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조기은퇴 이민 문의드려요(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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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 07:18
질문과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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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퇴사를 하였고 약 12연간 월 세전으로 천만원 정도 베당금을 지급받기로 되어있어, 특별히 사업이나 일은 하지 않고 필리핀에 정착해서 살려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태국도 고민해봤는데 확실히 언어의 장벽때문에 꽤 외롭고 할 수 있는것들에 제한이 많더라구요.
작년 4월경에 부끄럽지만 앙헬레스 워킹스트리트 바에서 일하는 필리피나랑 인연이되사 마닐라 콘도에서 약 7개월 함께 지냈었는데요, 올해 한국으로 일때문에 나와있는 사이에 바바에가 저몰래 바에서 일하다사 다른 30대 한국 남자랑 눈맞아서 이별을 했습니다.
제가 숫기고 없고 낯을 많이 가려서(영어는 잘합니다)필리핀에서 혼자 지내면서 괜찮은 필리핀 여성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혼자 지내야 하는 걸까요.
필리핀이란 나라와 콘도 문화, 운동 시설등은 좋은데 친구도 없이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을지 현명하신 선배님들의 고견 어렵게 여쭤봅니다.
바같은 업소에서 여자를 만나는건 바람직 하지 않겠죠?
현제는 한국이고 보니파시오 콘도 렌트기간도 거의 끝나가서 새로 시작해야하는 상황이라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짐도 콘도에 그대로 있는대 한국에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만 하고 있으니 너무 답답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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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필리핀은 이민 보다는 이주 라는 개념을 가지는게 맞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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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님 말씀대로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다만 긍정적인 경험보다 부정적인 경험을 주로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ㅜㅜ 이민보가는 이주가 맞는 말씀이지만 돌싱이고 혼자 사는 삶이라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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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부정적인 경험들을 말하는 겁니다. 새로 또 업소녀를 만나면 마찬가지 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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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도 한국처럼 일반인들은 일을 하거나 바뻐서 만날 기회도 안생기고 필리핀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쉽지가 않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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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 후반에 필리핀에서 우정이던 사랑이던(젊은 여자) 찾으시려면 현실적으로 돈을쓰셔야 합니다 그렇게해도 진지한 관계로의 발전은 쉽지 않을테니 감정 관리(기대)를 적절히 하시는게 맞고요
본인 성격이 날라리에 가까울수록 가벼운 관계를 추구할수록 재미있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한국에서 지내며 생각날때만 필리핀을 방문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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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리고 젊은 여자를 구하는것도 아니고 700으로 한국에서 스폰은 더더욱 생각해보지 않았구요.. 우연히 바에서 만났는데 진심으로 대해주는 것 같아서 같이 지내게 되었는데, 1년정도 지내보니 정말 진심인지 필리핀만의 문화인지 햇갈려서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차라리 날라리면 좋겠는데 정주고 마음줬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돈만 바라는것 같아서요 ㅜㅜ 저만 그런건지도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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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술집 여자들뿐만이 아니라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휘발성 강한 감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쿨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가족을 제외한 인간적인 정은 많이 부족합니다 본인의 이익을위해 이기적인 모습도 많이 보이고요.
예외의 경우는 있겠으나 정이 많은 한국분들은 필리핀 사람들과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지낸다면 서양인들처럼 기브앤 테이크 마인드로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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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만날방법이 없는건 아닌데,
사실 페이스북 돌려서 만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단기관광객에게는 위험한 방법이지만
장기거주하면서 앱으로 알게 되었더라도 정상 직업을 가진 사람을 한두달 살펴보며 연락 후 만난다면 최소한의 안전문제에서는 자유로워질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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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정 때문에 필리핀 여자 사주면 퍼주는데 기브앤 테이크가 확실하시면 그래도 상처는 안받으실거라 생각 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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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현모양처는 있되 조강지처는 없다고 생각하시고 호의는 받되 평생 배신하지 않을거란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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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어를 잘하신다고 하니, 필리핀에서 필리핀 사람들과 외국인이 모이는 많은 모임이나 커뮤니티에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도 많을거에요.
저도 얼마전에 모임에 참가 했는데, 외국인은 저 말고 1명 더 있었네요. 아주 쉽게 친구처럼 친해질 수 있습니다.
업소는 이제 끊으시기 바랍니다. 용기와 도전 정신이 있으면 업소가 아니라도, 필리핀 여성을 만날 기회는 너무나 많습니다.
운동, 취미, 교회, 봉사활동 등에서 좋은 사람 만나신 분들도 많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다만 어떻게 그런 모임을 찾을지는 스스로 고민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콘도 짐은 아무래도 필리핀에 한번 방문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새로운 시작,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외국에서는 한국 사람을 조심하라는 말이있죠. 한국 사람을 직접 만나는 것은 조심해야겠죠.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 만나는 것을 조심하라고 말씀드리는 ... 것 자체가... 좀 그렇네요.
그래도, 온라인 상에서 여러 사람들과 대화하고, 의견을 들어보고, 그러면서 필리핀 생활하는 것이 더 즐겁고, 유익하다고 믿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자유 게시판에서 소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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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추천드립니다.
제2의 인생을 사는 기분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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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시작하셨나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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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나려고 하다보니 업소녀를 찾게 되는데요
돈도 잃고 마음도 잃게 되는 경우가 되죠
님에게는 그녀가 처음을 수도 있지만 그녀에게는 님은 그 동안 만나왔던 사람들 중 한명이라는거죠
영어가되시고 최소한의 경제활동이 가능하시다면 굳이 업소녀를 만나야 할 이유가 있을 까요?
필리핀에 사시면서 외부 활동을 자주 하신다면 일반 여성과의 만남의 기회가 자주올거에요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한 필리핀 생활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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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없이 혼자 자내면서 일을 해보시거나, 현지인 교회를 간다거나, 등산/스포츠 등 동호회 활동을 하시면 그리 오래지 않아서 한명씩 알게 되실겁니다. 본인이 숫기가 없어도 주위에서 보기에 좋은 사람 같으면 금방 친근하게 구는 사람, 소개해주겠다는 사람 줄을 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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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그냥 평범하거나 괜찮은 20대 여성에게 풋풋한 사랑의 감정으로 만나는 건 일단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무언가를 해줘야되는데, 뭐 아시다시피 경제적 안정과 지원이겠죠.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참 놀라는 건 요새 필리핀 일반 대학생들도 아저씨뻘의 중국사람들이 학비 지원해주고 머무르는 곳 지원해주면서 같이 사는 대학생들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심지어 얘네들이 먹고 자고 입는 것 이런거 보면서 다른 학생들도 신규 유입(?)이 되고 주변 다른 아저씨들 소개해주고 이러더라구요. 업소친구 아니고 그냥 평범한 학생인데도 그렇습니다.
제 전 여친이 그냥 평범하게 대학 다니던 친구였는데
만나면서 여친의 친구들도 여럿 같이 어울린 경우도 많았고, 같이 여행도 여러번 가고 그랬는데
조금만 외모가 좀 눈에 띄는 학생이다 싶으면
그런 서포터가 하나씩 대부분 끼어있는 상태더라구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닙니다. 일반화하기는 싫지만
그런 유혹들이, 그런 환경들이 의외로 일반 학생들에게도 많이 깔려있더라구요.
업소 친구 아니라고 다들 건전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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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문제는 맞는 말씀이기는 합니다. 저도 와이프가 느낄 주위시선을 생각해서 이나이에 반바지, 티셔츠 입고 운동화 신고 다닙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그런게, 나이많은 남자가 돈도 없는데 젊고 예쁜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건 사실 너무 지나친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들에게 남자의 재력은 남자들에게 여자의 미모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들 하는데, 뭐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어느정도 재력에 대해서 매력을 느꼈으니까 일반인이 나이든 남자와 결혼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돈 때문에 붙어 있는거라고도 하는데 그건 남자하기 나름이기도 하고, 사실 남자가 앞으로도 나이는 계속 들어갈 텐데 외모관리보다 돈관리가 더 쉬우니 오히려 다행인 면도 있습니다.
반면 대학생 아가씨가 이전에 나이많은 남친, 슈가대디가 있었다고 해서 업소녀와 같은 선으로 보는 건 아닌것 같아요. 애초에 우리가 그런걸로 다른 사람들이 건전한건지 가치판단할 자격이 되는지도 의문이고요.
제가 업소녀 사귀는 걸 반대하는 이유는 누가 옳다 그르다, 건전하다 아니다 이런 건 전혀 없고요,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에서 술집생활으로 닳고, 또 애초에 딸을 술집에 보낼만한 가정에서 불우한 유년을 지냈던 아가씨와, 그런 가치관을 가진 처가집을 가지고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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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학생 아가씨가 이전에 나이많은 남친, 슈가대디가 있었다고 해서 업소녀와 같은 선으로 보는 건 아닌것 같아요. 애초에 우리가 그런걸로 다른 사람들이 건전한건지 가치판단할 자격이 되는지도 의문이고요.
제가 업소녀 사귀는 걸 반대하는 이유는 누가 옳다 그르다, 건전하다 아니다 이런 건 전혀 없고요,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에서 술집생활으로 닳고, 또 애초에 딸을 술집에 보낼만한 가정에서 불우한 유년을 지냈던 아가씨와, 그런 가치관을 가진 처가집을 가지고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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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금전을 교환해서 성적인 관계를 맺는 친구들이 업소녀인거잖아요?
금전적 지원을 핑계로 슈가대디를 두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 건 불우한 유년기와 처가집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런건 보통 저 여성 본인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불우한 유년기를 보내고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모두가 본인의 성을 파는 행위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런 친구들은 높은 확률로 성적인 부분에서 도덕적으로 낮은 수준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내가 가난하니까 집안이 불우하니까 - 이런 자기합리화를 하는 순간
결혼해서도, 남편이 이렇게 못해주니까, 혹은 내가 마음이 외로우니까
외도하게 되는 자기합리화가 자주 일어납니다.
저런 대학생들 제가 한두명 본거 아니구요, 진짜 생각보다 많은데, 대화하는거 들어보면 진짜 가관입니다. 본 남친 따로 있고, 스폰 받는 친구 따로, 하루밤에 얼마 받고 따로, 지금 제가 일반 대학생들과 있는지 어디 말라떼 한가운데 떨어진건지 모르겠는 지경입니다.
저는 저런 합리화가 정말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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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슈가대디/대학생 개념을 잘 이해를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나이들고 돈있는 남친과 같이 살면서 남친이 생활비 다 내니까 여유롭게 사는 그런 정도 생각 했거든요. 용돈도 좀 받고요. 저도 예쁜 와이프 친구들 대학생때 어울려들 봤지만 그런 친구 소문은 못들어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마닐라가 아니라 지방이라서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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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대디라는 용어는 좀 더 넓은 범위로 쓰이니까 혼동이 올 수는 있겠네요.
정확히는 "스폰"의 개념에 가깝습니다.
물론 저도 모든 대학생들을 본 건 아니라서 단편적일수도 있지만
그 대학생들끼리도 스폰해주는 중국 아저씨들 서로 소개해주고, 소개받고, 스폰 받는게 저는 충격이어서요.
차라리 그게 유흥가에서 일어난 일이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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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잘 알고 계시네요.
젊은 필리핀 여자들은 돈 없는 4-50대 한국 남자들한테는 관심없습니다.
슈가대디와 사는 여자들은 우선 경제적 지원이 목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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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스트리트 한인 낮바는 사실 바라고 불러주기는 민망하기는 하더군요. 그냥 청량리 588 같은 곳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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