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다나오 무슬림 그룹과의 평화협정에 관해..(10)

잡으러 갈거같은디요...ㅎㅎ

@ 나발불지마세요 - 한글 아는 사이버팀 없겠죠...ㅋㅋ

필애덜의 뻔한 이야기인데..누가 잡겠어요..ㅎㅎㅎ

때되면 이쪽에 당근 던져주다..다시 으르렁 분위기 만들고..또

때되면 저쪽에 당근하나 주고 다시 싸하게 폭탄 터트리게 뒤에서

협잡해 분위기로 이용하고..때되면 정적 몰살하는데 이용하고~

이들이 원하는것은 결국 독립.. 정부가 원하는것은 그지역의 투표권이 아니라 묻혀있는 자원이겟죠..

정부산하의 치안과 군부대 증설.. 물론 다 내줄리는 없지만,, 그래도, 멋진 청치적 협정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시아 전체 대통령중 가장 정치를 잘하는 대통령으로 보입니다만..

@ 골든브릿지부동산 -
필리핀 무슬림의 정치적인 움직임은 몰표입니다..
(이글리시아니 크리스토(INC)도 같은 방법을 쓰죠.. 물론 저번 대선때 아키노에게 몰표를 줬죠..)

몇년전 있었던 마긴다나오의 언론인 대량 학살 몇년 후에도 ...

정치권에서는 학살의 수장인 다투 암파투안의 처벌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죠..

암파투안의 힘은.. 그의 한마디에 모든 투표권이 한사람을 지지하게되는....

비민주주의를 자행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정치인들에겐 백만표가 넘어가는 그 몰표를 절대 무시 못하죠..

평화협정이 이루어진 무슬림지역 마찬가지입니다.....
(마긴다나오도 역시 다른 무슬림 지역 입니다.)

종교적인 이유겠지만 역시 몰표를 받을수 있는곳입니다. 수백만표 이상 되겠죠...

깡패인 MILF가 뭔짓을해도 그지역 몰표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할테니까요..



게다가 머리가 좋지 않은 아키노의 정치력은 뒷배경인...

필리핀 대기업들입니다. (노이노이는 실제로 그냥 꼭두각시죠...)

내수업만 쫓는 그들은 페소가 강해지면 질수록...

점점 부가 축적됩니다..특히 대규모 부동산을 소유한 자들요....그래서 강페소 정책을 쓰고...

이번 평화협정건도 그의 임기중 강페소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쓰입니다....



현정부의 지원을 받을 깡패 MILF세력이...

그 넓은 지역을 집권한다는것....

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뭐... 소말리아 해적하고 평화협정해서...

소말리아 내전을 없애겠다는 말과 같죠...

평화협정...복잡한 정치적 상황이 물려있는 부분이라...

좋게보지 말란뜻에서 쓴글입니다..

@ 삐약 - 자원개발은 장기투자 입니다...

다음 정권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의 투자는...

금물이죠...

제 생각에는 자원 개발쪽 보다는 인프라 건설로 경기 부양이 우선 일것 같습니다.
지금은 거의 안정적인 인프라 건설이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길을 만들 예산은 집행되었는데 길이 없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50%만 해소 된다고 해도 그 효과는 엄청날 것입니다.
복잡한 투표권 문제는 짧은 제 필리핀 경험으로는 예측이 어렵고 소위 MILF가 나서서 분젱을 해결해가는 구조가 되면 현재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것이지요. 총으로는 원하는 것을 해결 하기 힘들다는 것에 동의한 평화협정이라면 총을 버리고 일자리와 안정적인 삶을 선택할 것이고 다시 총을 잡는 다면 다시 이전의 낙후된 생활속으로 돌아가는 것. 민중의 선택이 모든것을 결정할겁니다.

@ adman - 인프라 건설이 중요한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아키노 정부에겐 그런 인프라는 큰 의미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한 예로 현 대통령의 고향 딸락을 지나가보면...

맥아더 하이웨이를 전부 고치고 있죠....

모두 멀쩡하던 길입니다...

필요없는 돈을 쏟아붇고 있는 상태죠...

반면 바로 밑 빰빵가는 아로요를 지지하는 지역으로....

아무 변화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죠...

클락 국제공항의 필리핀 주공항 계획도 무산된 상황입니다.

아로요가 지어놓은 길들... 인프라들이 현재의 필리핀 발전을 이끌고 있는데요...

아로요가문의 업적을 모두 없던것으로 만들기 위한 현 대통령 가문의 정책입니다.....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모두 세우면서 발생하는 엄청난 비용들은 천문학적인 숫자일 겁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님이 말씀하는 효율적인 인프라의 개발은 현정부에선 불가능한것이로 보인단 얘깁니다....

@ 삐약 -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는 좀 다른 것 같네요.
현재 진행중이거나 빠른 시일내에 진행이 예정된 큰 관급공사들은 대부분 전 정권에서 이미 결론이 난 건들입니다. 또한 빰방가 지역의 길은 모르겠지만 변전소 및 송배전 선로 등 전기관련 공사들은 아직도 진행중인 것과 진행 대기 중인 것들이 수두룩 합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정쟁과 비리만 난무하는 것 같지는 않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관련 사업에 어느정도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이라 근거없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 수세미 - 네 아마도 하다만 인프라 공사들이 다시 진행중인 부분들이 있습니다..

중간 선거가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탈락의 맥아더 하이웨이 4차선 확장공사만 보더라도...

탈락에서 빵가시난 들어가기 중간 몬카다란 지역은 공사를 하지 않더군요...

이유는 몬카다가 전통적으로 아로요 집안 지지세력이라는 것이죠..

4차선 도로가 갑자기 몬카다에서만 2차선이고 다시 4차선 확장 공사를 진행합니다...

정말 쪼잔하죠...지역주민들 원성은 말도 못합니다..

클락 국제공항 2청사건은 완전 캔슬된 상태구요..

앙헬레스가 아로요 지지세력이죠...


아로요땐 그런짓은 안했는데 현정권은 좀 심합니다..

아로요 세력의 아키노 집안 하시엔다 루이시따 랜드리폼건에 대한 보복이죠..

어차피 국가에서 특혜로 아키노집안이 임대받은 땅입니다..

대법원에서 농민에게 주라고 하면 줘야죠..

대법원장을 쫓아낸다고 해결이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