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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서 바다낚시하기(11)

Views : 16,465 2025-04-07 22:37
자유게시판 1275617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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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정도
장기 연수 온 아이들이랑
바다낚시를 갑니다.

낚시를 좋아하기도 하고
아이들도 재밌어해서요.
딸둘만 있어서
나보다 큰 아들같은 두녀석데리고 가면
너무 든든하고 재밌습니다.

퀘존 돈안토니오에서 출발하면 2시간 걸리고
마닐라 파사이 즈음에서 출발하면 1시간 정도 거리에
이렇게 맑고 푸른 바다가 있다는게 축복같네요.

보트는 하루 3500페소인데 좁고 불편한데
맑고 푸른 바다에서 살고 있는 싱싱한 활어를 잡을 꿈에
돈 10만원이 별거 아닌거 같기도 한데..
잡힌 횟감은 혼자먹기에도 모자라면 본전 생각이 납니다. ㅎㅎ

아래는 지난 주에 잡은 물고기 사진입니다.
제가 술을 안마셔서 음주 없이 낚시만 하는
클럽을 만들어서 다녀보고도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아이들은 낚시후 다음날 시들시들해 보이기도 해서 ..ㅠㅠ
공부시키기가 미안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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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버 [쪽지 보내기] 2025-04-07 22:59 No. 1275617753
정확한 지명이 어디일까요
ghfjdk [쪽지 보내기] 2025-04-07 23:48 No. 1275617778
@ 프로바이버 님에게...
Ternate, Cavite 입니다. 푸에르토 아줄 리조트 가기전에 happy tan shopping center 부근에서 보트를 빌리셔서 30분 정도 카라바오 섬쪽에 가시면 정말 맑은 바다가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보트는; 상태가 열악해요. 쪽지주시면 연락처 찾아서 드릴게요. 저는 인터넷 검색해서 찾았어요. 필리핀 로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거 같아요. 새벽 5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쓰는데 3500페소 였습니다.
Chrus L [쪽지 보내기] 2025-04-07 23:49 No. 1275617779

저런데는 안 위험한가요? 워낙 치안이 사고가 많다보니 안전부터 걱정되네요
ghfjdk [쪽지 보내기] 2025-04-08 07:59 No. 1275617854
@ Chrus L 님에게...
네, 저는 필리핀 기사님이랑 직원데리고 가니;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어요. ^_^
megapose [쪽지 보내기] 2025-04-08 01:59 No. 1275617812
@ Chrus L 님에게...
오히려 저런 지역이 안전합니다. 순수한 사람들도 많고,,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5-04-08 10:43 No. 1275617923
@ megapose 님에게...

Ternate, Cavite 지역은 Naic을 지나 있는 작은 해변지역입니다.

골프장도 있고 해변 유흥지도있어서 전부터 현지인들의 관광지(?)역할을 해오던 곳이지요.

나숙부로 가는 터널이 개통돼기전까지는 접근하기가 까다로운 지역이었지요,

특별히 위험한 지역이라 하기는 어려워도 순수한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저는 현지 서민처럼 지내는 경험치이기에 드리는 조언입니다.

한국인들은 주로 개인차량과 관광이 주목적이니,,,
피프티2팬 [쪽지 보내기] 2025-04-08 01:30 No. 1275617808
"아이들은 낚시후 다음날 시들시들해 보이기도 해서 ..ㅠㅠ"

이 내용을 쓰셨기에 조언합니다.

솔직하게 애들에게 물어 보세요
아부지와 저렇게 낚시 가는 거 좋아하는 지 ㅎㅎ

애들하고 놀아 주시려면 애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셔야지
자신이 원하시는 것을 애들에게 강요하면 안 됩니다

솔직하게 물어 보시고
계속 같이 가는 거 좋아하면 다음에도 데려 가시고
아니라면 애들은 좋아 하는 거 하라고 하시고
다음 번 부터는 혼자 가시는 걸로 ㅎㅎ
뼈있는 농담입니다. ㅎㅎ
ghfjdk [쪽지 보내기] 2025-04-08 07:58 No. 1275617853
@ 피프티2팬 님에게...
아이들은 맨날가고 싶다고 해요 ㅋㅋ
저보다 더 좋아해요.
용돈모아서 낚시대도 사고 낚시용구도 사고 해요.
매주말 낚시가는 것만 기다리고요.

그런데, 다녀오면 몸상태가 힘빠진 풀처럼 시들시들해요.
맘이 좋고 재밌는 거랑 몸이 좋고 지치는 건 다른 거인지,
아무래도 배타고 몇시간씩하면 체력이 떨어지는 거 같아요. ^_^
감성돔 [쪽지 보내기] 2025-04-08 08:57 No. 1275617864
까얄라부네 방파제가 길어져서 가끔 저런 고기들도 잡히는것 같던데^^
좀더 멀리 나수부나 파파야에서 포춘섬 근처가면 가끔 큰놈도 나오고 물빛도 정말 예술이죠.
이제 아미한이 끝나고 태풍시즌 전까지 루방쪽이 피크인데 낚시 가본지가 언제인지....ㅜㅜ
YouToBiz [쪽지 보내기] 2025-04-08 09:53 No. 1275617902
너무 잼있을 듯 합니다.

인생 뭐 있을까요, 즐겁게 사는 거죠. 바람도 쐬고, 드라이브도 가고, 맛난거 먹고...

언제 한번 기회되면 조인하고 싶네요.
바다에누워 [쪽지 보내기] 2025-04-08 10:00 No. 1275617908
우선 추천 부터 꽈~당~^^
시덥잖은 정치 글 올려 괜히 논쟁만 일삼는 글 보다는 이런 정보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저의 경우 젊을때 낚시에 얼마나 미쳤는지, 직장 다닐때, 특히 금융기관은 토요일 반나절 근무였는데, 금요일 퇴근후 밤낚시가고, 아침 출근 전에는 떡밥과 낚시줄로 위장해 저수지나 강에 던져 놓고 출근, 퇴근후 다시 낚시 개시~

친구들이랑 모기 물려가며 붕어, 메기 향어등에 시어 빠진 김치 넣고 포장도 엉성했던 대병 막쐬주 마시면 진짜 둘이 먹다,마시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말이 실감나지요~^^
조금 더 먹겠다고 냄비에 자기 침 뱉은 놈, 그래도 먹겠다고 나무 젓가락 내미는 놈들~^^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어도, 침을 나누었던 친구넘들~~

암튼 이 맛에 인사고과 항시 1위였던 직장까지 때려치고, 갯바위 낚시하다 그토록 부러워 했던 낚시배, 제임스 본드 영화보며 멋진 요트에 비키니 미녀가 그리도 부러워서 마린 분야로 공부해서 완전히 직업을 바꾸었습니다~

금융기관 퇴직부터는 거의 반 은퇴 시절이었건만, 요트제조 분야는 고부가가치 산업인지라 경제적으로 크게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바다가 좋아 매일 찾아오는게 일과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암튼 필리핀의 낚시 포인트, 요령, 참고 사항등은 나중에 새로운 글로 서로 많은 회원분들이 정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님 글 재미 있게 잘 보았고, 자주 부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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