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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친구가... ㅠ.ㅠ 나를...(31)

Views : 68,304 2021-04-29 00:41
자유게시판 127517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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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벗이 있습니다.

비슷한 생활수준.비슷한 직업. 등등

머 크게 서로가 꿀리거나 낫다는 생각할거 없는 고만고만한 삶인데.~~

오늘 은근 나를 무시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ㅠ.ㅠ

싸움이 날거 같아서 말은 못했고.. 그냥 속으로만 마음의 상처를 받았네요.. ㅠ.ㅠ

이럴때는 어찌해야 하는건지..

술한잔 먹고 풀라는 쉬운말은... 우리는 둘다 술도 별로 안먹는 사람들 입니다.. 라고 대답을 먼저 하고 싶군요

괴롭고 은근 우울한 하루 였습니다. ㅠ.ㅠ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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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보이 [쪽지 보내기] 2021-04-29 01:20 No. 1275179821
좀 더 관찰해보고 기본적으로 님을 무시하는 사람이면 적당히 손절해야죠.
지내온 시간이 아까워 질질 끌고 가봤자 결국엔 더 안좋게 끝나게 되더라고요.

한 [쪽지 보내기] 2021-04-29 01:39 No. 1275179829
오래된 벗이라면..함부로 버릴수는 없으니,,, 허심탄회하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물어보고, 서로간의 이야기를 우선 나누어 보시고, 정말 나를 가볍게 여기고, 무시한다면...손절하는게 맞겠지요.

하지만, 진실되고 모든걸 내려놓고 이야기하다보면 가끔 서로의 오해일수도 있는 경우가 있으니... 다시한번 진지하게 헤어질 각오로 진실되게 모든것을 내려놓고 이야기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세입자분들월세주세요 [쪽지 보내기] 2021-04-29 01:57 No. 1275179832
쿠다스 [쪽지 보내기] 2021-04-29 04:38 No. 1275179841
서로 안맞으면 만나지마세요
필리핀좋아요 [쪽지 보내기] 2021-04-29 06:53 No. 1275179855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을만 하고 그래도 좋은 점이 보인다면 “음..네가 그런 나쁜 점이 있구나” 하고 인정하고 “나도 뭔가 내가 모르는 나쁜 점이 있겠지” 하고 과감하게 넘어가심이 어떨가요?
필리핀좋아요
Polaris Street, Makati City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5-01 00:51 No. 1275180962
@ 필리핀좋아요 님에게...
잘못을 지적한거라면?? 님의 조언이 참 좋은 대안이 될수 있겠지만..
사람을 무시한다는 생각엔.. ㅠ.ㅠ 제가 무시당할 하등의 이유가 없음을 느끼기에 힘들었었어요..^^
바다에누워 [쪽지 보내기] 2021-04-29 07:32 No. 1275179864
제가 남에게 조언을 드릴만큼의 인생 전문가도 아니지만, 인생짬밥은 먹을만큼 먹다보니 느낀것을 말씀드리자면요.

사랑이나 우정이나 그동안의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깊이가 중요한듯 싶어요.

나를 무시한다면, 그 이유를 편하게 물어볼수 없었다면 그건 친구가 아니라 그냥 아는 사이 정도로 봅니다.

나의 허물과 친구의 허물을 서로 허심없이 이야기하고 좋은쪽으로 유도해 주는게 진정한 벗이요, 친구가 아닐까 싶네요.

평생 사랑하자며 약속과 믿음으로 시작한 부부관계에서도 껍데기만 부부관계이지 내면에는 의혹과 부정 그리고 무관심에서 사는 부부도 많다보니 분명 사랑과 우정은 기간의 길이보다는 깊이가 더 중요한듯 싶어요.

또한 우정이나 사랑은 내가 남에게 베풀어야 그 관계가 오래가지 내가 얻으려만 한다면 오래가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일례로, 친구를 만나면 서로 밥값, 술값 내려고 몸싸움 벌일 정도의 친구를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카톡: koreanjamesbond
바다에누워 [쪽지 보내기] 2021-04-29 07:51 No. 1275179869
@ 바다에누워 님에게...

알만한 유명인사 클락의 p군 꼭 술취하면 내 뒤똥수 때리며 인생 잔소리~~ 저는 다 받아 들입니다~~

또한 퀘존의 J 군. 술취하면 빈병에 포크 넣고 술탁자 위로 기어올라가 흔들며 춤추고.. 분위기 살리려고 선불 팁을 주위에 안줄수 없는 상황.
그래도 친구니 받아줘야하고 잔소리도 해주고..

암튼 배려와 베품은 아내나 친구에게는 필수적~~
그리고 내가 바껴야 스트레스 적은 인생살이~~^^

카톡: koreanjamesbond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5-01 00:52 No. 1275180963
@ 시노뽀까요 님에게...
조언 감사 합니다.. ㅠ.ㅠ
kilzapyo [쪽지 보내기] 2021-04-29 08:29 No. 1275179881
47 포인트 획득. 축하!
상처를 받으면서 관계를 이어갈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술한잔 나누시면서 이야기 하시고 그래도 같은느낌이시면 정리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듯 합니다.
min@카카오톡-72 [쪽지 보내기] 2021-04-29 09:06 No. 1275179893
쯧쯧 댓글이 가관이네 다들 진짜 친구가 없나보네. 손절이 입에서 쉽게 나오는거 보니. 일단 대화로 풀어봐야죠. 말투가 그럴수 있는 분이고 그분도 알아야 고치지 말안하고 가만히 있음 알까요? 이야기 해보세요. 아마 그분도 불만 있을거에요. 나는 문제 없다 생각하는데 대화 해 보면 실수 한것도 있더라구요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5-01 00:55 No. 1275180965
@ min@카카오톡-72 님에게...
조언 감사 합니다.

다만.. 제 잘못을 지적하고 충고 한거라면..충분히 겸허히 받아들일수 있겠지만..
인간적으로 좀 무시당한다? 이런 느낌을 받았기에.. 좀 힘들었어여.ㅎㅎ
아울러. 정말 말씀대로 댓글이 손절을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어찌 20년이상 지기를 한순간에 무자르듯 손절하겠습니까?ㅎㅎ 그거야 말로 더욱 힘든 일이겠지요.
Hellmylove [쪽지 보내기] 2021-04-29 09:08 No. 1275179894
누군가 날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때는 * 너 생각이 그러니까 넌 그만큼인거야 * 이 한마디면 됩니다.

언젠가는 꼭 해주세요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5-01 00:56 No. 1275180967
@ Hellmylove 님에게...
조언 감사 합니다~ㅎㅎ

네 말씀대로 마인트 컨트럴 하고 정신승리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겠군요.
qkqwl1212 [쪽지 보내기] 2021-04-29 09:14 No. 1275179900
저는 혹시나 그런친구라면 아무리오래되었어도 정리할거같아요 상황에따라 달라지는친구는 친구가 아니라 아는사람이죠 ..ㅎㅎ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21-04-29 09:34 No. 1275179915

그럴 때는 친구가 기분이 좋도록 똥꾸멍을 살살 긁어 주세요.

모든 일에서 친구 기분 좋게 해서 돈을 사용하도록 만드시고,
그 때부터는 친구를 호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5-01 00:57 No. 1275180968
@ 아큐페이셔널 님에게...
친구의 똥꼬가 더러우면 어떻게 하죠????????????????????? ㅠ.ㅠ

장갑끼고 긁어줘야 하는건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농담 입니다~~ ㅎㅎㅎ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21-05-01 08:59 No. 1275181041
@ 피망맞고 님에게...

더럽다고 느껴지면 친구 아닙니다.

손절해야죠 ㅎㅎㅎㅎㅎ
kilzapyo [쪽지 보내기] 2021-04-29 11:20 No. 1275179990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ㅎㅎㅎㅎㅎㅎ...정답!^^
20zoo [쪽지 보내기] 2021-04-29 09:53 No. 1275179924
돈문제 아니면 시간을 좀 두세요 다시 좋아 집니다.
(주)디자인 혜윰
서울시 회기동
+63 10 9946 0071
mokang.modoo.at/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5-01 00:59 No. 1275180970
@ 20zoo 님에게...
좋은 말씀이시네요~~ 시간이 약일수도 있겠죠??

돈문제는 절대 아닙니다..ㅎㅎ

우리는 백단위는 그냥 준다 생각하고 빌려준다... 천단위 이상은 은행 또는 가족과 얘기 하는 액수다 .., 라는 서로간의 무언의 약속이 된 사이들 입니다..^^
청이 [쪽지 보내기] 2021-04-29 10:59 No. 1275179976
그냥 생각입니다.
난들 내가 모르는데
네가 나를 알겠느냐
한치앞도 모두 몰라~~
우리인생 수지 맞는 장사잖소
좋은 쪽으로 생각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papago [쪽지 보내기] 2021-04-29 11:40 No. 1275180018
오랜친구... 흔히 말하는 베프라면... 상처 안받습니다.
은근 무시하는거 같으면 소심하게 싸움날까봐 말 못하고 상처 안받아요
한바탕 싸우고 나도 다음날이면 쉽게 풀수 있는게 친구입니다.

제가보기엔 오래된 벗이 아닌 그냥 알고지내는 수준같습니다.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5-01 01:01 No. 1275180971
@ papago 님에게...
그건 아닙니다..ㅎㅎ

20년 이상을 가족끼리 서로 오고가며
서로 마눌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얘기해온 친구가
어찌 아는사람 수준 이라 할수 있겠습니까?ㅎㅎㅎ
papago [쪽지 보내기] 2021-05-03 10:15 No. 1275181834
@ 피망맞고 님에게...
그정도 사이라면...
그냥 왜 자꾸 무시하냐고 한소리 하세요
듣는사람도.. 내가 언제 그랬냐고 하겠지만 아 이사람이 싫어하는구나 하고 다음부턴 조심합니다. 20년 이상 절친인데 그정도 소리도 못하면 성격이 정말 소심한거 같네요
내방 [쪽지 보내기] 2021-04-29 14:55 No. 1275180100
어차피 지지고 볶고 겨쟁하는게 엇비슷한 사람들끼리 하는거니까요.

시간이고 정성이고 맨날 갈아봐야 쭉정이인 땅도 있어요.
그리고 조직을 이탈하니, 인간관계라는거 허무하더라고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1-04-29 23:49 No. 1275180363
그런 친구가 어렵다고 돈 빌려달라고 하고, 나중에 배째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관계 같네요.
그런 친구가 그러니 진짜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5-01 01:03 No. 1275180973
@ 토깽이821 님에게...
그쵸? ㅎㅎㅎ 그럼 배신감 느끼고 이용당했다는 생각까지 들겠죠? ㅎㅎㅎ

친구간에 돈거래는 지금 내 주머니에 들어있는 용돈? 무리해서 두달용돈? 정도 이상은 무거래가 원칙 이구요.

우리는 다들 고만고만 하게 사는 사람들이라.. 크게 남는것도 없지만 부족한것도 없이 살기에 정말 특수한경우 아니면 돈얘기는 서로 안하며.. 설사 했다해도 상환하는데 1주일을 넘기지 않아요~ ㅎㅎㅎ
온디네@네이버-47 [쪽지 보내기] 2021-04-30 12:04 No. 1275180587
저도 그런 사람하나 있었어요. 지금까지 시간을 생각하면 20년이 넘었는데 어릴때도 은근히 돌려까고 내가 자기보다 좋은거 하는 거 못보고 배아파하고 자기가 나보다 관심받아야 하고 자기가 우선이었지만 그걸 알고서도 크게 개의치는 않았어요. 모든 조건이 나보다 나았는데 그게 배아프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저한테는 샘을 그렇게 내더라구요. 그래도 목에걸린 가시처럼 했던 말들 행동들 그런게 항상 제맘속에 있었나 봐요. 그러다 제가 이사를 가서 가끔 고향에 가면 만나는 시간조차 본인 편한시간이어야 하고 며칠 잠깐 와 있는 동안 나름 바쁜 일정인데 넌 시간 많으니 니가 맞춰라... 그러면서 제가 좀 피하고 만나는 횟수가 줄다가 해외에 나가 살게 됐다 하니 배가 많이 아팠나 봅니다. 몇마디 하는거 듣고 나서 얘한테는 얘기 해봐야 아무 소용 없겠구나 싶어 설명없이 연락 끊었습니다. 본인은 자기가 했던 무례한 말은 또 잊었는지 연락해서는 한국 안오냐며ㅎㅎㅎㅎ 나이가 드니 들이받던 어릴때랑은 달라서 나한테 피해가 오지 않은 경우면 그러려니 하고 지내는데 샘많고 욕심많은 사람은 나를 무시하더군요. 그게 자기가 돋보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하니까요. 그런 사람은 한 사람이라도 옆에 있어봐야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도움은 안되면서 나만 스트레스 받습니다. 하루빨리 정리하는게 더 나아요. 사람 무시하는 건 습관이구요, 친구니까 그런말 할수 있다? 아니요 가까울 수록 예의는 더 지켜야 합니다. 물건도 가까운 것들끼리 잘 부딪히니 더 조심시키듯이요. 충고, 조언은 무시하는 말과는 결이 다릅니다.
매일 [쪽지 보내기] 2021-04-30 17:29 No. 1275180742
차라리 위로를 해주세요.
짧은 소견입니다만

펜다믹으로 세상이 이렇게 어수선하니
생각지도 못하는 일이 생긴듯 하군요^^

모쪼론 이어온 친우관계 잘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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