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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23)

Views : 3,390 2013-03-24 10:05
자유게시판 126933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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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곧 그 사람의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평소 하는 행동, 행위, 보여지는 성격, 인품, 교양정도, 교육, 직업, 직위, 표정등이 하나로 집약되어

그사람에 대한 전체적 이미지와 평가기준이 만들어지는것 같습니다.

성명학의 이론을 따르자면,

좋은 이름은 그사람의 운세, 운명 또는 팔자를 좋게 만들고,

나쁜 이름은 그 사람을 나쁘게 만든다고 하네요.

 

여러분들의 이름의 의미는 무엇인지요?

혹시 이름대로 살고 계시는지,

아니면 아직 이름이 가진 의미대로 못 살고 계신건지,

아니면 이름의  의미로 살기위해 부단히 진행중 이신지요?

 

제 이름, ㅎㅎ 웹 상의 이름은 그린 아이비 입니다.

아이비는 관엽식물이자 넝쿨식물입니다.

고구마 처럼 줄기가 뻗으며  마디마디 마다 땅에 뿌리를 내리는  식물이라서,

마디를 잘라 심으면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수분과 토양만 있다면  자생력과 생명력이 아주 강한 식물이고요,

한국의 대부분의 가정에선 안구정화용, 공기정화용 화분으로

집집마다 전자파를 흡수해 준다는 산세베리아와 함께 다들 가지고 계시는듯 합니다.

 

한마디로 질긴 생명력의, 그러나 늘 푸르른, 산소를 늘 내뿜어주는,

그러나 사시사철 꽃은 볼수없는, 그런 식물이지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든 강하고 또 그환경에 맞게 적응 해 나가야 낙오되지 않기에,

저 자신에게  아무리 힘들고 슬프고 외롭고 엄마 생각, 집생각나도

아이비 처럼 잘 견뎌내고 다른 꽃(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우러져서 조화로운 어울림을 만들어 내라고

제가 제 이름을 그린아이비 라고 지었읍니다.

 

가끔, 필고 회원님들 중 아주 웃지못할,  황당하고 민망한 이름을 가지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무슨 의미로 그런 이름을 가지셨는지 궁금하고, 의문도 생깁니다.

그런 황당하고 민망하고 추한 이미지의 이름을 볼때마다

이름은 곧 자신의 얼굴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며,

익명의 회원님의 모습을 상상 해 봅니다. 

 

여러분들은 웹상의 이름은 무슨 의미로 지으셨나요?

 

 

 

아침잠 무지 많은 게으름뱅이 제겐 정말 황금처럼 값진 일요일. 

오늘은 늦잠 좀 잘려고 작정을 하고 어젯밤 그동안 밀린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아마존 편을 새벽 3시까지 보았어요.

그런데 환하게 들어오는 아침햇살에 7시도 안되어서 잠이 깼네요.

아, 쫌 더 자야 하는데,,,,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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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123 [쪽지 보내기] 2013-03-24 11:17 No. 1269333039
저는 따스한햇살을 좋아해서 금빛으로
지으려다가 제가 이름지을때쯤 한국에
은나노?아실려나 모르는데
그게 열풍일때가 있었지요^^
그래서 금빛보다 어감이좋은 은빛으로 했답니다

본 글은 은빛123 님께서 스마트폰(android)으로 올리셨습니다.
greenivy [쪽지 보내기] 2013-03-25 15:41 No. 126933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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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빛123 - 이쁜 이름처럼 늘 은은한, 그다지 화려하진 않아도 늘 은은한,,,,
그런 분 맞으시죵~???

은빛 쌤 닉네임 넘 이뻐요~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3-03-24 11:41 No. 1269333053
전 항상 닉넴처럼 살려고 지었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항상 즐겁고 기쁘네요..
greenivy [쪽지 보내기] 2013-03-25 15:43 No. 126933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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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가득한 -쌤 닉네임은요~ ㅎㅎ
필고 회원님들 중 가장 아름다운 닉네임 중 하나인것 같애요~

늘 기쁨이 가득하게 사시니 인품이 무척 너그럽고 긍정적 이실것 같다는,,,ㅎ,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3-03-29 04:33 No. 1269339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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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enivy - ^^ 인품 까지는 아니구요.. 그져 주어진 여건에 행복을 찾고..

거기에서 기쁨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셔요.
그러거나말거나 [쪽지 보내기] 2013-03-24 12:04 No. 1269333066
저는 다른 사람들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쓸라고 지었습니다.
하두 이곳은 말이 말이 많은 곳이라서, 그러든지 말든지 내 소신대로 하려구요..^^
greenivy [쪽지 보내기] 2013-03-25 15:48 No. 126933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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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거나말거나 - 아~! 그런 뜻이 있었군요.
초지일관과 같은 맥락이시군여~.
달관자의 모습도 엿보이시구요.^^
글렌데일 [쪽지 보내기] 2013-03-24 14:26 No. 126933318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이름은 아무 뜻이 없네요

미국 LA에 한 지명일뿐,,, ^ ^
greenivy [쪽지 보내기] 2013-03-25 15:53 No. 126933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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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렌데일 - 아. 지명이었군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꽃등 모든 사물의 이름은 하나로 족한것 같애요.
두, 세, 네개등등 있으면 남들도 헷갈리고, 본인도 누가 자기를 불러도 헷갈릴것 같애요.

글렌데일. 어감이 꽤 괜찮은데요~
지프니8페소 [쪽지 보내기] 2013-03-24 16:18 No. 126933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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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렌데일

범생들의 아우성에도 불구하고

결연하고도 일관된 이 의연함... 님 한 번 뵙고 싶어요.





Santorini [쪽지 보내기] 2013-04-05 15:59 No. 1269348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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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렌데일 -
글렌데일님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ㅎㅎ 그 뚝심과 멘탈, 존경합니다!
구름처럼 [쪽지 보내기] 2013-03-24 14:44 No. 126933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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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렌데일 - ㅎㅎㅎ 부모님이 만들어 주신 이름은 하나이시지만

스스로 만드신 닉네임은 많으신것으로 아네요~

삘고나 삘베이에서나 필명은 하나만 씁시다~~이름 많으신분들~
글렌데일 [쪽지 보내기] 2013-03-25 00:13 No. 126933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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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니8페소 - 네, 저도요.

rottweiler [쪽지 보내기] 2013-03-24 19:23 No. 1269333427
이름이나 닉네임은 그사람의 등록상표라고 할까요? 브랜드의 가치. 또 캐릭터의 뜻도 담겨 있겠죠. rottweiler 는 제가 좋아하는 개의 종류입니다. 성격이 아주 더럽고 예민하고 거칠지만 주인에게는 충복이죠. 포옹도 그냥 보통으로 하면 안됩니다. 찐하게 해줘야 좋아해요. 얼굴이나 목가죽을 잡아 댕기면서....ㅎㅎ
greenivy [쪽지 보내기] 2013-03-25 16:05 No. 126933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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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ttweiler - 저도 애견가예요~ㅎㅎㅎ
전, 대형견도 좋지만 키울만한 공간이 없어서 소형견을 키웠었읍니다.
요크셔테리어 성견이 되었을때 1.8kg.
모질도 풍부하고 색깔도 반짝이는 은회색이라 애견샾 주인들이 호시탐탐 욕심내던 우리 요나,
너무 작아서 새끼 낳다 잘못될까봐 불임시술까지 해 주었구요,
지금은 장가가서 따로사는 오빠와 필리핀에서 직딩중인 저희 남매를 대신해서
우리 엄마의 유일한 말벗이자 가족이예요~~ㅎㅎㅎ


이름은 곧 브렌드의 가치, 정말 좋은 해석인것 같애요~
로뜨와일러 쌤, 감사~^^.
pepsi1 [쪽지 보내기] 2013-03-24 20:46 No. 1269333505
저는 여기 닉네임 보고 깜짝 놀란 경우가 두번 있었어요.
그사람을 알지도 못하고 뭔지 모르지만 닉네임 때문에 가까이 할수 없겠구나
이정도 까지 생각이 되던데...


greenivy [쪽지 보내기] 2013-03-25 16:09 No. 126933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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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psi1 - ㅎㅎ 펲시 쌤님도 저랑 똑같은 생각을 ,,,ㅋㅋㅋ
어떤 닉 보면 황당하고 웃기고 추접하고, 대체 어떻게 생긴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와서보니 [쪽지 보내기] 2013-03-24 23:20 No. 1269333661
와서보니 닉네임 그대로 와서 보고 배운것 느낀것 와서보니 이렇더라 이말입니다....
greenivy [쪽지 보내기] 2013-03-25 16:12 No. 126933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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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서보니 - 살짝 미완의 느낌이랄까, 살짝 결론을 보는 느낌이랄까,
무언가 미련이 남는듯한ㄴ, 어감도 좋은 닉인것 같애요~
와서보니 쌤님, 좋은 오후 되세용~
세상에없을겨 [쪽지 보내기] 2013-03-25 12:14 No. 1269334218
호랑이는뒤져서 껍딱을냄기고 사람은 뒤져서 이름을 냄긴다는---
고로 길지도않은 인생 선하게 살다가 뒤지는것도 이름값하는것일거 같네요
greenivy [쪽지 보내기] 2013-03-25 16:15 No. 126933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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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없을겨 - 푸훗,,,껍딱, 정겨운 사투리. ㅎㅎ
쌤님 말씀처럼,
이담에 죽어서 천하에 제이름을 널리 알릴만한 인물은 아니었을지라도,
남은 가족이나 벗들이 그리워 하는 이름이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살겠읍니다,
filmgoerlee [쪽지 보내기] 2013-03-25 12:26 No. 1269334233
뭐 제 웹상의 이름을 궁금해 하시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간혹 제 아이디를 보신 분들이
"아주 잔혹한 '고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인가?"하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제가 원래 영화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 아이디도 'filmgoer(필름고어)', 굳이 우리 말로
표현하자면 '영화를 보러 다니는 사람' 혹은 영어로 풀이를 한다면 Heavy Movie Consumer'
정도가 될 수 있겠네요...

어제도 한 8시간 제 랩탑으로 영화를 봤답니다...단 '오타쿠'는 아닙니다.
greenivy [쪽지 보내기] 2013-03-25 16:18 No. 126933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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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mgoerlee - 와~ 그런 뜻이었군요, 필름고어 리 쌤님,
저두 영화광녀예욤 ㅎㅎㅎ

좋은 영화 있음 소개 좀 부탁 드려욤,
소개 해 주신다면 열심히 구해서 보겠음다,ㅎㅎ
감사합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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