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간이. 혹은 단속적으로 필고에 올라오던
어렵지 않고(쉽고), 돈많이 버는 구인 글이 여러 행태로 올라 오곤 합니다.
이에 경각심을 주지시키기 위해 이와 관련 됀 외교부의 발표를 옮겨 적습니다.
'지난 6일 캄폿주 보코산 지역의 한 범죄단지에서 한국인 박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시신은 대형 쓰레기통 안에서 이불과 검은색 봉지에 싸인 채 발견됐으며, 얼굴이 심하게 부어 있었고
온몸에 검붉은 피멍과 핏자국 등 심한 폭행과 가혹행위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현지 경찰은 박 씨 외에
또 다른 시신 한 구도 같은 장소에서 수습해 수사 중이다.
박 씨가 발견된 곳은 현지에서 '범죄단지' 또는 '웬치'라 불리는 대규모 사기 콜센터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수십~수백 명이 합숙하며 보이스피싱, 투자 사기 등 온라인 범죄를 조직적으로 벌인다.
중국계 갱단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며, 조직원들이 탈출을 시도하거나 목표 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폭행과 고문은 물론 살해까지 서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씨는 이 범죄단지에 감금됐다가 내부 금전 문제로 살해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사건 인지 직후부터 캄보디아 경찰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외교부의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납치 및 감금된 한국인 수는 2023년 21명에서 지난해 221명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1~6월) 212명으로 나타났다.
영사 콜센터에 접수된 관련 신고도 2023년 40건에서 지난해 586건으로 1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 규모는 지난 6월 27일부터 약 한 달간 캄보디아 당국이 체포한 용의자가
3천 명이 넘을 정도의 대규모이며, 그중 한국인도 57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