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뉴스] 10월 31일 필리핀정보(6)

10월 31일 필리핀 뉴스 모음
번역 오류 및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
※
※





(기사출처 - PHILSTAR)
www.philstar.com/nation/2017/10/31/1754052/8-dead-boat-capsizes-laguna-de-bay

8 dead as boat capsizes in Laguna de Bay


리잘의 Binangonan 의 Laguna de Bay 에서
선상 생일 파티를 즐기던 배가 전복되면서
8명이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 했습니다.

배의 선장 Gerson Decrito는 다행히 살아남아
3명을 구해냈으며, 또 한명의 생존자는 혼자 해안가로
헤엄쳐왔고, 5명은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는 지난 일요일 오후,
배의 주인인 Gerson Decrito의 부인의 생일을 맞아
생일 파티겸 낚시를 떠나다가 이날 오후 2시경,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사고난 선박에는 하나의 현외 장치(Outrigger)밖에
없었고, 목적지인 바랑가이 Libis 의 Sitio Wawa를 50여미터 앞두고
사람들이 셀카를 찍기위해 안쪽으로 몰리자
배가 기울어지면서 그대로 전복되어 버렸습니다.

몇 몇은 전복된 배안에 갖혀 나오지 못하고 익사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 하였으며,

필리핀 해양 경비대와 시 재난 관리 위원회가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전을 펼쳤습니다.

배에는 구명 조끼가 있었지만 아무도 착용한 사람이 없어서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




(기사출처 - INQUIRER)
newsinfo.inquirer.net/941588/american-trader-michael-keith-killed

American trader gunned down in Cotabato


코타바토 Pikit에서 쿠키와 사탕을 거래하는
미국인 사업가가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용의자에 의해 총에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지난 일요일 발생 하였습니다.

코타바토 주 경찰서장 버나드 타용은 피해자의 신원을
60세 마이클 키스라고 밝혔으며, 그는 총격 직후
Cruzado Medical Clinic Hospital 로 옮겨졌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피해자를 죽인 직후,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현금과 수표, 금품 등을 모두 훔쳐간 것으로 미뤄
단순 강도가 범행 동기인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자는 사건 당시 그의 부인 45세 멜로디나와
2명의 아이들과 함께 이스즈 Elf 배달용 트럭에 타고 있었습니다.

그는 미국 육군 출신이며, 은퇴한 이후,
그의 필리핀인 아내와 함께 코타바토 Pagadian 시에 정착하여
사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트럭을 직접 몰던 피해자는 Kagi Saimah 가게 앞에서
거래를 위해 정차한 순간 45구경 권총으로 무장한
범인 두명이 접근해 그를 쏘고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20만 페소의 현금과 수표 외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다행히도 그의 부인과 아이들은 무사하였으며,
경찰은 현재 범인들에 대한 단서를 쫒고 있습니다.




▼▼▼▼▼▼▼▼▼▼▼▼▼▼▼



(기사출처 - RAPPLER)
www.rappler.com/nation/186868-grab-allow-drivers-decline-passengers-no-id-no-entry

Grab allows 'No ID, No Entry' policy for passengers after driver's slay


앞으론 카 셰어링 서비스 그랩(Grab)을 이용 할 시에는
신분증을 꼭 가지고 이용 하셔야 합니다.

어제 월요일, 그랩에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차량에 탑승 전, 운전자가 이용자의 신분증 확인 작업을 거치게 되며,
앱에 등록된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 후 승객을 태우게 됩니다.

만약 이용자들이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운전자는 탑승을 거부 할 권리가 생깁니다.

그랩의 이같은 "No ID, No Entry" 정책은
지난주 목요일, 그랩 운전자가 승객으로 가장해
탑승한 범인들이 쏜 총에 맞고 사망한 사건이후

자사의 파트너 운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강화된 보안 정책입니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픽업 장소와 드랍 장소를 필히 확인하여
약속된 목적지만 안내하는 서비스로 인하여 불편함을 겪지 말라고 권고 했습니다.

한편 지난주 목요일 그랩 운전자를 살해하고 차량을 훔쳐 달아난
범인에 대한 현상금을 그랩에서 제시 하였으며,
어제는 현상금을 기존보다 상향한 100만 페소를
범인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지급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기사출처 - ABS-CBN)
news.abs-cbn.com/news/10/30/17/pnp-chief-bato-hints-at-possible-run-for-presidency

PNP chief 'Bato' hints at possible run for presidency


필리핀 경찰의 최고 권력자이자 마약과의 전쟁으로
수천명의 필리핀인들을 죽인 경찰 청장이 월요일,
대선에 출마 할 수도 있다는 힌트를 흘렸습니다.

경찰 청장 로날드 델라 로사는 각종 예능 및 방송에도 모습을 비추며
연예인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2018년엔 은퇴 할 예정입니다.

그런 그가 상원의원에 출마 할 야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경찰 본부 국기 계양식 연설에서 처음으로
정치에 대한 욕심을 보였으며,

델라 로사는 세계 복싱 챔피언 상원의원 매니 파퀴아오와,
독재자였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과 함께
각종 미디어에서 2022년, 두테르테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
그의 후계자로 나설 사람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델라 로사는 16개월간 3,900여명의 사상자를 만든
마약과의 전쟁 선봉에 서 왔습니다.

마약과의 전쟁은 필리핀 국외에서 큰 파장을 몰고 왔으나,
필리핀 국내에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번달, 그간 무차별 사법 살인을 자행한다는 비판을 받는
경찰에게 마약과의 전쟁에서 빠지라면서
분산 되어있는 마약 단속 권한을 마약단속국(PDEA)에게만 주었으며,
경찰 및 다른 사법 기관들은 마약단속국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맞췄습니다.



▼▼▼▼▼▼▼▼▼▼▼▼▼▼▼




(기사출처 - PHILSTAR)
www.philstar.com/business/2017/10/31/1753976/dennis-uy-acquires-familymart

Dennis Uy acquires FamilyMart


일본 편의점 프렌차이즈 패밀리마트(FamilyMart)에 대한 사업권 전량을
사업가인 데니스 우이(Dennis Uy)가 자신의 사업체인
Phoenix Petroleum Philippines Inc, 피닉스 정유회사를 통해
구입하여 필리핀에서 편의점 프렌차이즈를 시작 할 전망입니다.

어제 필리핀 증권 거래소에서 아얄라 랜드(Ayala Land Inc.)와 SSI 그룹은
SIAL CVS Retailers Inc.와 FamilyMart Co. Ltd. 와 Itochu Corp가
양해 각서(Memorandum of agreement)를 작성하고
자사의 필리핀 패밀리마트 CVS Inc. (PFM) 지분 100%를
Phoenix Petroleum에 판매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필리핀 패밀리마트는 패밀리 마트 브랜드의 필리핀 가맹점이며,
필리핀 전국 67개 회사와 연계하며, 프렌차이즈 네트워크를 구죽하고 있습니다.

SIAL CVS Retailers는 50:50 지분으로 아얄라 랜드와 SSI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필리핀 패밀리마트의 60%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밖에 일본 패밀리 마트가 37.6%, Itochu가 2.4%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로써 피닉스 정유(Phoenix Petroleum)은 필리핀에서 세번째로 큰
편의점 프렌차이즈를 인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필리핀의 편의점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패밀리마트는 지난 2012년, 아얄랍 그룹과 탄토코 패밀리에 의해
처음 필리핀에 진입 하였으며,

피닉스 정유는 필리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유회사 중 하나이며,

아직까지 인수를 위해서는 필리핀 경쟁 위원회
(Philippine Competition Commission)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




(기사출처 - GMA NEWS ONLINE)
www.gmanetwork.com/news/money/companies/631335/diesel-gasoline-kerosene-prices-up-on-tuesday/story/

Diesel, gasoline, kerosene prices up on Tuesday


오늘 화요일, 경유, 휘발유, 등유 등의 가격이
3주 연속으로 상승 할 전망입니다.

필리핀 정유회사 Flying V, Petron Corp., SEAOIL Philippines Inc.,
Pilipinas Shell Petroleum Corp. 가
경유의 가격을 리터당 0.25 페소,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0.25 페소,
등유의 가격을 리터당 0.45 페소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가격은 오늘 오전 12시 01분 부터 반영 되었으며,
Flying V에서는 오전 6시에 인상된 가격이 반영 됩니다.

자원부 (DOE)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전국의 휘발유 가격은 41.40 페소 ~ 51.50 페소 사이이며,
경유는 30.40 페소 ~ 39.10 페소로 팔리고 있습니다.




▼▼▼▼▼▼▼▼▼▼▼▼▼▼▼



(기사출처 - MANILA TIMES)
www.manilatimes.net/consumer-group-hits-meralco-ngcp-fees/359756/

Consumer group hits Meralco, NGCP fees

소비자 단체가 마닐라 전력 회사 - 메랄코(Meralco)와 전력선 운영자
National Grid Corp.가 소비자 들에게 전가 시키는
소비자 부담금에 대한 불만을 제기 하였습니다.

월요일 발표된 성명서에서 National Association of Eletricity Consumers for Reforms
(NASECORE) 회장 Raffy Acebedo는 메랄코가 고객들의 예치금(디파짓)을
운영 자금으로 사용 했다면서, 정작 고객들에게는 제대로
혜택이 돌아가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고객들이 분명히 사용료를 지불함에도, 고객들에게 돌려 줘야 할
디파짓을 운영에 사용 했다는 것은
고객들에게 사건 고지없이 실질적으로는 더욱 비싼 전기료를
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난 하였습니다.

NASECORE는 고객이 사용하는 전기 요금과 비슷한 디파짓이 610억 페소를 돌파 했지만
고작 260억 페소만이 메랄코의 감사 재무 제표에 반영 되었다고 했습니다.

지난 9월 20일, 소비자 단체는 에너지 규제 위원회-ERC에 지난 2003년 부터
메랄코가 수금한 디파짓에 대한 감사를 요청 하였으며,

메랄코에서는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메랄코의 운영은
상당히 투명하게(very transparent) 운영되고 있다고 반박 하였습니다.

ERC에선 현재, 소비자들과 다른 관련 사업체들에게
한달 요금 고지서에 디파짓을 반영 하는 행동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있으며,

어제는 NASECORE가 NGCP (사설 국가 전력망 운영회사)를 비난하면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전력망 요금을 부과하여
부당하게 연간 약 204억 페소를 벌어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소비자 단체에서는 에너지 규제 위원회와 COA에 고객들에게 디파짓 환불을 위한
해당 회사들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



(기사출처 - NORTHBOUND PHILIPPINES)
northboundasia.com/2017/10/30/dashboard-cam-soon-mandatory-baguio-puvs/

Dashboard cam soon to be mandatory in Baguio PUVs


바기오 시의회에서 각종 차량 사고 및 보안 강화를 위해서
모든 바기오 시의 대중교통(PUV)에 HD 화질의 대시보드 카메라(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 하는 조례의 승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조례는 첫번째 검토를 통화 하였으며,
시의원 Benny Bomogao와 Michael Lawana, Faustino Olowan에 의해
제출 되었습니다.

이 조례안은 공공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라는 시 정부의
요청에 따라,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목적을 가진 사람들로 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기 되었습니다.

이 조례안이 최종 승인되면, 모든 바기오 시의 카 셰어링을 포함한
대중교통 차량들에는 대시보드 카메라( 블랙박스 ) 장착이
의무화 됩니다.

또한 조례안에서는 블랙 박스 장착은 Republic Act 10173 혹은 Data Privacy Act of 2012에
의거하여 설치 되야함을 강조했습니다.



★★★★★★★★★★★★★★★★★★★★★★★★★★★★★★★★
아래 링크로 카페로 가시면 사진과 함께 보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