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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펑크를 떼우는 기술이 한국의 과거 70년대 수준...

Views : 4,421 2010-10-28 14:11
자유게시판 4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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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가 펑크나서 빵구집에 갔습니다.
급한 마음에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로컬 골목에 허스름한 빵구집이었습니다.

타이어를 빼냅니다.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보더니 빵구난 곳을 찾아내더군요.
저는 한국처럼 티자 송곳에 고무로 된 길다란 빵구 떼우는데 쓰이는 것을 끼워서 간단히 떼울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요.. 타이어와 휠을 분리 시키는거였어요. 노주부 타이어를 한국의 70년대 방식으로 떼우는데
무지 불안했습니다. 빵구난 곳을 패파로 갈아내더니 그곳에 본그를 바르고 접착용 고무밴드를 붙이고 나서

열판에 타이어를 끼워서 빵구난 곳을 두꺼운 철판에 대고 열판으로 한참동안을 누릅니다. 고무 타는 냄새가 나자
타이어를 빼냅니다. 찬물을 한번 끼얹더니 다 되었다고 하면서 다시 휠에 타이어를 끼웁니다.

타이어에 바람을 넣서 바람이 새는지 확인을 하더니 굿 이라고 잘 떼워졌다면서 차동차에 타이어를 끼웁니다.
펑크 떼운값은 100페소라고 합니다. 돈을 내고 오면서 내내 불안합니다. 금방이라도 떼운 곳이 터져 나올것만 같은

생각에 마음이 놓이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날 떼운 타이어는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필리핀에서 본 한국의 70년대 빵구 떼우는 기술이 아직도 믿음은 가지 않지만 현재까지 이상 없는것 봐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는 타이어가 노주부가 아닌 타이어 따로 속에는 주부가 들어갔었지요.
그런 주부는 현재 필리핀에서 떼워주는 방식으로 떼우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노주부 타이어를 옛날 주부가

들어있는 타이어를 떼우는 방식으로 떼우는걸 보면서 한국은 참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요즘은 필리핀에서도 한국에서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타이어 펑크를 떼우는 곳이 많더군요.

한 나라가 발전해가고 변모해 가는 것을 보면서 과거에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정말 모든면에서
선진국이 분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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