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친구가... ㅠ.ㅠ 나를...(31)
피망맞고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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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00:41
자유게시판
127517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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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생활수준.비슷한 직업. 등등
머 크게 서로가 꿀리거나 낫다는 생각할거 없는 고만고만한 삶인데.~~
오늘 은근 나를 무시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ㅠ.ㅠ
싸움이 날거 같아서 말은 못했고.. 그냥 속으로만 마음의 상처를 받았네요.. ㅠ.ㅠ
이럴때는 어찌해야 하는건지..
술한잔 먹고 풀라는 쉬운말은... 우리는 둘다 술도 별로 안먹는 사람들 입니다.. 라고 대답을 먼저 하고 싶군요
괴롭고 은근 우울한 하루 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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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온 시간이 아까워 질질 끌고 가봤자 결국엔 더 안좋게 끝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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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실되고 모든걸 내려놓고 이야기하다보면 가끔 서로의 오해일수도 있는 경우가 있으니... 다시한번 진지하게 헤어질 각오로 진실되게 모든것을 내려놓고 이야기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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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지적한거라면?? 님의 조언이 참 좋은 대안이 될수 있겠지만..
사람을 무시한다는 생각엔.. ㅠ.ㅠ 제가 무시당할 하등의 이유가 없음을 느끼기에 힘들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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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나 우정이나 그동안의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깊이가 중요한듯 싶어요.
나를 무시한다면, 그 이유를 편하게 물어볼수 없었다면 그건 친구가 아니라 그냥 아는 사이 정도로 봅니다.
나의 허물과 친구의 허물을 서로 허심없이 이야기하고 좋은쪽으로 유도해 주는게 진정한 벗이요, 친구가 아닐까 싶네요.
평생 사랑하자며 약속과 믿음으로 시작한 부부관계에서도 껍데기만 부부관계이지 내면에는 의혹과 부정 그리고 무관심에서 사는 부부도 많다보니 분명 사랑과 우정은 기간의 길이보다는 깊이가 더 중요한듯 싶어요.
또한 우정이나 사랑은 내가 남에게 베풀어야 그 관계가 오래가지 내가 얻으려만 한다면 오래가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일례로, 친구를 만나면 서로 밥값, 술값 내려고 몸싸움 벌일 정도의 친구를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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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 유명인사 클락의 p군 꼭 술취하면 내 뒤똥수 때리며 인생 잔소리~~ 저는 다 받아 들입니다~~
또한 퀘존의 J 군. 술취하면 빈병에 포크 넣고 술탁자 위로 기어올라가 흔들며 춤추고.. 분위기 살리려고 선불 팁을 주위에 안줄수 없는 상황.
그래도 친구니 받아줘야하고 잔소리도 해주고..
암튼 배려와 베품은 아내나 친구에게는 필수적~~
그리고 내가 바껴야 스트레스 적은 인생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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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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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 합니다.
다만.. 제 잘못을 지적하고 충고 한거라면..충분히 겸허히 받아들일수 있겠지만..
인간적으로 좀 무시당한다? 이런 느낌을 받았기에.. 좀 힘들었어여.ㅎㅎ
아울러. 정말 말씀대로 댓글이 손절을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어찌 20년이상 지기를 한순간에 무자르듯 손절하겠습니까?ㅎㅎ 그거야 말로 더욱 힘든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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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꼭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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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 합니다~ㅎㅎ
네 말씀대로 마인트 컨트럴 하고 정신승리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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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는 친구가 기분이 좋도록 똥꾸멍을 살살 긁어 주세요.
모든 일에서 친구 기분 좋게 해서 돈을 사용하도록 만드시고,
그 때부터는 친구를 호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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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똥꼬가 더러우면 어떻게 하죠????????????????????? ㅠ.ㅠ
장갑끼고 긁어줘야 하는건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농담 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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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다고 느껴지면 친구 아닙니다.
손절해야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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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시네요~~ 시간이 약일수도 있겠죠??
돈문제는 절대 아닙니다..ㅎㅎ
우리는 백단위는 그냥 준다 생각하고 빌려준다... 천단위 이상은 은행 또는 가족과 얘기 하는 액수다 .., 라는 서로간의 무언의 약속이 된 사이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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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들 내가 모르는데
네가 나를 알겠느냐
한치앞도 모두 몰라~~
우리인생 수지 맞는 장사잖소
좋은 쪽으로 생각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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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무시하는거 같으면 소심하게 싸움날까봐 말 못하고 상처 안받아요
한바탕 싸우고 나도 다음날이면 쉽게 풀수 있는게 친구입니다.
제가보기엔 오래된 벗이 아닌 그냥 알고지내는 수준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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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닙니다..ㅎㅎ
20년 이상을 가족끼리 서로 오고가며
서로 마눌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얘기해온 친구가
어찌 아는사람 수준 이라 할수 있겠습니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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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사이라면...
그냥 왜 자꾸 무시하냐고 한소리 하세요
듣는사람도.. 내가 언제 그랬냐고 하겠지만 아 이사람이 싫어하는구나 하고 다음부턴 조심합니다. 20년 이상 절친인데 그정도 소리도 못하면 성격이 정말 소심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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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고 정성이고 맨날 갈아봐야 쭉정이인 땅도 있어요.
그리고 조직을 이탈하니, 인간관계라는거 허무하더라고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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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친구가 그러니 진짜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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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ㅎㅎㅎ 그럼 배신감 느끼고 이용당했다는 생각까지 들겠죠? ㅎㅎㅎ
친구간에 돈거래는 지금 내 주머니에 들어있는 용돈? 무리해서 두달용돈? 정도 이상은 무거래가 원칙 이구요.
우리는 다들 고만고만 하게 사는 사람들이라.. 크게 남는것도 없지만 부족한것도 없이 살기에 정말 특수한경우 아니면 돈얘기는 서로 안하며.. 설사 했다해도 상환하는데 1주일을 넘기지 않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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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소견입니다만
펜다믹으로 세상이 이렇게 어수선하니
생각지도 못하는 일이 생긴듯 하군요^^
모쪼론 이어온 친우관계 잘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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