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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부 국제학교 졸업 후, 왜 미국 대신 인천 송도를 택했을까?

Views : 35 2025-09-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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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자란 한국 학생 김신비가 말하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UAC) 진학 이야기

전 세계적으로 고등교육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내 국제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통적인 유학지 외에 아시아 내 미국 대학 캠퍼스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University of Utah Asia Campus, 이하 UAC)를 선택한 한 학생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김신비 학생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대부분의 시간을 필리핀 세부에서 보냈다. 세부 바닐라드 지역에 위치한 Bright Academy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닌 그는, 졸업 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 입학해 현재 심리학과와 영화영상학과를 복수전공 중이다.

“처음엔 북미 쪽 유학이나 필리핀 내 대학 진학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제 선택지를 다시 돌아보게 됐죠.”

그에게 중요한 것은 학문적 깊이와 글로벌 역량, 그리고 가족과의 거리였다. 그 세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가 바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였다.


김신비 학생은 필리핀 세부 Bright Academy를 졸업한 후, 현재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심리학과 영화영상학을 복수전공하며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아시아에서 경험하는 미국 대학의 정규 학위 과정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의 확장형 글로벌 캠퍼스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미국 유타대학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

학생들은 송도 캠퍼스에서 전 과정을 마칠 수 있으며, 전공에 따라 미국 홈 캠퍼스(솔트레이크시티)로의 전학도 유연하게 가능하다. 전공 과정에는 회계학, 커뮤니케이션, 컴퓨터 공학, 전기 공학, 영화영상학, 게임학, 정보시스템학, 심리학, 도시계획학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며, 커뮤니케이션 석사과정도 제공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2년간 한국에서 일하면서 유학의 경제적 현실을 체감했어요. 그러다 유타대 아시아캠퍼를 알게 되었고, 입학상담을 통해 장학금 기회까지 들었을 때 정말 솔깃했죠.”

김신비 학생은 상담 당시 재정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입학처에서는 장학금 제도와 유연한 학업 구조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주었다. 그는 “정말 믿을 수 있는 상담이었다”며, 그 경험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감각과 포용성 있는 캠퍼스 문화

현재 복수전공 중인 김신비 학생은 UAC의 수업 분위기와 교수진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교수님들이 정말 학생 한 명 한 명을 알아가려 하세요. 발표와 질문을 장려하는 수업 분위기도 제가 필리핀 국제학교에서 익숙했던 문화와 비슷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세부의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익숙했던 만큼,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다문화적이고 가족 같은 커뮤니티 덕분에 빠르게 자신만의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한국이라는 익숙한 환경에서, 미국식 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경험이 가능해요. 제게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두 세계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에요.”

필리핀 거주 한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하는 조언

마지막으로 그는 필리핀에서 유학을 고민 중인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다음과 같은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정보를 최대한 일찍 찾고, 입학처나 재학생에게 직접 연락해보는 걸 추천해요. 저도 진작 그랬더라면 고민이 훨씬 줄었을 거예요.” 

그리고 “전통적인 루트가 아니라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꼭 정해진 길만이 정답은 아니에요. 저도 여러 번 방향을 틀었고, 그 덕분에 지금의 저를 만들 수 있었어요. 탐색할 의지만 있다면, 분명 좋은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9월, 세부와 마닐라에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입학 상담 가능


다가오는 2025년 9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World University Fairs에 참가해 입학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 세부: 9월 26일(목) 오전 8시-11시 30분, 세부인터내셔널스쿨 (Cebu International School)

  • 마닐라: 9월 27일(금) 오후 12시-4시, 마닐라국제학교 (International School Manila)

현장에서 입학 요건, 전공별 진로, 장학금, 캠퍼스 생활 등에 대한 1:1 상담이 가능하며, 진학을 고민 중인 학생과 학부모 모두 참여 가능하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UAC) 소개

  • 설립: 2014년,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Incheon Global Campus) 내 위치

  • 홈 캠퍼스: University of Utah (1850년 설립,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 수업: 전면 영어 진행 / 국제 교수진 / 소규모 수업

  • 학위: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 수여

  • 전공: 회계학, 커뮤니케이션, 컴퓨터 공학, 전기 공학, 영화영상학, 게임학, 정보시스템학, 심리학, 도시계획학

  • 대학원: 커뮤니케이션 석사(M.A. / M.S. in Communication) 과정 운영

  • 진학 구조: 3+1 유연한 전학 가능 구조 (UAC 3년 + 미국 유타대 1년)

자세한 정보는 asiacampus.utah.edu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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