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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청정국' 뉴질랜드 백일몽..숨어있던 그놈들에 당했다(36)

Views : 40,585 2020-08-15 08:58
자유게시판 127490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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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오늘 166명입니다. 후덜덜 합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네요.

이하 기사...

뉴질랜드·베트남·라오스에 다시 환자
'종식 선언' 100여일 만에 다시 봉쇄
조그만 틈도 파고드는 '잠행 바이러스'
"백신 나올 때까진 마스크가 최고 예방책"

'코로나 청정국'. 한동안 환자가 나오지 않았던 뉴질랜드‧베트남·라오스 등을 일컫던 말이다. 하지만 섣불렀다. 이들 지역에서도 약 100일 만에 지역사회 감염자가 다시 나왔다. 좀 잠잠해지는 듯했던 유럽에서도 재확산 조짐에 국경 문을 다시 닫는 나라가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다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로 빨려 들어가는 형국이다.

뉴질랜드에선 지난 11일(현지시간) 102일 만에 지역사회 감염자가 4명 나온 데 이어 13일과 14일에 각각 1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뉴질랜드의 지역사회 감염자는 30명이 됐다.

지난달 25일 100일 만에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한 베트남에선 같은 달 31일 첫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이후 약 2주 만인 지난 14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21명이 됐다. 베트남은 이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주목받아왔다.

인류의 예상을 뛰어넘는 끈질긴 코로나는 ‘청정국’들이 공들여 쌓은 방역 탑을 무너뜨리고 있다. 마이클 툴 멜버른 버넷 연구소 교수는 BBC에 “조그만 틈이라도 생기면 코로나바이러스는 그 틈 안으로 파고들어 급속히 퍼진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00일 동안이나 없었던 감염자가 갑자기 나오는 현상에 대해 “무증상 감염자나 주변 환경 어딘가에 숨어있던 이른바 ‘잠행 바이러스’들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즉, 바이러스(감염자)가 잠깐 눈에 보이지 않았을 뿐 사라진 게 아니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렇게 방역을 철저히 해온 청정국들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나오는 점은 코로나의 영악함과 함께 상황을 섣불리 낙관해선 안 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다시 봉쇄 … '100일몽'이 되어버린 일상의 행복

지난 11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2일 정오부터 3일간 오클랜드 전역을 다시 봉쇄한다”고 발표했다. 오클랜드의 일가족 4명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이후 잇따라 발생한 26명의 확진자 대부분은 이들 일가족 4명과 연관이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14일 각료회의를 통해 오클랜드에 내려진 봉쇄령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뉴질랜드가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한 건 지난 6월 8일이다. 당시 5월 1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코로나19 환자가 회복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뉴질랜드를 “성공적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종식한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봉쇄 조치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아던 총리의 리더십 등이 방역 성공 비결로 꼽혔다. 뉴질랜드 시민들은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거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등 팬데믹 이전의 생활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상의 행복은 ‘100일몽’ 되어버렸다.

확진자가 나온 오클랜드에선 불안감에 생필품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고, 정치권에선 다음달 19일 예정된 총선을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망자 '0' 기적 베트남에선 사망자 21명 발생

베트남에선 이달 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30명씩 발생하고 있다. 14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911명, 누적 사망자는 21명이다.

베트남 당국은 지난달 25일 100일 만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관광도시 다낭을 무기한 봉쇄했다. 그동안 베트남의 방역 성공은 ‘기적’으로 불렸다. 중국과 국경이 접해있고, 인구가 약 9700만명이나 되는데도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서였다. 발 빠르게 중국과의 국경을 폐쇄하고, 봉쇄 조치를 내리는 한편 공격적인 검사를 시행한 점이 성공 요인이었다.

라오스는 지난 6월 11일 동남아시아 최초로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102일 만에 확진자가 나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확진자는 라오스에서 근무하는 30대 한국 남성이다. 일본에서 한국을 경유해 라오스에 왔다고 알려졌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부탄(인구 75만명)은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후 처음으로 지난 11일 국가 봉쇄령을 내렸다. 최근 쿠웨이트에서 돌아온 27세 부탄 여성이 슈퍼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그는 여러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3주간의 격리에서 해제됐으나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가 확진 판정 직전까지 여러 곳을 여행하고 쇼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탄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앞서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던 싱가포르와 홍콩도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확진자가 다시 늘었다. 한국 역시 확진자가 늘었다 줄기를 반복하다가 14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18명, 지역감염 85명으로 총 103명 발생했다. 지역사회 감염으로 환자가 이렇게 많이 나온 건 지난 4월 1일(101명) 이후 135일 만이다.


무증상, 변종 등 다양한 원인 추정 … "백신·마스크만이 방법"

코로나 청정국들에서 재확산이 조짐이 나타나는 이유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고,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몇 가지 추정을 내놓고 있다.

우선 코로나19에 걸렸는데도 기침‧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다. 지역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을 동안 무증상 환자들로부터 지역사회에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것이다. 한국 방역 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20~30%가 확진 당시 무증상이었다. 앞서 해외에선 무증상 감염자가 확진자의 80%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코로나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등과 같은 이전 감염병보다 방역이 어려운 이유다.

저스틴 비어즐리 시드니대 전염병 부문 교수는 "100일 만에 첫 확진자가 나오기 전 몇 주간 코로나바이러스가 다낭에서 전파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응우옌 타인 롱 베트남 보건부 장관도 지난 4일 "보건부는 역학조사와 전문가 의견 등을 참고해 지난 7월 초나 중순에 국내 감염이 다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이 파악하지 못했을 뿐 바이러스가 조용히 전파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반면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변종 바이러스나, 중국에서 국경을 넘어오는 밀입국자들이 재확산의 원인일 수 있다고도 추정했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냉동 화물을 통한 감염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102일 만에 발생한 확진자 4명 중 한 명이 수입한 냉동 화물 물류센터에서 근무했기 때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온도가 낮을수록 생존 기간이 길어진다고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감염자가 100일 만에도 다시 나오는 점으로 볼 때 결국 진정한 코로나 종식은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백신이 나와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또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이른바 ‘마스크 집단 면역’을 형성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우주 교수는 “자신을 포함한 누가 무증상 감염자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면서 “백신 접종률이 95% 이상일 때 집단 면역이 형성되듯 국민 95% 이상이 마스크를 쓰면 바이러스가 마스크 안 쓴 사람을 찾아내 전파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차원에선 적극적인 백신 확보를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news.v.daum.net/v/20200815050128056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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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고예고편 [쪽지 보내기] 2020-08-15 09:03 No. 12749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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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b [쪽지 보내기] 2020-08-15 09:08 No. 12749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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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a [쪽지 보내기] 2020-08-15 09:13 No. 127490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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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집밖에 나가기 너무 무섭네요
Leochoi [쪽지 보내기] 2020-08-15 09:14 No. 12749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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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평생을 코로나와 같이 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다시 유행을 할 조짐인지.ㅠㅠ
James113 [쪽지 보내기] 2020-08-15 09:45 No. 12749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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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의 광복절이네요
어찌되어든 백신 빨리 나오길
오늘 포인트 놀이하는 사람이 없네요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20-08-15 10:02 No. 1274904344
36 포인트 획득. 축하!
얼른 백신이나와서
모든사람들 건강해지길 기도합니다~~~
에릭킴 [쪽지 보내기] 2020-08-15 10:03 No. 1274904348
273 포인트 획득. 축하!
지겨운 하루 하루
늘 콘도내 단지에서만 짱 박혀삽니다
코로니 블루 증세가 심해집니다 ㅠ
스냅드래곤 [쪽지 보내기] 2020-08-15 10:10 No. 127490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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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지혜 [쪽지 보내기] 2020-08-15 10:15 No. 127490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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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끝날때 까지는 끝난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Stepan [쪽지 보내기] 2020-08-15 10:38 No. 1274904415
192 포인트 획득. 축하!
지독한 바이러스 입니다.
잘 알지를 못해서 뭐라고 의견제시도 못하지만 오로지 빨리 끝나기만 기대합니다.
전파 속도가 예전의 바이러스와는 많이 다른것 같아요.
그저 전문가들이 시키는데로 개인 위생 관리라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촌놈스타일 [쪽지 보내기] 2020-08-15 10:40 No. 1274904421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베트남도 믿을수 없는나라...
starie [쪽지 보내기] 2020-08-15 10:41 No. 1274904424
106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도 많이 줄어야 할탠대 말이죠.
스노우맨 [쪽지 보내기] 2020-08-15 10:46 No. 1274904444
198 포인트 획득. 축하!
도대체 이놈의 코로나응 언제쯤이나 ㅜㅜ
열심히 부지런히
pasig
09170000000
가리발디 [쪽지 보내기] 2020-08-15 10:50 No. 127490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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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쪽지 보내기] 2020-08-15 10:50 No. 1274904481
32 포인트 획득. 축하!
글이 너무 길어서 숟가락만 올려요 ㅎㅎ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20-08-15 10:51 No. 1274904485
182 포인트 획득. 축하!
@ 하느리 님에게...이벤트 마져요
점수가 요러게나와
필리핀좋아요 [쪽지 보내기] 2020-08-15 10:52 No. 1274904495
290 포인트 획득. 축하!
빨리 백신이 나와 안정된 사회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1년은 계속되리라 봅니다.
필리핀좋아요
Polaris Street, Makati City
중산 [쪽지 보내기] 2020-08-15 10:53 No. 1274904501
310 포인트 획득. 축하!
그러게요!
언제까지 갈까요.
안심은 금물입니다.
새벽사랑 [쪽지 보내기] 2020-08-15 11:21 No. 1274904607
275 포인트 획득. 축하!
지치네요 필리핀
요즘처럼 어려웠던적이 없는듯 하네요
su5342 [쪽지 보내기] 2020-08-15 11:25 No. 1274904619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코로나야 사라져라 얍 !!!! *
신의아비 [쪽지 보내기] 2020-08-15 11:46 No. 127490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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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방역 느슨해지면 답이 없네요..
개인 방역에 충실하는수 밖에..
어여 빨리 백신이 보급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의아들 [쪽지 보내기] 2020-08-15 11:50 No. 1274904707
60 포인트 획득. 축하!
요즈음은 어느나라가

정답인지 모르는

형국입니다...


Stepan [쪽지 보내기] 2020-08-15 12:14 No. 1274904814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끈질기게 살아나네요
이방인의꿈 [쪽지 보내기] 2020-08-15 12:17 No. 127490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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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행하는 꼴을 보면 이건 결국 인간 힘으로 못막는 바이러스 같은데.. 지금 마스크, 페이스 쉴드 이런게 의미가 있기나 한건지...
EmptySpace [쪽지 보내기] 2020-08-15 12:42 No. 12749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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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나라도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어요. 어느 국가든 안심하지 못하고 있어요.
제이크우 [쪽지 보내기] 2020-08-15 12:44 No. 1274904914
9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포인트 짭짭
영계소문 [쪽지 보내기] 2020-08-15 12:47 No. 127490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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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마스크좀쓰고다니자
필리핀인들아 ㅠㅠㅠㅠㅠㅠ
luv용재 [쪽지 보내기] 2020-08-15 13:29 No. 1274905143
89 포인트 획득. 축하!
이벤트의 광복절이네요
어찌되어든 백신 빨리 나오길
내려놓름 [쪽지 보내기] 2020-08-15 13:39 No. 127490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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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잘 읽고갑니다
좋은주말 되세요.
jemmy [쪽지 보내기] 2020-08-15 15:04 No. 1274905638
104 포인트 획득. 축하!
그런대도
전광훈인가하는 인간이
인간을 세치혀로 농락하여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전국구로 모임을 갖겠다고
획책을 하니
주여
이 인간을 어찌하시렵니까?
이제그만 일어나시어
그 옛날
이루고자 하셨던
그 이상과 꿈을
실현하소소
슈퍼파워@구글-DH [쪽지 보내기] 2020-08-15 15:17 No. 1274905706
257 포인트 획득. 축하!
정말 지긋지긋한 넘이네요 코로나 라는 녀석... 언제쯤 정말 종식될지..
타투스튜디오
0927-553-4065
Minam [쪽지 보내기] 2020-08-15 15:34 No. 1274905813
253 포인트 획득. 축하!
한국도 지금 갑자기 확진자가 증가해서 걱정입니다. 아무쪼록 조심들 하세요.
미니필립 [쪽지 보내기] 2020-08-15 15:59 No. 1274905923
295 포인트 획득. 축하!
정말 이러면은 언제 필리핀에 갈 수 있을지가 기약이 없네요.
에릭킴 [쪽지 보내기] 2020-08-15 16:03 No. 1274905941
169 포인트 획득. 축하!
코로나 종식되고 모두들 편안하길 기원합니다.

물럿거라 코로나..
김종찬 [쪽지 보내기] 2020-08-15 19:09 No. 127490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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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 달려보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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