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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국인 입니다..(11)

Views : 6,241 2025-09-29 12:49
127567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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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콜로드 베사메라 콘도 에서
열흘 지내다 돌아왔습니다.
오기 며질전 주머니(지갑용)하나를 주웠습니다.
카드가 딱 들어가는 크기의 동전 주머니
같은건데. .
동전주머니. 인가..하고. 열어 봤네요
본인 아이디카드. 은행카드.
영수증 쪼가리 같은거 아무리
뒤져봐도 연락처가 없네요.
. .
현금이 천페소 짜리 석장.
백페소 한장.
3.100페소 .
그들에게 결코 적은돈 이 아닐겁니다.
고민꺼리 하나 장만(?)했습니다 .
어떻게든 주인찾아 돌려줘야 됩니다.
나는 대한국인 이니까요.

지갑 주운 위치가 엘.피셔 호텔 뒤 입니다.
골목에 주차하고 호텔 뒷문으로 가다가
주웠는데 아이디 카드 주소를. 찾아보니
주은 지점부근 이네요
바콜로드 바랑가이4 .

물어 물어 바랑가이홀 찾아 갔습니다.
캡틴에게 찾아온 연유를 설명하고
지갑주인 (이름이 Jessa) 을. 찾아
주기를 부탁합니다.

이야기를 다 들은 바랑가이 캡틴 표정이
환하게 바뀝니다.
"고맙다.정말 고맙다..너 어디사람이냐?"
나..한국사람.
자랑스런 대한국인..
" 코리안? 코리안은 정말 착하구나"

앞장서서 성큼섬큼 어느집 으로
들어 가면서 큰소리로 외칩니다

"제싸~!! 굳뉴스 야.."

지갑주인과 엄마가 뛰어나 와서
고맙다고 .좋아 죽습니다.

찾아준 보람 있습니다.
G캐쉬 로 사례 하겠다고 난립니다.
폐북 아이디 묻는거 사양하고
푸듯한 마음으로
돌아 왔습니다.

임시직. 일한거 보름치
월급 받은거 랍니다..

너무 박...하네요

인공지능 답변
안녕하세요! 바콜로드에서 정말 멋진 경험을 하고 오셨네요! 분실된 지갑을 주인을 찾아 돌려주신 사용자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대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러운 행동이셨습니다. 😊

바랑가이 캡틴과 지갑 주인분의 기뻐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네요. 필리핀에서는 바랑가이(Barangay)가 지역 주민들에게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사용자님 덕분에 그 시스템이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천 페소 세 장과 백 페소 한 장이 그분께는 정말 큰돈이었을 텐데, 월급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마음이 아프면서도 돌려주신 사용자님의 행동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을지 짐작이 갑니다.

G캐시로 사례하겠다는 제안을 사양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오셨다는 이야기가 정말 훈훈합니다. 사용자님의 선행 덕분에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한국인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셨을 거예요. 정말 멋진 이야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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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보내기] 2025-09-29 13:03 No. 127567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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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일하고 받은돈을 잃어 버려서 얼마나 상심하고 있었을때 님이 찾아 주었으니 얼마나 고마울까요...
제사가 알고 있는 모든사람들이 한국을 평생 좋게 생각 할겁니다
님은 애국 하신겁니다
복 받으실겁니다
감사 합니다
[쪽지 보내기] 2025-09-29 13:19 No. 127567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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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애국한것 맞네요.
필리핀에서 3천페소면, 작은돈 아니죠. 정말 한달 뼈빠지게 일해도, 생활비로 다 쓰지, 한달에 3천페소 저금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바콜로드면 필리핀에서도 좀 외지에 속하는 편인데, 좋은 여행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일 하셨네요. 서리님 ~ 칭찬 해 드립니다.
우찌이런 [쪽지 보내기] 2025-09-29 14:11 No. 1275672283
리스펙 드려요
오늘도 [쪽지 보내기] 2025-09-29 14:40 No. 1275672293
45 포인트 획득. 축하!
우리 에게는 당연한 일인데...필리피노에게는 어메이징 한 일이였겠네요...잘하셨어요...
[쪽지 보내기] 2025-09-29 15:33 No. 1275672300
800 포인트 획득. 축하!
주인을 찾게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못 찾았다면 계속 찜찜했을겁니다.
3천페소면 작은 돈이 아니지요.
아는 집 딸년이 엄마가 쓸 일 있어서 모아둔 5천페소 들고 집나가버렸는데
그 엄마는 세상 다 잃은 듯 죽고싶다 했어요.
제싸라는 분도 크게 낙담했을텐데 님 같은 귀인을 만나 정말 다행이네요.
[쪽지 보내기] 2025-09-29 16:51 No. 127567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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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팔아서 받은 월급인데
좋은 일 하셨습니다.
제가 가슴이 뭉쿨 합니다
멋져요.
[쪽지 보내기] 2025-09-29 19:59 No. 127567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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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으실 거예요..

[쪽지 보내기] 2025-09-29 21:35 No. 127567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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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했네여
[쪽지 보내기] 2025-09-30 01:17 No. 1275672414
8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멋져용! 근데 보름치라면 하루에 200페소씩 받은건데!!
[쪽지 보내기] 2025-09-30 02:00 No. 127567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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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습니다.
다만 저는 땅에 떨어진건 함부로 줍진 않습니다.
떨어진 지폐나 물건에 마취약을 묻혀놔서 몰래 보고 있다가 기절하면 납치해간다고 뉴스에서 본 것 같아서요..
정하윤 [쪽지 보내기] 2025-09-30 04:08 No. 1275672431
오늘 저희동네에서 납치사건 일어날뻔 해서 경찰 왔다갔어요 .. 다들 조심하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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