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교사나 BPO는 한국으로 치면 어느 정도의 직업에 해당할까요(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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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00:00
질문과답변
1275634636
|
일단 BPO는 한국 콜센터 아웃소싱이랑 비교 불허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이 나라에서 위상이 높은거같고요
(급여도 높고 외국계 기업 이름 적힌 사원증도 메고 다닐수 있고)
반대로 교사는...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좀 낮은거같아요
한국이 유교문화에 교육열도 높아서 교사의 지위가 매우 높은 나라라 그런지
지금도 외국에는 퇴근하고 과외 뛰는 교사들 많잖아요 ㅎㅎ
그래서 필리핀에서 저 두 직업의 위상은
딱 한국의 9/7급 공무원 내지는 공기업
이정도 위상으로 느껴지는데... 맞을까요?
(급여도 높고 외국계 기업 이름 적힌 사원증도 메고 다닐수 있고)
반대로 교사는...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좀 낮은거같아요
한국이 유교문화에 교육열도 높아서 교사의 지위가 매우 높은 나라라 그런지
지금도 외국에는 퇴근하고 과외 뛰는 교사들 많잖아요 ㅎㅎ
그래서 필리핀에서 저 두 직업의 위상은
딱 한국의 9/7급 공무원 내지는 공기업
이정도 위상으로 느껴지는데... 맞을까요?
인공지능 답변
필리핀에서 교사와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직업의 위상에 대해 말씀해 주신 내용은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1. **BPO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필리핀은 BPO 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로 꼽히며, 특히 영어 기반의 고객 서비스, 기술 지원 등에서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BPO 직원들은 상당히 좋은 급여와 복지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고,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게 되면 더욱 높은 직업적 위상을 가지게 됩니다. 한국의 콜센터 아웃소싱과 비교하면 필리핀의 BPO 직종은 더 높은 사회적 인지도와 위상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대기업 직원이나 공기업 직원 정도의 위상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 **교사**: 필리핀의 교사에 대한 위상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한국에서는 교사가 높은 사회적 존경을 받으며 교육열이 매우 높은 편이지만, 필리핀에서는 교육의 질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교사의 연봉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필리핀에서도 교사는 중요한 직업이지만, 경제적 측면이나 사회적 지위 면에서는 한국의 교사와 비교했을 때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9급 공무원 정도의 위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필리핀에서 BPO는 한국의 대기업 또는 공기업에 비견될 수 있지만, 교사는 한국의 공무원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위상을 가지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BPO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필리핀은 BPO 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로 꼽히며, 특히 영어 기반의 고객 서비스, 기술 지원 등에서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BPO 직원들은 상당히 좋은 급여와 복지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고,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게 되면 더욱 높은 직업적 위상을 가지게 됩니다. 한국의 콜센터 아웃소싱과 비교하면 필리핀의 BPO 직종은 더 높은 사회적 인지도와 위상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대기업 직원이나 공기업 직원 정도의 위상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 **교사**: 필리핀의 교사에 대한 위상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한국에서는 교사가 높은 사회적 존경을 받으며 교육열이 매우 높은 편이지만, 필리핀에서는 교육의 질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교사의 연봉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필리핀에서도 교사는 중요한 직업이지만, 경제적 측면이나 사회적 지위 면에서는 한국의 교사와 비교했을 때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9급 공무원 정도의 위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필리핀에서 BPO는 한국의 대기업 또는 공기업에 비견될 수 있지만, 교사는 한국의 공무원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위상을 가지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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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킴 [쪽지 보내기]
2025-06-03 04:35
No.
1275634670
사립교사들은별거없고 공립교사들은 급여도 높고 선망의 직업중 하나 bpo는 보기엔좋을지모르지만생각만큼 급여 많이 안줘요 하청구조의 한계죠 언제 잘릴지모르는 고용구조도 불안하구요 차라리 도요타 마쯔다 이런대 생산조립공장 공돌이가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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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총찬 [쪽지 보내기]
2025-06-03 05:35
No.
1275634680
@ 차밍킴 님에게...
공돌이 공순이 같은 급여 일까요 ?
같은 일을 한다고 가정할때...궁금합니다
공돌이 공순이 같은 급여 일까요 ?
같은 일을 한다고 가정할때...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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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킴 [쪽지 보내기]
2025-06-03 06:17
No.
1275634682
@ 장총찬 님에게...비슷하던대요 근대 보통공장에 특히개도국들 공자멘 여공들이 많아요 차조립같은건 남자들이하지만 섬유쪽이나 반도체 필리핀도 하급전자제품 반도체 생산 많이하는대 그런건 여공들이 공장에 따라 여공들이많은곳이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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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메 [쪽지 보내기]
2025-06-03 08:28
No.
1275634688
BPO 가 압도적으로 위상이 높은게 아니고,
그나마 너 BPO라도 다니네.. 오~~ 이정도입니다.
college만 제대로 나오면 개나소나 일할 수 있는 곳이 BPO입니다.
거기서 영어 실력에 따라 월급 차이가 나는 곳에 다닐 수 있겠죠.
뭐 교사의 위상이야 말할 것도 없죠.
그냥 어, 교사구나.. 딱 그정도.
교수 정도 되어도, 과외 많이 뛰지않는 이상 월급이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너 BPO라도 다니네.. 오~~ 이정도입니다.
college만 제대로 나오면 개나소나 일할 수 있는 곳이 BPO입니다.
거기서 영어 실력에 따라 월급 차이가 나는 곳에 다닐 수 있겠죠.
뭐 교사의 위상이야 말할 것도 없죠.
그냥 어, 교사구나.. 딱 그정도.
교수 정도 되어도, 과외 많이 뛰지않는 이상 월급이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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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5-06-03 09:59
No.
1275634709
@ 그리메 님에게...
지방에서 BPO 취업할만큼 칼리지 제대로 나오는 것도 매우 어려운 듯 합니다. 흔히들 영어도 못하고 업무도 못하고 컴퓨터도 못하고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지방에서 BPO 취업할만큼 칼리지 제대로 나오는 것도 매우 어려운 듯 합니다. 흔히들 영어도 못하고 업무도 못하고 컴퓨터도 못하고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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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5-06-03 08:30
No.
1275634689
한국과 단순비교하기가 어려운게 단순히 경제력의 차이 뿐 아니라
산업군의 다양성이 비교조차 안될만큼 격차가 큽니다.
한국처럼 다양한 산업군에서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닌데다가 한국처럼 기업의 위상에 따라 급여 구조도 다양하지도 않아요.
물론 필리핀 일부 기업도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를 주는 곳도 있겠지만 극소수에 불과하구요.
필리핀 내 자국산업 자체가 박살이 나 있다보니 주로 하청을 주는 저렴한 인건비에 의존하는 업무가 대부분입니다. 뭐 공돌이 공순이 이야기도 하시는데, 이 나라는 산업시설 기반 인프라도 빈약해서 제대로 된 공장도 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BPO업종의 경우 급여가 미니멈에 가깝긴 하지만
적어도 회사명찰 차고, 에어컨 나오는 사무실에 출근하고, 보통 BGC, 마카티, 올티가스 같은 사무실 밀접구역에 대부분 위치하다 보니 그런 곳에 다니는 거 자체에 대한 인식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물론 영어도 어느 정도 수준 이상으로 한다는 증명도 되구요.
교사의 경우 사립과 공립의 격차가 꽤 큽니다. 공립교사들 대우가 괜찮고, 직업 위상도 괜찮은 편입니다. 실제로 공립교사 되는 게 그리 쉽지도 않구요.
산업군의 다양성이 비교조차 안될만큼 격차가 큽니다.
한국처럼 다양한 산업군에서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닌데다가 한국처럼 기업의 위상에 따라 급여 구조도 다양하지도 않아요.
물론 필리핀 일부 기업도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를 주는 곳도 있겠지만 극소수에 불과하구요.
필리핀 내 자국산업 자체가 박살이 나 있다보니 주로 하청을 주는 저렴한 인건비에 의존하는 업무가 대부분입니다. 뭐 공돌이 공순이 이야기도 하시는데, 이 나라는 산업시설 기반 인프라도 빈약해서 제대로 된 공장도 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BPO업종의 경우 급여가 미니멈에 가깝긴 하지만
적어도 회사명찰 차고, 에어컨 나오는 사무실에 출근하고, 보통 BGC, 마카티, 올티가스 같은 사무실 밀접구역에 대부분 위치하다 보니 그런 곳에 다니는 거 자체에 대한 인식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물론 영어도 어느 정도 수준 이상으로 한다는 증명도 되구요.
교사의 경우 사립과 공립의 격차가 꽤 큽니다. 공립교사들 대우가 괜찮고, 직업 위상도 괜찮은 편입니다. 실제로 공립교사 되는 게 그리 쉽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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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5-06-03 08:45
No.
1275634690
사립교사 월급이 공립교사 월급 반도 잘 안될겁니다. 시골 사립중/고등학교 월급 미니멈이나 별 차이 없는 곳들도 수두룩 합니다.
공립교사가 되려면 일단 임용고시를 통과해야 하는데, 공부 잘 못하면 어렵습니다. 공부 잘해도 몇달씩, 아니면 1년가까이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이 봄, 가을 일년에 두번입니다) 자신 없으면 그냥 포기하고 사립 취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BPO 대우는 회사마다, 개인마다 편차가 크기때문에 일괄적으로 비교하기는 좀 어려운데, 전체적인 숫자로만 보면 공립교사보다 대우가 않좋은 경우가 훨씬 많은 반면, 능력 있는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많이 받기도 합니다.
올 3월달 임용고시가 초등교사는 합격률 46%, 중고등교사는 62% 였습니다. 대부분이 작년봄에 졸업하고 거의 1년가까이 집중해서 준비한 응시자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것도 애초에 좀 자신이 있는 졸업생들만 지원했다고 생각하면 쉽지 않습니다.
말이 나온김에 직원 자랑좀 해도 될까요?
저희 영어교육 전공한 신입직원 두명도 올 3월에 응시했었는데 며칠전 발표난 것 보니 둘다 전체 응시자중에 상위 1% 정도로 합격했습니다. 이미 대단한 아가씨들인줄 알고 있어서 놀랄일도 아니었고, 이미 월급도 공립교사보다는 한참 많이 주고 있습니다.
이과 교과시험이 더 쉬운편이라서 수석은 거의 이과전공에서 나오고, 영어교육 전공으로 그정도면 대충 전공에서 탑 수준으로 봐야 한답니다.
그런더 정말 우연하게도 둘다 상당한 미인입니다. ^^
공립교사가 되려면 일단 임용고시를 통과해야 하는데, 공부 잘 못하면 어렵습니다. 공부 잘해도 몇달씩, 아니면 1년가까이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이 봄, 가을 일년에 두번입니다) 자신 없으면 그냥 포기하고 사립 취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BPO 대우는 회사마다, 개인마다 편차가 크기때문에 일괄적으로 비교하기는 좀 어려운데, 전체적인 숫자로만 보면 공립교사보다 대우가 않좋은 경우가 훨씬 많은 반면, 능력 있는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많이 받기도 합니다.
올 3월달 임용고시가 초등교사는 합격률 46%, 중고등교사는 62% 였습니다. 대부분이 작년봄에 졸업하고 거의 1년가까이 집중해서 준비한 응시자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것도 애초에 좀 자신이 있는 졸업생들만 지원했다고 생각하면 쉽지 않습니다.
말이 나온김에 직원 자랑좀 해도 될까요?
저희 영어교육 전공한 신입직원 두명도 올 3월에 응시했었는데 며칠전 발표난 것 보니 둘다 전체 응시자중에 상위 1% 정도로 합격했습니다. 이미 대단한 아가씨들인줄 알고 있어서 놀랄일도 아니었고, 이미 월급도 공립교사보다는 한참 많이 주고 있습니다.
이과 교과시험이 더 쉬운편이라서 수석은 거의 이과전공에서 나오고, 영어교육 전공으로 그정도면 대충 전공에서 탑 수준으로 봐야 한답니다.
그런더 정말 우연하게도 둘다 상당한 미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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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 [쪽지 보내기]
2025-06-03 09:04
No.
1275634695
BPO 위상 전혀 높지 않습니다 그저 증명할 수 있는 직장에 다니네 정도 수준이고 보통 학비 벌러 잠깐 다니거나 영어 정도는 하겠네 하는 인식 정도가 대부분
교사는 공립 교사가 대접 받습니다 초기 급여도 괜찮고 연봉 상승률도 좋거든요 정부에서도 관심가지고 급여 인상도 계속 논의되고 반면에 사립 교사는 인정 받지 못하는 편이죠
교사는 공립 교사가 대접 받습니다 초기 급여도 괜찮고 연봉 상승률도 좋거든요 정부에서도 관심가지고 급여 인상도 계속 논의되고 반면에 사립 교사는 인정 받지 못하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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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곤돈 [쪽지 보내기]
2025-06-03 17:15
No.
1275634853
Chat GPT가 향후 10년내에 사라질 직업군 1위라는데..아무래도 공무원이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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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5-06-03 20:06
No.
1275634897
@ 마라곤돈 님에게...
4년전에 앞으로 AI한테 일자리 다 빼앗기고, 그나마 AI 개발하는 고급 개발자가 정답이라고들 했었죠.
제 딸 올해 졸업한 대학이 미국 취업률 1위라는데, 4년전 그말듣고 명문대 컴공 진학한 학생들 지금 졸업해서 갈데가 없답니다. 제 조언 무시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천체물리학 전공한 제 딸은 정말 다행이라고 합니다. 천체물리도 취업 안되기는 마찬가지지만 어차피 취업 할 생각도 없었으니까요.
지금부터 10년 내에 과연 어느 직종이 먼저 사라질지 저는 정말로 모르겠네요. BPO의 AI 잠식보다 선진국 일자리의 필리핀 아웃소싱 전환 속도가 더 빠를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필리핀이라고 언제까지 핏자헛 오더만 받고 있겠습니까? 우리가 필리핀 대졸 수준 비웃지만 그래도 이친구들은 영어가 될 뿐 아니라, 이친구들이 대체할 미국 하위 사무직들 교육수준도 절대 높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도 소규모 BPO인 셈인데, 앞으로 2-3년 내에 기존 업무의 50-80%를 AI 로 전환하고, 직원들은 더 고급 업무로 전환할 계획을 세워놓고 교육 및 신규사업 개발 중입니다.
어쨌든 자기개발 잘 하고 준비된 사람들은 남들보다 잘 적응 해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4년전에 앞으로 AI한테 일자리 다 빼앗기고, 그나마 AI 개발하는 고급 개발자가 정답이라고들 했었죠.
제 딸 올해 졸업한 대학이 미국 취업률 1위라는데, 4년전 그말듣고 명문대 컴공 진학한 학생들 지금 졸업해서 갈데가 없답니다. 제 조언 무시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천체물리학 전공한 제 딸은 정말 다행이라고 합니다. 천체물리도 취업 안되기는 마찬가지지만 어차피 취업 할 생각도 없었으니까요.
지금부터 10년 내에 과연 어느 직종이 먼저 사라질지 저는 정말로 모르겠네요. BPO의 AI 잠식보다 선진국 일자리의 필리핀 아웃소싱 전환 속도가 더 빠를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필리핀이라고 언제까지 핏자헛 오더만 받고 있겠습니까? 우리가 필리핀 대졸 수준 비웃지만 그래도 이친구들은 영어가 될 뿐 아니라, 이친구들이 대체할 미국 하위 사무직들 교육수준도 절대 높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도 소규모 BPO인 셈인데, 앞으로 2-3년 내에 기존 업무의 50-80%를 AI 로 전환하고, 직원들은 더 고급 업무로 전환할 계획을 세워놓고 교육 및 신규사업 개발 중입니다.
어쨌든 자기개발 잘 하고 준비된 사람들은 남들보다 잘 적응 해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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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5-06-04 09:05
No.
1275635034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아시다시피 저는 현직 BPO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일단 AI영향이 어마어마하긴 합니다.
꽤 많은 BPO회사들이 폐업한 곳도 있고, 대부분 다운사이징 추세입니다.
영향을 안받을 수가 없는데, 특히 이쪽 업계는 그냥 직격탄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필리핀 애들이 선진국 일자리 아웃소싱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 1도 없습니다.
우선 다양한 직종/산업군의 전문성을 가진 인력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말씀하신 피자헛 오더, 맥도날드 오더 정도 받는 인력이 대부분입니다.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런 전문성을 가지려면 적어도 어느 정도의 경력이 필요한데, 그 다양한 직종의 경력을 쌓을 곳이 필리핀에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게 문제입니다.
저희도 아웃소싱하면서 다양한 업체에서 특정 전문지식을 가진 인력 채용해달라는 고객사 요청 종종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대부분 안됩니다.
해당업무 경력있는 직원 뽑아봐도 안됩니다. 뭐 5년, 10년 해당업무 해봤다는 직원을 뽑아도 봤는데 그냥 말 그대로 시키는 것만 해본 주니어 인력들만 잔뜩 있습니다.
그런 아웃소싱 인력들이 10년을 일해도 핵심업무나 역량은 잘 맡기지 않으려하니 그냥 물경력이 되고, 그러다보니 높은 수준의 전문가나 시니어급 인력 채용을 원하는 고객사들은 일 시켜보면 할 줄 아는게 없으니 절레절레하고
계속 이런 식의 반복입니다. 고급인력이 양성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본인이 자기계발을 아무리 해봐야 헛수고가 대부분입니다.
해봤어야 배우죠.
아시다시피 저는 현직 BPO업계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일단 AI영향이 어마어마하긴 합니다.
꽤 많은 BPO회사들이 폐업한 곳도 있고, 대부분 다운사이징 추세입니다.
영향을 안받을 수가 없는데, 특히 이쪽 업계는 그냥 직격탄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필리핀 애들이 선진국 일자리 아웃소싱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 1도 없습니다.
우선 다양한 직종/산업군의 전문성을 가진 인력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말씀하신 피자헛 오더, 맥도날드 오더 정도 받는 인력이 대부분입니다.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런 전문성을 가지려면 적어도 어느 정도의 경력이 필요한데, 그 다양한 직종의 경력을 쌓을 곳이 필리핀에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게 문제입니다.
저희도 아웃소싱하면서 다양한 업체에서 특정 전문지식을 가진 인력 채용해달라는 고객사 요청 종종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대부분 안됩니다.
해당업무 경력있는 직원 뽑아봐도 안됩니다. 뭐 5년, 10년 해당업무 해봤다는 직원을 뽑아도 봤는데 그냥 말 그대로 시키는 것만 해본 주니어 인력들만 잔뜩 있습니다.
그런 아웃소싱 인력들이 10년을 일해도 핵심업무나 역량은 잘 맡기지 않으려하니 그냥 물경력이 되고, 그러다보니 높은 수준의 전문가나 시니어급 인력 채용을 원하는 고객사들은 일 시켜보면 할 줄 아는게 없으니 절레절레하고
계속 이런 식의 반복입니다. 고급인력이 양성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본인이 자기계발을 아무리 해봐야 헛수고가 대부분입니다.
해봤어야 배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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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Kang@구글-qk [쪽지 보내기]
2025-06-04 16:21
No.
1275635260
@ 독고구패 님에게...
대기업에서도 똑똑한 무경력 직원들을 데려다 업무를 처음부터 가르치는건 어려울까요?
대기업에서도 똑똑한 무경력 직원들을 데려다 업무를 처음부터 가르치는건 어려울까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독고구패 [쪽지 보내기]
2025-06-04 16:38
No.
1275635267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가르칠 수도 있겠지만, 대기업에서 굳이 그런 리스크를 지려고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구요, 이 나라의 대학수준, 교육수준 자체를 높게 보지 않습니다.
그냥 같은 영어권을 쓰는 후진국 중 하나인 인도랑만 비교해봐도 답이 나오죠.
여기는 실리콘밸리 등지에서도 꾸준하게 채용하고 데려가고 합니다.
이유는 아시다시피 공과대학 수준이 워낙에 높기 때문이죠.
필리핀 대학 수준, 뭐 아시아 내에서도 하위권을 달리고 있고, 커리큘럼 처참한 건 명확하죠. 그리고 나라 자체가 교육열도 높지 않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붙잡고 가르치기에는 너무 시간적/금액적 비용이 높습니다.
한국에서도 보통 대기업에서 좋은 학벌의 사람들이 졸업해도 신입사원은 항상 마이너스고, 보통 3년차 즈음부터 슬슬 밥값(?)을 하기 시작한다고 봅니다.
근데 필리핀에서는 대체 이런 수익이 나는 포인트가 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감도 안잡힐 겁니다.
분야마다 무경력 직원을 데려다가 가르쳐서 되는 곳도 있겠지만
대부분 분야에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가르쳐서 키우려는 리스크를 지려는 기업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르칠 수도 있겠지만, 대기업에서 굳이 그런 리스크를 지려고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구요, 이 나라의 대학수준, 교육수준 자체를 높게 보지 않습니다.
그냥 같은 영어권을 쓰는 후진국 중 하나인 인도랑만 비교해봐도 답이 나오죠.
여기는 실리콘밸리 등지에서도 꾸준하게 채용하고 데려가고 합니다.
이유는 아시다시피 공과대학 수준이 워낙에 높기 때문이죠.
필리핀 대학 수준, 뭐 아시아 내에서도 하위권을 달리고 있고, 커리큘럼 처참한 건 명확하죠. 그리고 나라 자체가 교육열도 높지 않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붙잡고 가르치기에는 너무 시간적/금액적 비용이 높습니다.
한국에서도 보통 대기업에서 좋은 학벌의 사람들이 졸업해도 신입사원은 항상 마이너스고, 보통 3년차 즈음부터 슬슬 밥값(?)을 하기 시작한다고 봅니다.
근데 필리핀에서는 대체 이런 수익이 나는 포인트가 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감도 안잡힐 겁니다.
분야마다 무경력 직원을 데려다가 가르쳐서 되는 곳도 있겠지만
대부분 분야에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가르쳐서 키우려는 리스크를 지려는 기업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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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남매 [쪽지 보내기]
2025-06-03 19:55
No.
1275634893
BPO 는 좀 별로 인 것 같습니다. 정말 대학나와서, 마땅히 할일 없으면 BPO 로 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안좋은 직업 중 하나이지만, 그래도 필리핀에서 딱히 마땅한 직업이 없어서, BPO 로 몰리는 것 같습니다.
교사는 BPO 보다는 훨씬 낳은 직종이죠. 교사 자격증 따고, 공립학교로 들어가면 조금 나은 듯 합니다.
교사는 BPO 보다는 훨씬 낳은 직종이죠. 교사 자격증 따고, 공립학교로 들어가면 조금 나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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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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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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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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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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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1

개술 가게에 대하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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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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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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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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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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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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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