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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 - 3박4일간의 요트여행 푸에르또 갈레라 민도로-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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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간의 요트여행 "푸에르또 갈레라" 민도로-1편(5)

Views : 3,194 2015-06-08 17:57
자유게시판 127053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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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필리핀에서 만8년째 가족과 생활하면서 올 해만큼 멋진 바다여행을 한 해가 있을까 싶은 정도로 그 느낌이 강해 몇자 여행기를 나눠볼마음으로 다시금 타이핑을 해봅니다. 저는 지난 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박4일간 민도로 "푸에르또 갈레라"에서 요트를 타고 인근섬을 항해하며, 저의 둘째녀석과 그리고 친한 친구,그들의 자녀들과 멋진 추억에 남을 여행을 했답니다.

여행의 발단은 민도로의 지명을 딴 푸에르또 갈레라호의 오너 캡틴 "그랜트"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답니다. 청소년들에게 바다에서의 멋진 경험을 선사해주고 싶다는 제안으로 시간이 되는 청소년 남학생5명, 그리고 그청소년들의 아버지들과 함께 하게 되었죠.

저는 그동안 한번도 저의 아들들과의 캠프나 야외 활동에 참석못하다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흥분되더군요.

수요일 오전11:00에 저희 콘도에서 두번째 차량이 저희를 픽업, 바탕가스 피어에 도착했을때는 2시 정도 되었습니다. 민도로로 들어가는 배가 2:30분이라, 표를 끊고, 모두들 긴장되는 얼굴로 방카배에 올라 탔습니다. 여름 시즌이라 꽤 많은 사람들, 한국사람,미국,중국,필리피노, 다양한 사람들 약 100여명 정도가 탔답니다.

민도로"푸에르또 갈레라"에 도착해갈때, 그곳은 요트정박지로 약 10여대의 요트가 정박해있었고, 그곳에 눈에 익은 한분이 요트에서 손을 흔들고 계셨습니다. 바로 그 배의 오너인 "그랜트"였습니다. 거의 4:00경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작은 사각형 모터보터를 타고, 우리일행은 요트에 승선했습니다. 닻이 두개나 있는, 주변 요트에서는 가장 큰 배였습니다. 건조된지는 약20년이 넘었지만, 5년전에 개조를 해서, 모두 티크로 내부장식과 배위를 모두 바꾸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매우 잘 관리가 된 배였습니다. 정말 멋진 배더군요.

배에는 두명의 필리피노 선원이 있었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항상 이분과 여름시즌과 성탄절시즌에 함께  한다고 하더군요. 모두 11명이 배안에 들어가 있어도 그렇게 비좁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모두 물론 개인 침대가 주어졌고, 음식을 조리할 부엌과 식사를 할 두군대의 식탁도 접이식으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간단히 짐을 갖자의 침대에 풀고, 배위로 모두 모였답니다. 먼저 선장의 간단한 배위에서의 주의사항을 들었답니다. 배위에는 목재 티크로 바닥이 장식되어 있어서 슬러퍼든 신발을 신지 않도록 주의를 주더군요. 모두 맨발로 다녀야 한다고 했고, 둘째는 배위에서 바다로 실수로 빠지는 것에 대한 주의였습니다.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경우라 세심한 주의와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화재에 대한 주의였습니다.  그렇게 약 30분 가량을 듣고는,..

인근으로 스노클링을 간다고 모두 옷을 갈아입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그렇게 스노클링을 즐겨보지는 못했답니다. 최근 2주전에 보홀에서, 그나마 조금 즐겼죠. 그런데, 모두들 라이프자켓없이 그냥 오리발 신도, 어떤 녀석은 오리발도 없이 스노틀만 쓰고는 모터보트에 올라타더군요, 저도 용기를 내서 라리프자켓없이 보트에 타서, 스노클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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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5-06-08 18:55 No. 1270539621
chipmate [쪽지 보내기] 2015-06-08 19:36 No. 1270539676
거제도 [쪽지 보내기] 2015-06-08 20:39 No. 1270539783
ㅎㅎ 담편 기대됩니다... 빨리... ㅎㅎㅎㅎ
세부매니아 [쪽지 보내기] 2015-06-08 21:30 No. 1270539871
민도르......오랜만에 듣는 말이군요...
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5-06-23 10:57 No. 1270585484
딴지는 아니고요.
방카배에 100명이 탈 수 있나요? 많이 큰 방카배인 것 같네요. ^^

2편이 기대가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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