여행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일 하셨네요. 서리님 ~ 칭찬 해 드립니다.
우찌이런 [쪽지 보내기] 2025-09-29 14:11 No. 1275672283
리스펙 드려요
오늘도 [쪽지 보내기] 2025-09-29 14:40 No. 1275672293
45 포인트 획득. 축하!
우리 에게는 당연한 일인데...필리피노에게는 어메이징 한 일이였겠네요...잘하셨어요...
[쪽지 보내기] 2025-09-29 15:33 No. 1275672300
800 포인트 획득. 축하!
주인을 찾게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못 찾았다면 계속 찜찜했을겁니다.
3천페소면 작은 돈이 아니지요.
아는 집 딸년이 엄마가 쓸 일 있어서 모아둔 5천페소 들고 집나가버렸는데
그 엄마는 세상 다 잃은 듯 죽고싶다 했어요.
제싸라는 분도 크게 낙담했을텐데 님 같은 귀인을 만나 정말 다행이네요.
[쪽지 보내기] 2025-09-29 16:51 No. 127567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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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팔아서 받은 월급인데
좋은 일 하셨습니다.
제가 가슴이 뭉쿨 합니다
멋져요.
[쪽지 보내기] 2025-09-29 19:59 No. 1275672341
50 포인트 획득. 축하!
복 받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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