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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의 전의 로컬생활중 우연한 기회로 믿음을 얻었던경우...(7)

Views : 8,089 2021-04-19 10:24
자유게시판 1275174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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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오늘 로컬에 대해서 논쟁이 있길래 우연히..생각이 나서 그저 적어보려합니다.

여긴 익명으로 가능하니, 제가 누군지도 모르실테니 , 마음 편하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친구따라 우연히 굴다리밑에 있는 마을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외로 경계심들도 있으시고,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시는분들도 계시더군요..

다른건 다 참겟는데,, 변기는 참,, 난감해서 바꾸긴 햇습니다만...

이 하수구 문제로 한번은 훤하게 들어나는 하수구중에 일부분덮혀잇는곳이 막혀서 마을사람들 모두 모여서 긴 막대기로 쑤셔보고 했는데도 하수구가 뚫리지 않더군요,

보다못한 제가 그 하수구(모든오물들의 통로죠)에 손(맨손)을 넣어서 뒤적여서 막힌 부분을 뚫은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냥 손을 넣어니 모두들 경악을 하더군요.. 물론 뚫은후 손씩고 소독도 햇습니다만...

그이후 그분들이 마음을 여셨는지 저를 상당히 살갑게 대해주시더군요..

머 그 이후에도 온몸에 반점이 생긴다든지 , 여러 돌림병비슷한게 생겨서 앓아누워 있는분들에게 가서 약을 구해서 먹이기도 하고 방문해서 밤새도록 간호도 하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저는 거기 생활을 잘 지내었고. 생각보다 나름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지역은 경찰들도 안으로 들어오길 꺼리는 지역이었고, 우연히 서로간에 시비가 붙어서 경찰에 신고를 했더니.. 경찰들이 완전군장에다가 4명이 조를 짜서 들어오더군요. 물론 저도 경찰들하고 이야기도 하고, 서로간에 타협도 보았지만, 여전히 문제는 발생햇고, 결국 불란이 된 사람중 한명이 그곳을 떠나야지만 끝이 나는듯 했습니다..

어딜가든 사람의 기본마음은 선이 아닐가 생각을 합니다.
다만 살다보면 세파에 찌들고, 사람들과의 관계나 교육 기타문제로 변하게 되는게 아닐가 생각을 해봅니다.

도움을 주는건 좋습니다만,,, 저는 아직도 그곳이 안전하다고 말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안전하다고 해서 다른외국분들도 안전하다고는 말씀 못드립니다.

도움을 주시면 그저 그 도움을 주시는데 중점을 두시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가요?

한국분들 전부들 마음들이 선하시고, 이타적인 민족의 스타일이시라 한국분들 대부분 알게 모르게 남을 돕고 사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선한 마음과 행동이.. 그 선한 것 그 자체로 끝나길 희망해봅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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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쪽지 보내기] 2021-04-19 10:34 No. 1275174093
몇일전에는 위험하니 길거리 아이들이나 거지에 도움을 주지 말라고 하시더니

훨씬 더 위험한 스콰터 에어리어의 선행에 대해서 쓰시다니

인격이 여러개이시군요.
한 [쪽지 보내기] 2021-04-19 10:37 No. 1275174099
@ 사운드 님에게...

그러게 말입니다.

아마 길거리 아이들에게 지갑털려본적도 있고 해서,, 그런가 봅니다, 하하..

머 물론 거기 트라이시클 기사분이 아이를 잡아오셔서 지갑찾아서 주시긴 하셨습니다.

인격이 여러개면 편할듯도 합니다, 그떄그때 마다 생각을 달리하면 이펜데믹도 빨리 보낼수 있지 않을가요?
하하하..


== 아 추신으로,, 제 지갑 홈쳐간 꼬맹이가 그다음부터 제가 거길 가면 아는척(내 친구다라면서)하면서 다른아이들을 내쫒더군요.. 친구먹은 느낌이..ㅜ_ㅜ..


즐거운 하루 되시길,,,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21-04-19 11:42 No. 1275174159
굴다리밑에 생활하던 사람들 환경좋은 곳으로 이주시켜서
좀더 나은생활하는 정착지가 있는데
현지인들도 가길 꺼려합니다
현지인들도 꺼려하는데
한국인이 어울리는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애들 언제 변할지 모름니다
겁이 많아서 먼저 찌르고 쏘고 봅니다

한 [쪽지 보내기] 2021-04-19 11:43 No. 1275174161
@ 하느리 님에게...
네..본적 있습니다,
내일이 없다보니,, 개더가 마약도 많이들 하고,,, 경찰이 잡으러 들어오질 않으니...

어쩌면 전 운이 좋앗는지도 모르겠네요..
세입자분들월세주세요 [쪽지 보내기] 2021-04-19 12:13 No. 1275174199
총칼이 위험할수도 있지만

피부병이나 댕기 같은 병 때문에 안전하다고 보는 기준은 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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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지 보내기] 2021-04-19 12:19 No. 1275174209
@ 세입자분들월세주세요 님에게...
네. 저도 댕기 한번 걸렸다가 정말 죽다가 살아났습니다..ㅜ_ㅜ..
JUNKIM YB ONE@구글-rR [쪽지 보내기] 2021-04-20 16:23 No. 1275175061
무조건 도와주면 안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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