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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서 성매매 하셨죠(3)

Views : 9,766 2025-08-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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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뒷좌석 시트 틈에서 작은 전자기기가 나옵니다.

사기 일당이 범행 대상으로 물색한 피해자 차에 몰래 위치 추적기를 달아 둔 겁니다.

60대 총책 A 씨는 지난 2022년 11월 골프 모임에서 돈이 많아 보이는 사업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위치추적기를 활용해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이어가며 빠르게 친해진 뒤, 공짜 해외 골프 여행 티켓이 생겼다며 태국에 데려갔습니다.

이후 피해자가 미성년자 성매매를 유도한 뒤, 현지 경찰에게 체포되는 것처럼 연출하고,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대가로 2억 4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기 행각은 이후에도 계속됐습니다.

2023년 10월부터 6개월 동안 골프연습장 등에서 만난 피해자들을 마찬가지로 공짜 골프 여행으로 꼬드겨 캄보디아 카지노로 데려갔습니다.

카지노 관계자까지 섭외하고 속임수를 써서 돈을 잃게 하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 5명에게서 9억 5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한 명에게는 도박 빚을 못 갚으면 일행이 잡혀있어야 한다며 인질극까지 연출해 6억 8천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영복 /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장 : 카지노에 인질로 잡혀 있었던 사람도 공범 중 한 명이었습니다.]

경찰은 총책 A 씨를 포함해 역할을 분담해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 12명을 붙잡아 6명을 구속 상태로 나머지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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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쪽지 보내기] 2025-08-07 20:10 No. 1275656913
도박과 성매매는 하지마세요 큰일납니다
배롱나무송 [쪽지 보내기] 2025-08-08 06:23 No. 1275657011
@ 미완성 님에게...

알면서도 그 짓 하러 필리핀에 줄기차게 옵니다. ㅎㅎㅎ
성철입니다 [쪽지 보내기] 2025-08-08 06:59 No. 1275657014
여기 필리핀은 사람탈을 쓴 짐승들이 많아요. 돈 때문에 사랑하는 척, 결혼까지 서슴치 않습니다.

1년, 3년, 5년, 10년 후 본 모습 드러내서 한국남편 죽이거나 떠나서 필리핀 남자랑 사는 짐승들 수두룩 합니다.

내 여자는 안 그래~ 우리직원은 안 그래~ 이러고 잘난척하는 무식한 한국사람도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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