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앵벌이의 비참한 삶 필리핀 카지노 (2)
popala
63
04:18
이별(6)
파블로조
쪽지전송
Views : 21,143
2022-05-17 18:46
자유게시판
1275346864
|
비가 많이 오네요.
조금전 공항에 갔다가 돌아왔어요.
3년동안 조카하고 같이 지내다가
코로나 때문에 방학에도 한국에
못보내고 체류기간 3년이 되어서
어쩔수 없이 ECC하고 오늘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와이프가 너무 착하고 눈물이
많아서 공항에서 오는내내
계속 울고 있네요.
조카들 영어는 와이프가
잘 가르쳐놔서 모두들
한국학교에서 상위권입니다.
방학때마다 저희집에 놀러오면
와이프가 튜터랑 같이 열심히
가르치고 전 먹고 싶어하는 한국음식
들하고 지금은 다들 대학에가고
좋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큰형의 늦동이 초딩이 있는데
부모보다 저희를 따라서
오랫동안 같이 지내고 했어요.
제가 가끔 한국에 가면
공항픽업도 따라와서 삼촌은
한국이 더 어울린다고 한국
살으라고 꼬시곤합니다.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서 쇼핑몰 다닐때 손잡으면
자기 사춘기 왔다고 손을 뿌리칩니다.
벌써 그분이 오시다니...
와이프가 좀 슬퍼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조카 어릴적 사진들을 다시보다
와이프 얼굴이 좀 덜 나온사진으로
올립니다.ㅎㅎ
이별은 참 마음이 아퍼요...
조금전 공항에 갔다가 돌아왔어요.
3년동안 조카하고 같이 지내다가
코로나 때문에 방학에도 한국에
못보내고 체류기간 3년이 되어서
어쩔수 없이 ECC하고 오늘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와이프가 너무 착하고 눈물이
많아서 공항에서 오는내내
계속 울고 있네요.
조카들 영어는 와이프가
잘 가르쳐놔서 모두들
한국학교에서 상위권입니다.
방학때마다 저희집에 놀러오면
와이프가 튜터랑 같이 열심히
가르치고 전 먹고 싶어하는 한국음식
들하고 지금은 다들 대학에가고
좋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큰형의 늦동이 초딩이 있는데
부모보다 저희를 따라서
오랫동안 같이 지내고 했어요.
제가 가끔 한국에 가면
공항픽업도 따라와서 삼촌은
한국이 더 어울린다고 한국
살으라고 꼬시곤합니다.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서 쇼핑몰 다닐때 손잡으면
자기 사춘기 왔다고 손을 뿌리칩니다.
벌써 그분이 오시다니...
와이프가 좀 슬퍼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조카 어릴적 사진들을 다시보다
와이프 얼굴이 좀 덜 나온사진으로
올립니다.ㅎㅎ
이별은 참 마음이 아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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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sa [쪽지 보내기]
2022-05-17 19:04
No.
1275346870
46 포인트 획득. 축하!
아.. 조카가 한국에 갔군요..
저는 파블로조님의 아내분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제가 다른 나라에서 돌보던 장애 아이를 떠날때 참 마음이 아프고 슬펐지요.. 눈물도 많이 흘리고.. 정이 많이 들었었거든요.
시간이 흘렀어도 마지막으로 아이를 보고 떠날때의 가슴 아픔은 지금도 남아있어요. 아이가 제가 떠나지 않기를 바랬거든요. 저는 아이와의 이별 후유증이 몇년 갔어요. 어머나.. 이 댓글 쓰면서 눈물이 글썽글썽.. ㅎㅎ
아내분 많이 위로해 주세요... :)
저는 파블로조님의 아내분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제가 다른 나라에서 돌보던 장애 아이를 떠날때 참 마음이 아프고 슬펐지요.. 눈물도 많이 흘리고.. 정이 많이 들었었거든요.
시간이 흘렀어도 마지막으로 아이를 보고 떠날때의 가슴 아픔은 지금도 남아있어요. 아이가 제가 떠나지 않기를 바랬거든요. 저는 아이와의 이별 후유증이 몇년 갔어요. 어머나.. 이 댓글 쓰면서 눈물이 글썽글썽.. ㅎㅎ
아내분 많이 위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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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5-18 01:22
No.
1275346939
@ Alissa 님에게...
네~에 감사합니다.
네~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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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Lee-1 [쪽지 보내기]
2022-05-17 19:07
No.
1275346871
귀요미 조카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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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5-18 01:23
No.
1275346940
@ Andrew Lee-1 님에게...
어려서부터 제가 매일
유치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다보니 절 많이 따라요.
어려서부터 제가 매일
유치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다보니 절 많이 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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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깡 [쪽지 보내기]
2022-05-17 22:28
No.
1275346920
앗,파블로 조님. 잘계시죠!가족의 이별은 제가 조금 압니다.기러기 신세 5년째 입니다.8월에 들어온다고 하니 벌써 마음 설렙니다.5월의 강렬한 필리핀 햇살을 잠시나마 피해서 한국에 있으니 참 좋습니다만 아마 다음주 정도되면 또 필리핀이 그리워 질것입니다.건강하이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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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5-18 01:26
No.
1275346941
@ 문깡 님에게...
아 문깡님 필리핀 오시면
연락주세요.
변변치 못하지만 드릴만한것
미리 만들어 놓을려고요.
조카편으로 가족들 쓸것
몇일 밤낮으로 급하게 만들어
보냈더니 쓰러질것 같습니다. ㅎㅎ
아 문깡님 필리핀 오시면
연락주세요.
변변치 못하지만 드릴만한것
미리 만들어 놓을려고요.
조카편으로 가족들 쓸것
몇일 밤낮으로 급하게 만들어
보냈더니 쓰러질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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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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