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1/2843811Image at ../data/upload/8/2841598Image at ../data/upload/8/2841528Image at ../data/upload/4/2834734Image at ../data/upload/1/2833271Image at ../data/upload/0/2830850Image at ../data/upload/7/2827857Image at ../data/upload/3/2827353Image at ../data/upload/4/2825154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235,257
Yesterday View: 271,815
30 Days View: 13,054,049

필리핀 사람들 히야 컨트롤 하는 방법이 있나요?(9)

Views : 293 2025-09-09 08:46
질문과답변 1275666231
Report List New Post
이하 동문입니다.

필리핀 사람들 히야는 지켜주면서 일은 열심히 하게 하고 싶은데, 여기 계신 선생님들 나름의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구체적 상황

1. 서류 사인은 여기다가 해라 하면서, 간단한 피드백을 친절하게 해드렸는데 고개는 끄덕이시지만 나중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십니다.

나중에 보니 아예 모르시고 계시더군요.

2. 화 내면 연락 다 차단하고 잠수 탔다가 돈 떨어지면 다시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한다는게 사실인가요?

3. 어떻게 해야 자존심은 안 건들면서 업무 효율은 올릴수 있나요?

알아보니 '히야'라는 문화 때문에 몰라도 아는 척 하는거라 하시던데 사실인가요?

여기서 필리핀 직원분들 데리고 업무효율 끌어올리신 분들 노하우 있으면 간단한 팁좀 주실 수 있으신지요?

감사합니다.
인공지능 답변
필리핀에서 생활하거나 일을 하면서 겪는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히야(hiya)라는 개념은 필리핀 문화에서 자존심과 얼굴을 중요시하는 요소로, 이를 적절히 다루는 것이 효과적인 소통과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 몇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1. **명확한 피드백 제공**: 서류 사인 등에서 반복적인 실수를 보신다면, 한 번에 여러 번 피드백을 주기보다는 각 단계마다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설명 후에는 상대방이 이해했는지 직접 확인하는 질문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이 부분은 이렇게 해야 해요. 이해했나요?"와 같은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긍정적 강화**: 실수를 지적하기보다, 잘한 부분에 대해 칭찬을 해주고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칭찬과 긍정적인 피드백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감정 관리**: 화를 내면 오히려 관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상황에서 불만이 있더라도 감정을 잘 관리하고, 조용하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세요. 정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히야에 대한 이해**: 필리핀인들은 종종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했던 실수를 직접적인 비판보다는 부드럽게 지적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정기적인 소통**: 업무에 대한 정기적인 체크인 시간을 마련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소통은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6. **문화적 이해**: 필리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접근할 경우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른 문화의 특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노력이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인내가 필요합니다. 직원들과의 신뢰 관계를 쌓아가면서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니, 차근차근 진행해 보세요.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육남매 [쪽지 보내기] 2025-09-09 10:11 No. 1275666263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에게 한국돈으로 월급 50만원을 준다면, 딱 50 만원치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일을 시키고, 50만원 만큼의 일만 할 수 있도록 기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은 50만원 주고, 일의 수준이 50만원 월급으로 할 수 없는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일을 시키면,
탈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월급을 적어 주시는 것도 답변을 받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월급 70만원 정도로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1. 월급 70만원을 주는 경우는, 필리핀 사람이 아니라도, 그 정도 수준 밖에 안되니, 인정을 하는 것이 편하겠습니다.

2. 화내면 차단, 잠수.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지 싶습니다. 저는 잠수라는 것이 없습니다. 출근시간까지 연락안하고, 무단 결근이면, 계약서에 따라 자동 해고입니다. 요즘은 법적으로 무단결근(AWOL) 한번으로 바로 해고 가능할 지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늘 변호사가 있어서, 변호사가 고용/해고 주로 관리를 했었습니다.

3. 지금은 IT 관련 업종인데, 지원들에게 욕설은 안하지만, 모욕적인 말은 늘 합니다. 가르치며 하는 스타일이라 직원들도 자기들이 얼마나 값진 것을 배우는지 잘 알기에, 늘 의욕적으로 불이 붙어 배우고, 일하고 합니다.
지능이 좀 떨어지거나 멍청한 애들은 따로 오는 속도가 늦기에 보통 3달 이내에 해고합니다. 그러면 빌면서 계속 일하게 해 달라고 하지만, 보통은 며칠 안가서 수용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해 옵니다.

물라도 아는척 하는 것은 히야가 아닙니다.

창피(기타 모욕 등)함을 당했을 때 느끼는 감정을 말합니다. "모욕/창피함을 느끼는 감정"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히야로 인해서, 보복할 수 있다는 것 뜻도 자주 등장합니다.

저는 이런 히야는 한국에도 많다고 봅니다.

사람/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회사/직장/업무의 선상에서는 "히야"가 명확하게 나타지 않습니다. 상하관계에선 상사가 하위 직원을 관리, 감독, 시정 조치하는 일이 늘상 있는 일이니까요.

특히, 상하 관계가 없거나, 너무 과도한 질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히야가 생길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외국인이 (또는 외국인 보스가) 전/후 사정을 잘 설명하지 않고, 무작정 필리핀 사람들을 꾸짖는 경우, 반발/보복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필리핀 직원의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는 노하우는
1. 똑똑한 직원 (월급을 많이 줘야겠죠)
2. 연장 근무할 때, 30% 더 얹어주죠. 그게 좋아서, 밤을 세어서라도 하는 직원들 (물론 일을 잘해야, 연장근무를 시켜주죠.)

이정도가 아닐까요?

업무효율 == 직원 월급 아닐까 합니다.

월급을 많이 주는데, 업무 효율이 안좋으면 당연히 해고하거나, 변호사 대동해서, 월급 낮춰야죠.
피나스 [쪽지 보내기] 2025-09-09 10:39 No. 1275666278
1. 이해못해도 상황을 모면하기위해 일단 앞에선 알았다는 척 하는겁니다 직원을 고용하는 입장이라면 천사보단 악마 사장이되는게 나중에라도 컨트롤하기 용이하죠 직접 악마가 못되면 필리핀 중간 매니저라도 고용하셔야죠 그리고 못 따라가는 직원은 수습 기간에 얼른 정리하시는게 좋습니다

2. 미안하다고 하면 양반 보통은 어물쩡 모르는척 아쉬우면 연락

3. 스스로 열심히 일하는걸 기대하지 마시고 졸리비 망이나살처럼 안바쁘곤 못배기는 프로세스를 만드셔야합니다 그러면 알아서 버티는애들만 남죠

단순 업무를 기준으로 이야기하긴 했는데 전반적인 필리핀 인적 수준을 고려할때 복잡한 업무를 비싼 월급 주고 시키기보단 언제든 대체 가능한 인력으로 단순 업무 위주로 시키는게 효율성이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메 [쪽지 보내기] 2025-09-09 13:13 No. 1275666345
히야에 대해 저도 물어본적 있어요.
UP 졸업한 애가 대답해주더군요.

신입생이 다른 사람한테 도서관 어디에요? 라고 물어보면
저쪽이에요 라고 대답하고, 잠시후에 쟤는 도서관이 어딘줄도 몰라...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끄러워서 잘 못물어본다고 합니다.
또는 몰라도 대답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게 이나라 히야문화중 하나에요.
요즘엔 많이 괜찮아졌지만,
길 물어볼려면 최소 세명이상한테 물어봐서, 두명이 상이 똑같은 대답을 하면 그쪽으로 가라고 했었죠.

그래서 그런지, 필리핀애들은 서류를 내밀고, 들은적 없다, 본적없다.. 이런거 못하게
난 이거 들었다라는 사인을 받곤하더군요.

전 이 나라는 히야때문에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하곤 합니다.

아 그리고, 이나라는 히야문화가 이상해서.. 자존심 건들면 안됩니다.
우리는 못해서 잔소리 들으면, 자존심 상하면 내가 할 수 있는걸 보여줄게..같은데,
이나라는 니가 내 자존심을 건들어? 이런식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는 잔소리 안한다고 합니다.
따로 불러서, 조곤하게 너 이런거 잘 못했으니, 싸인해.. 이런식으로 회사에서는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werty1324 [쪽지 보내기] 2025-09-09 14:45 No. 1275666362
@ 그리메 님에게...
뒷담화 식으로 핀잔을 한다는건가요?
Qwerty1324 [쪽지 보내기] 2025-09-09 14:41 No. 1275666359
그럼 만약 필리핀 근로자분들한테 한국처럼 200만원을 준다고 가정합시다.
(현실은 최대 70..)그렇다면 한국인들처럼 히야고 뭐고 내려놓고 열심히 일하나요?

피드백 -> 말 안들음
강한 피드백 -> 신변 위협

결국 필리핀 최고의 동기부여.. 돈을 올려드리는 수밖에 없나요?
(저도 국내 ㅈ소에서 잠시 파견나온 직원이라 월급체계까지는 잘 모릅니다)
피나스 [쪽지 보내기] 2025-09-09 14:54 No. 1275666378
@ Qwerty1324 님에게...
200이 아니라 400을 줘도 돈을 올려줌으로써 갖게되는 동기부여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2, 3달 지나면 다시 뺀질이 모드

강한 피드백과 해고 위험?이 적절히 섞이는 긴장과 적절한 상여같은 당근이 같이 존재해야 시너지가 발생하는거죠

윗분들이 이야기하는건 남들이 다 보는 앞에서 갈구고 쪼인트까지 말고 뒤로 불러다 1대1로 합리적으로 피드백주고 변화 없는 애들은 내보내라는 이야기입니다
찰진크루찰뤼 [쪽지 보내기] 2025-09-09 15:04 No. 1275666396
답변 해주신분들 참 대단하네요..이게 딱 나오는 정답이 아닌건데 말이죠..이건 정말 격어보고 같이 일해봐야지만 그 선을 알게 되거든요..저는 다른것보다는 기대를 안하면 스트레스도 없다는 얘기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히야 자체가 나올필요도 없구요
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5-09-09 15:13 No. 1275666399
일단 감정적으로 접근하시면 안됩니다.
결과물에 대해서만 정확하게 책임을 물으시면 됩니다.

사실 뭐 저도 어렵기는 하지만, 한국분들이 대부분 약간 감정적으로 앞서서 답답해하고 그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업무한 것 정확하게 기록에 남기시고 그에 대해서 정확하게 징계주고, 직원평가에 반영하고, 다음에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피드백을 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도 안바뀌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그럼 계속 누적되어서 추후 해고를 진행할 때도 참고자료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중에서는 개선되는 직원들이 분명히 있기는 합니다.
신풍노호 [쪽지 보내기] 2025-09-09 15:24 No. 1275666402
히야.... 급이 비슷한 상대가 나의 히야를 건드리면 자존심 엄청 상하고 화가 나죠. 근데 상대방 급이 넘사벽이다? 그러면 자존심이고 나발이고 바로 굽힙니다.

살짝 다른 예이긴 한데...... Vios vs Vios 싸우는건 페이스북에 동영상 매일 올라옵니다. 근데 Vios vs Land cruiser 싸우는 건 없어요
질문과답변
No. 110710
Page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