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빈민가 후원 방송? 실상은 아동착취 학대(2)

최근 필리핀에서 ‘빈민가 후원’을 내세운 유튜브 방송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실체는 아이들의 불행을 팔아먹는 빈곤포르노일 뿐입니다.

영상 속 어린이들은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 앞에서 상품처럼 전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가난과 눈물을 조회수로 바꾸고, 후원금을 개인의 주머니로 채우는 행위는 명백한 아동학대와 착취입니다.

이런 채널은 “선행”을 가장하지만, 사실상 아이들의 인권을 짓밟는 범죄 수준의 콘텐츠입니다. 아이들의 얼굴·집·고통을 함부로 공개하고, 보호받아야 할 권리를 무시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습니다.

교민사회는 분명히 경고합니다.

이런 채널과 영상과 채널는 반드시 아동학대로 신고 해야 하며, 더 이상 아이들의 고통을 돈벌이에 이용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건 후원이 아니라, 학대입니다.
아이들을 돕고 싶다면, 검증된 단체와 투명한 방법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교민 여러분, 모두가 힘을 합쳐 이런 추악한 콘텐츠를 뿌리 뽑아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