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어떻게 버리지?' 질문받은 일본 AI 로봇의 답변 화제(2)
닥터이양래
쪽지전송
Views : 3,418
2017-08-19 17:47
자유게시판
1273357483
|
"인간은 인내력이 없어 이혼하고 기억력이 없어 또 결혼하지, 좀 더 참고 함께 살아봐"
'남편 어떻게 버리지?' 질문받은 일본 AI 로봇의 답변 화제
인공지능 로봇
일본 요코하마시(市)가 운영하는 분리수거 도우미 인공지능(AI) 채팅로봇에 일본 주부들이 장난 삼아 "남편은 어떻게 버려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채팅로봇이 반말로 한 대답이 화제다. "인간은 판단력이 없어서 결혼하고, 인내력이 없어서 이혼하고, 기억력이 없어서 재혼한다는 말도 있잖아. 인내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꿈을 버리고 싶다"고 적은 10대에게는 더 의젓한 대답을 했다. "메이지시대 일본 영웅 사카모토 료마가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태평양처럼 큰 꿈을 가지라'고 했어."
이 채팅로봇은 요코하마시가 통신회사 NTT도코모와 함께 제작해 올 3월부터 시험 가동 중인 '이오(로봇 이름)의 쓰레기 분리수거 안내'다. 일본에선 생활 쓰레기를 버릴 때 종류별로 '타는 쓰레기' '안 타는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등으로 나눠 정해진 요일, 정해진 시간대에 내놔야 한다. 지자체별로 깨알 같은 글씨가 빽빽하게 적힌 매뉴얼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배포하지만, 그것만 봐선 헷갈릴 때가 많다.
요코하마시는 그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NTT도코모와 함께 채팅로봇을 만들었다. 주민들이 인터넷으로 시청 분리수거 사이트에 접속해 채팅로봇 아이콘을 누르면, 채팅 창이 뜨면서 인공지능 채팅로봇이 "뭘 버리고 싶은지 말해보라"고 한다. 약 2만개 물품이 입력되어 뭘 묻건 척척 답한다. 인터넷에 '프라이팬'이라고 치면 로봇이 "소형 금속이니까 재활용 쓰레기"라고 알려주는 식이다.
이상한 단어를 치거나 글씨가 틀리면 채팅로봇이 "방금 한 말은 잘 못 알아듣겠네. 그거 금속, 나무, 플라스틱, 종이 중에 뭐니?"라고 되묻는다.
"애완견은 어떻게 버리냐"고 물으면 유기견 보호센터 사이트를 알려주고, "돈을 버리고 싶다"고 하면 "버리면 좋겠지만 법에 걸릴지 모르니 관두라"고 한다. "몸무게를 버리고 싶다"고 하면 "나는 36그램 나가는데…"라며 화를 돋우고, "상사를 버리고 싶다"고 하면 "…"이라고 말줄임표를 띄운다.
요코하마시청은 일본 언론에 "시험 가동을 시작한 뒤 첫 4개월간 총 5만6000건의 질문이 들어올 만큼 반응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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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9/2017081900078.html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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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그자리2 [쪽지 보내기]
2017-08-19 19:51
No.
1273357646
88 포인트 획득. 축하!
일본의 로봇산업의 미래는 빠르다 ......우리는 따라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뭔가 정말 우리 미래를 생각한다면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빛을 물려줄것이아니라
희망을 사랑을 건실함을 물려줘야한다 ......우리의 미래를 신용불량으로 만드는 어른들 모두....반성
뭔가 정말 우리 미래를 생각한다면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빛을 물려줄것이아니라
희망을 사랑을 건실함을 물려줘야한다 ......우리의 미래를 신용불량으로 만드는 어른들 모두....반성
2020년 행복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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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몇시 [쪽지 보내기]
2017-08-19 21:36
No.
1273357757
69 포인트 획득. 축하!
일본은 화학,조선, 중공업, 전자, 전기산업이 한국에 밀리기 시작할때부터 다음 먹거리중 하나로 계속 추진해온게 로봇산업이죠.
어짜피 한국도 중국에 전자 전기쪽이 밀리기 시작할 순간이 몇년 내에 올텐데 뭘로 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
어짜피 한국도 중국에 전자 전기쪽이 밀리기 시작할 순간이 몇년 내에 올텐데 뭘로 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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