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에 대한 혐오가 싹트는 중..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려요(20)

오래 살 수록 포기하게 됩니다.
경찰과 얘기해도 그렇고,
좋은 사람 만나면 다행이다 생각하게 되고.
말 안통하면 어.. 그래 이게 필리핀이지 하고 포기하는게 편한데,
그렇게 알면서도 짜증나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포기하면 편하고,
그래 그렇지하면서 욕한번 하면서 지나가고..그렇게 스트레스 빨리 풀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혐오하시면 됩니다

10% 정도 필리피노만 사람답고 최소 50프로는 경계선 지능입니다.

그런데 그 똑똑한 10%는 아마 부자이거나 해외로 나갔을거고 남아있는 필리피노중엔 그냥 정상인도 만날확률이 적으므로 대부분의 한인들이만나는 필리피노는 대부분이 모자란 사람들이죠.

평균 지능이 81 이라는건 그이하도 많다는 겁니다.

적응하시면, 이래서 우리가 여기서 먹고살수 있음을 느끼게 되고 계속 이래주길 바라게 됩니다.

한국분도 그런분 마나요 필분이야 기본이 안되~

도움이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평소에 편견 없이 똑같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나열하신 이유등 으로 인해서 분명히 한계가 오고 현타가 오고 그럴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만큼은 저는 혼자 속으로 편을 가릅니다. 그리고 되뇌입니다. '그래, 니들이 이러니까 우리같은 외국인들이 비집고 들어와서 살아낼 틈이 있는거지'
좋으나 싫으나 어차피 부딫히고 이겨내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참고 하시고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필리핀은 한국으로 치면 80년대에 초반과 같은 것 같습니다. 급행료가 있고 뭐든지 사람을 잘 알고 지내면 풀어낼 수가 있고 어떠한 일도 관계에 의해서 풀어가는 사회인 듯합니다. 운전만 해도 한국에서는 교통 신호만 잘 지키면 운전하는데 문제가 없지요.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 더 중요한 운전 스킬인 것 같습니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오토바이 양보하지 않는 사람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조금만 운전자의 판단이 명확하면 이보다 더 쉽게 운전하는 것은 없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저 개인적으로는 한국보다는 더 많이 양보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전 반대편에서 차가 가로지르는 것도 모두 보고 특별히 경적을 올리거나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결국에는 개인마다 생각이 조금 다른 거 같기는 합니다. 다만 어떤 일에 대한 창의적인 업무 진행은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좀 느리게 가더라도 된다라는 마음을 갖는 것 이게 결국은 포기하는 건가요. 여하간 어떨 때는 포기하는 거 같기도 하고 어떨 때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게 되는 거 같기도 합니다.

@ ike kim@구글-uy 님에게...운전할 때의 필인의 모습은 언제든 총이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성숙해서가 아닙니다.

사람취급 안하고 살면됩니다

@ 야화-1 님에게...
극공감.

너무 예민하게 살지않으면 됩니다

비슷하게 느끼며 그럼 안되지만 인간보다는 본능에 따르는 동물에 가깝다 보며 가급적 안 엮이는 수 밖에요. 제돈 10페소는 끔찍히 아끼면서 타인 10k는 꼬리뽓(째째한 넘). 생일파티 돈 달래서 내가 왜? 하면 혹 니가 원할지 몰라서 그랬다는 놀람 교향곡 자기편의주의. 단순 라면 몇달을 끓여도 생라면부터 불어터진 것까지 곤충급 사고. 팬데믹 전에는 사람 사이 낭만도 있었는데 후로 많이 변했더군요. 오로지 벗겨 먹기와 무시를 넘은 위협적 태도.. 처오르는 물가로 팍팍해진 삶 때문인진 몰라도. 오히려 남자들이 순하고 페미 김치들ㅡ증거 없어도 일관된 주장이면 한넘 성추행범 만들수 있는 우리도 뭐 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불나나 보고 있으라면 진짜 보고만 있음. 이들 머리는 사고를 위한 것이 아님. 하지만 자존심은 세계 탑급이라 대놓고 무시하면 반드시 보복하니 조심 하세요. 내추) 건널목 파란불이라도 그냥 칠듯 밀어 부치나 아이들 있음 정차 및 버스 노약자에 자리 양보는 우리보다 나음

사람은 받는돈 많큼 일합니다

한국인 99% 가 겪는 현실이지만.이들을 탓하기전에 우리먼저 변해야 할점이 있습니다..첫째: 한국인특유의 친절함을 버려야 합니다..결국 내가 너한테 잘해줬는데 너는 왜 나한테 이렇게 해? 이렇게 서운함이 생깁니다..둘째: 딱 내가 해줘야 할것만 해주고.. 내마음이 좋을때 팁을 많이 주면 , 돌아오는것은 상처뿐입니다..내마음에 들게 해도 딱줘야 할돈만 주기로..,,셋째: 내가 주는 임금 만큼만 기대 하기... 나는 한달에 10 만 주면서..이들한테 100 만큼 해주길 바라면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이곳에서 오랫동안 많은 현지인과 일을 해오다 보니 , 내가 기대치가 많으면 , 내가 상처 받더군요..지금은 딱 주는 만큼만 일시키고, 딱 일한 만큼만 주고 ..쓸데없는 친절은 베풀지 않습니다..또한 욕도 안하고 ,큰소리도 지르지 않습니다...그렇게 하니까, 스트레스 별로 안받게 되더군요..

모든 사람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얼마만큼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보시고, 정 안되시면 떠나야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니까요.

오늘도 사실 저희 매니저와 함께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한국방문 일정이 있어 미리 끊어둔 항공권이 항공편 일정 조정으로 취소되어서 일정 변경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요새 한-필 항공편이 많이 줄었다.
한국인 관광객이 예전만큼 오지 않는다.

그 필리핀 매니저가 왜 그런거냐고 묻더군요.
요새 하도 치안이 안좋고, 살인사건도 자주 나고 이게 한국에도 보도가 꽤 되다보니
필리핀이 위험한 나라라는 인식이 좀 강하게 박혀서 사람들이 필리핀 가는 걸 주저하게 된거 같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기서 그 필리핀 매니저 친구 말이 가관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사람은 죽어 나가는데, 왜 필리핀만 그렇게 내보내냐? 전부 소셜미디어 탓이다. 그렇게 위험하면 왜 한국 가수들이 필리핀에 와서 공연을 하는거고, 왜 한국 배우들이 필리핀에 와서 행사를 하는거냐? 다른 나라도 다 죽는다, 소셜 미디어 탓이다."

이 매니저 제법 교육도 받고 꽤 높은 포지션에 있는 친구입니다.

제가 어이가 없어서 30분을 논쟁을 했는데
결론은 변한게 없습니다.

이런거에 또 역시 필리핀이구나 자각을 하게 되네요.

@ 독고구패 님에게...

AI 검색해서 보여주면 되잖아요.

해외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에 대한 공식적인 최신 통계는 제한적이지만, 과거 보도와 정부 자료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국가들이 주요 사례로 언급됩니다.

1. 필리핀
필리핀은 오랜 기간 동안 한국인 대상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최소 38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특히 2016년에는 전체 해외 한국인 피살 사건의 47.4%가 필리핀에서 발생해 큰 우려를 낳았습니다 . 최근에도 2025년 4월, 앙헬레스시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강도 과정에서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m.koreaherald.com
chosun.com
e.vnexpress.net

2.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전체적인 수치로는 높지 않지만, 2017년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인해 주목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VX 신경작용제를 이용한 독살로, 북한의 개입이 의심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en.wikipedia.org

3. 예멘
2009년 예멘에서는 알카에다에 의한 자살폭탄 테러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공격으로, 이후에도 한국인 조사단을 겨냥한 추가 공격이 시도되었습니다 .
en.wikipedia.org

참고사항
중국, 미국, 베트남 등은 한국인 대상 범죄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국가로 언급되지만, 살인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또한, 국가별 살인율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살인사건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결론
현재까지의 자료를 종합하면, 필리핀이 해외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로 확인됩니다. 다만, 말레이시아와 예멘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정확한 국가별 순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외교부나 경찰청의 공식 통계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응을 하던지 떠나던지 둘 중 하나겠지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신뢰에 기초한 깊은(?) 인간관계는 피하면서 사는 게 제일 좋습니다.

보살이 되셔야 합니다 ㅎ

나무관셈보살.....

자신의 활동 반경을 조정해 보시는 거는 어떨까 하네요. 택시를 타게 되면 스트레스 받는 분들 많습니다. 택시 대신 그랍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하기도 합니다. 편의점에서 몇 십페소 속이면 미리 물품을 많이 구매해 놔서 편의점 방문을 줄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또 다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사고를 조금 달리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글을 통해서 유추해 본다면 다른 필리핀 직원과 같이 근무하시는 것 같네요. 필리핀은 부패지수가 높은 나라입니다. 위에서 아래 국민들까지 부패가 만연해 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항시 인간은 믿을 수 있는 존재로 보기보다는 나에게 득이 될 수 있는지 여부로 볼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자신의 이득의 관점에서 사람들을 보기에, 의리보다는 거짓말과 무책임함이 자신의 생존에 더 좋다고 믿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들의 관점에서는 이게 생존과 관련이 큰 문제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약간은 이해가 되고 필요 이상의 스트레스 받지 않는 부분에서 엮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 사회의 인간은 그 사회를 반영합니다. 인간 자체가 처음부터 선하고 악하다기 보다는 성장하면서 그런 삶의 방식을 익히게 되고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지요. 그런데 또 그런 삶의 살던 필리핀 사람들도 한국에 오면 성실해지고, 책임감 강해집니다. 그걸 요구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필리핀의 사회문제를 직시하시고, 스트레스 받을 영역을 가급적 미리 피하게끔 조치하시면 스트레스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진심 격하게 공감해요

이런애들때문에 먹고 사는거죠 그래도.

저 같은 경우는 기대를 그냥 안합니다. 똑같은거 4번 5번 이야기하고요.

실수하면 그냥 10번 말안한 제잘못이라고 생각하고 하니

그냥 무덤덤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