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살해 용의자 체포

한국인 살해 용의자 체포

앙헬레스 시 경찰청(ACPO)은 금요일, 올해 4월 발생한 한국인 살해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호셀리토 비야로사 주니어 대령의 지휘 아래, 퀘손시 경찰청 범죄수사·검거부대(CIDU-QCPD), 마닐라 경찰청(MPD), 앙헬레스 시 경찰서 4지구 및 다른 부대가 합동으로, “보테(Bote)”로만 알려진 용의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비야로사 대령은 체포 과정에 협력한 퀘손시 CIDU, 마닐라 경찰청, 그리고 자신의 팀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는 앙헬레스 시의 존 라자틴 시장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라자틴 시장의 지원과 자원이 없었다면 이렇게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의 공공안전 의지는 정의 실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중앙 루손의 주필리핀 한국 대사관과 교민 사회는 라자틴 시장과 경찰의 신속한 용의자 체포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체포영장은 앙헬레스 시 법원(Regional Trial Court) 115지부의 라몬 파티 블랑코 판사가 발부했으며, 사건 번호는 R-ANG-25-02552-CR으로, 개정 형법 제294조에 따른 강도살인(Robbery with Homicide) 혐의였다.

ACPO는 범죄의 중대성으로 인해 보석 불허(No Bail) 권고가 내려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