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미치겠어요 조언좀 해 주세요.(37)
코노피노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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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14:43
자유게시판
127481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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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는 집에서 어드민 텃세와 가드의 멍청함 때문에 물세나 관리비에 다른집 빌이 저희에게 청구되어서
어드민에 따지러 간것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매달 2번 이상 갑니다.
에어콘 및에 하수구 설치를 해 놔서 에어콘 틀면 하수구 구멍을 막아놓아도 냄새가 집으로 그냥 들어오고요. 아이들 키우는 집으로서 도저히 살 수가 없어서 이사 하기로 결정한게 3월입니다.
아직 살고 있는 집이 3개월 정도 기간이 남아 있었지만 3월 7일 새로운 집(같은 BF 홈)을계약 완료 하고 3월 16일이 입주 였는데 3월 16일날 필리핀이 락다운 결정을 하면서 이사가는 빌리지 관리장이 이사를 멈추게 하였고 이사를 못한채로 기존 집에서 여지것 버텨 왔습니다. 물론 2중으로 집세도 내고요... 하...
이번 5월이 중순이 되어서 파라냐퀘 시는 MECQ를 지정하면서 LOGIC Truck 서비스가 가능한 항목을 공지 하였고 그에 따라서 이사하기로 되어 있는 빌리지 관리장에게 연락하여 Association fee (1만페소 넘음)를 지불 할테니 이사 허가를 해 달라 라고 요청 하였는데
해당 빌리지 맴버들끼리 상의하여 알려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아래 내용은 상의 내용 입니다.
1. 입주자는 코피노 가정이지만 외국인이라서 믿을 수가 없다.
2. 입주자 가족은 병원에 가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메디칼 증명서를 발급받아서 제출해야 한다.
3. 입주자는 이사 후 어떠한 조건없이 집에서 14일 격리해야 한다
이게 조건입니다.
1번에 대해서는 지들 꼴리는 대로 생각하니까 그러려니 했습니다.
2번부터 어이가 상실햇구요. 그래도 가능성을 찾아 보기 위해 병원 또는 클리닉에 문의 했더니 코로나 증상이 없는 경우는 테스트를 받을 수 없으며 증상 있는 경우 검사를 하더라도 약 5 ~ 7일 정도 기다려야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라는 내용 입니다. 또한 와이프가 현재 둘째 임신 상태이기 때문에 더더욱 억지로 병원에 검사를 받으로 오는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병원에 친한 의사로 부터 받은 조언입니다.
3번 문자를 받는 순간 멱살잡고 뒤집어 버리고 싶어졌습니다.
안그래도 2개월 동안 집에만 있었는데 또 14일 격리하라니요... 지들이 먼데!!!!! 바랑가이도 아니고 경찰도 아니고 그냥 어드민 사무실도 없는 조그만한 빌리지 관리하는 사람이... 이렇게 까지 요구할 수 있는게 의문점 입니다...
아내도 필리핀 사람이지만 그냥 문자 받자마자 뿌땅 마송잇 마야방 그럽니다...
문제를 일으켜서 진행하고 싶지도 않고 좋게 해결해서 빠르게 이사를 하고 싶은데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 조언좀 해 주세요..ㅜㅜㅜㅜㅜ
진짜 미치겠습니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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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일때로 꼬이신거 같아요 저같음 징짜 짜증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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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민이 허가안하면 입주가 안되잖아요. ㅠㅠ
입주 관련해서 바랑가이나 정부에서 도움을 주지는 않을 것 같네요.
괜히 외국인이라고 기부하라고 달려들지도 모를 일이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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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랑가이 캡틴 만나서 돈좀 주고 처리하는 방법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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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내라는 말 밖에 드릴 것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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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 그대로 복사 붙혀넣기 하고
상황을 "중국인이 쓴 한국 이민자 게시판글" 로 가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조금 화가 누그러 들지 않을까요 ?
무엇이 되었든 외국인은 당연히 대접을 못받기에 그걸 감수하고 살아가는게 숙명이라고 봅니다.
다만, 의사 소견서를 통해서 아내분에 대한 내용은 변경 및 수정이 가능해보이네요.
호흡을 가다듬으시고 차분하게 해당 옵션과 함께 재차 논의 해보세요.
admin 주제에 라는 마음가짐으로 달려들면 될 것도 안될듯합니다.
어차피 그들의 일이고 그들 역시 바이러스로 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을 할 뿐입니다.
물론 이외에 분명히 다른 그리고 다 언급안하시 세세한 짜증유발 사건들이 있으셧겟죠.
변호사 선임해서 썅마이웨이로 밀어내던가
아니라면 최대한 웃으며 타협해보면 분명 결과는 좋을것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다 해결하며 살아왔네요 뭐 ...이동네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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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대한 상황은 인지 시켰습니다. 저라도 검사를 받아서 하려고 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1. 병원에서는 무조껀 증상이 발생해야지만 검사를 받고 의사 소견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사설 검사는 1인당 2500 에서 4000페소까지 다양하게 있는것은 확인 하였는데
1. 중국산 키트 검사.
2. 소량 검사 안함. 최소 25명 이상 예약시 검사 가능
조건 입니다.
3번은 MECQ 이후 사업장에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조건은 만족시키기 어려운게 제 입장입니다.
분명 외국인 입장에서 비록 필리핀 사람과 결혼을 해서 산다고는 하지만 가급적 따라 가려고 노력 합니다. 대화로서 풀어 보려고 시도 하고 있고,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 본겁니다. 좋은 조언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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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어가면서 하는 검증을 거치게 하는군요.
웃으면 안되는데 정말 웃깁니다.
필리핀 시스템이 원래 후져서 옆 동네 시스템도 안 믿긴 합니다.
그래서 돈을 버는 구조기도 하죠.
그냥 돈 많이 찔러주던가 판사나 경찰 고위간부 아시면 청탁하는 방법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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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을 걸 수 있다는건 이해 합니다. 하지만 가능한 범위 안에서 타협을 보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죠. 병원 검사 부터가 힘든 이 시점에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할 따름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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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를 하셔서 2번정도는 요즘 테스트 키트가 한 600~1000페소 사이 판매를 하니 이용하시면 될것 같구요 3번정도만 집주인에게 도움받아 잘 협의하시는것이 가장 잘 대처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괜히 빌리지 또는 콘도 어드민과 대치시 추후에 계속 귀찮게 할수도있으니 이왕이면 좋게좋게 푸심이 ...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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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검진을 받고 의사 소견서를 받을 수 있나요? 위치 좀 알려 주시면 방법을 찾아 볼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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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도 당하는데...
관리비로 월급 받는거뜰이
정말 우껴요...
한국인 전용콘도 지어서
경비아저씨 대접 받아봐야 정신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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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런글에 어떻게 이런댓글을 다는거지
진짜 당신이 쓴 댓글들을봤는데
필히 정신과방문이 시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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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비아저씨와 비교한겁니다
필 콘도 경비들 갑질 이 역겨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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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전용콘도지어서 경비아저씨 대접받아야된다?
아니 무슨 한국인이 다 당신같이 갑질하는줄아세요?
관리비로월급받는것들이라는 말자체도 어이가없네 그분들이 공짜로돈받습니까? 일하고 그에따른 당연한 급여를받는거지 진짜 사상 특이한분이네 전형적인 외국나와서 한국인이랍시고 갑질하고 무시하는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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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이 심히 부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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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떨어지는 종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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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스타일... 느낌아니까..............ㅠㅠㅠㅠㅠㅠ 더워서 짜증도 많이 나시겠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셔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주 짜증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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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은 빨리 입주를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입장입니다. 렌트 비용이 지불 되고 있으니까요.
village president가 입주를 막고 조건을 건 상태 이구요...
돈이 까지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빨리 조치를 하고 싶은게 제 입장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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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려는쪽 계약을 깨면 어떨가요? 이런 불가학력적 상황에선 이사를 갈수없다는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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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네세여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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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 가정이지만 외국인이니까 뇌물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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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2주 자가격리는 뭐 빌리지 안이니 들어가서 해결하심이..
해달라는거 해주면 아무탈없어요..이해는 안가지만...아마도 지침이 내려와서 그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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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하나 만들어서 조용히 만나보세요.~
예상외로 좋은 해결책이 있을수 있겠네요.ㅋㅋㅋ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죠.
로마에 있으면서 로마법이 싫으면 로마를 떠나야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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