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식당 사업(3)

저는 현재 30대 초반으로, 세부에서 한식당 매니저급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하는 식당은 장사가 잘 되는 편이고, 앞으로 사업 확장(보홀) 계획도 있습니다. 사장님은 사업이 커지면 저에게 지분을 나눠주겠다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급여는 한국에서 일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고, 앞으로 월급 인상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필리핀에서 외식업, 특히 한식당은 한국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고, 진입 장벽도 낮다." 라고 이야기를 해서,지금 필리핀에 계속 남아 기회를 잡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가 보다 안정된 커리어를 쌓는 게 맞는지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필리핀 요식업 쉽지 않은건 알지만 혼자서 준비하는게 아니다보니 더 고민되는 것 같습니다. 성공한다는 보장이 있을지 혹시 이런쪽으로 사업을 하고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