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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필,저널 &컬럼/연재#25 우리 앞에 놓인 '길"(3)

Views : 6,102 2020-04-24 22:03
등필 저널 127471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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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앞으로 나아가는데 놓인 통로를 말합니다
길은 여러가지 길이 있습니다

먼저, 하늘 '길'입니다
하늘 길은 오직 비행기가 날아가는 길입니다
비행기는 교통수단 중에서 가장 빨리 날아갑니다
하늘 길은 상하,좌우 거치는게 없습니다

다음 은 고속도로 길입니다
이 도로는 거의 아스팔트이거나 세멘트로 포장되어있습니다
고속버스를 비롯 어느 교통수단도 지상 도로로는 가장 빨리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평탄하고 직진 위주로 달릴 수 있는 도로입니다

다음은 일반도로입니다
이는 국도이거나 지방도로로 바퀴달린 교통수단은 다 운행가능합니다
수레마차도 갈 수 있고 리어카도 사용할 수 있는 도로이나
그리 빠른 속도로 달릴 수는 없습니다
그리 넓지도 않는 도로로 보통의 길에 해당합니다

다음은 비포장 길이 있습니다
시골 길이거나 짧은 구간에 아직 포장되지 않는 길에 해당하여
그리 많지 않는 차량이 짧은 구간과 구간사이
이동하는 교통수단이 사용하는 도로입니다
차가 달리면 먼저도 나고 울퉁불퉁 요철부분도 많습니다
가끔 돌작밭도 나오기도 합니다

다음은 가시밭길입니다
아주 깊은 시골엔 길이 없는데도 있습니다
깊은 산골 마을에 들어가다보면 밭둑도 지나가고
가시넝쿨을 헤쳐 지나가기도합니다
작은 도랑도 건너고 외나무다리도 통과해야합니다

자! 여러 분은 현재 어느 길을 걷고 있습니까?
하늘길,고속도로,일반도로,비포장도로,혹은 가시밭길 중
과연 어느 길을 지나고 있습니까?

아마도 제가 생각하기엔 모든 나라 거의 모든 사람들이
요즈음 지나는 길은 '가시밭길'을 통과하고 있지 않나 생각 해봅니다
누구든지 하늘길 비행기타고 날아갔던 과거도 있었습니다
거침없이 날아가는 길에서 잘 되는 일이 있었던 옛날도 있었습니다
때론 고속도로같은 길에서 다른 차량을 추월하며 잘 나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때론 예상치도 못하게, 원하지도 않게
비포장도로도 걷게 되거나 어렵고 힘든 돌작밭길을 행군을 해야만 할 때도 있었습니다

인생은 위에 열거한 여러가지 '길'을 가는 여행자입니다
비행기만 탈 수는 없습니다
고속고도로만 탈 수 도 없습니다
이 교통수단으로만 목적지에 도달 할 수 가 없습니다
때론 비포장길도 통과해야만,때론 가시밭길을 거쳐야만
마침내 내가 가는 목적지에 도달 할 수 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걷는 '가시밭길'은 종착지로 가는 길이 아닙니다
이 가시밭길을 거치고 통과해야만
우리가 가고져하는 목적지에 도달 할 수 있는 하나의 장애물에 불과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누구나 지금은 가시밭길을 걷지만
이 길은 잠시 걸어서 통과해야만 하는 선택여지가 없는 과정입니다
우리의 손에, 바지가랭이에 옮겨 붙은 가시를 뽑아내며 통과하노라면
다음,우리가 날아갈 수도 있는 하늘 길,
거침없이 달려갈 고속도로 같은 길을 기대하며
오늘도 묵묵히 이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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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S [쪽지 보내기] 2020-04-25 20:16 No. 1274712394
이 글을 읽고 나니까 [그런길은 없다 - 베드로시안] 생각나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무리 어둔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잘 읽고 갑니다~ ^^
TEAM OTAS
www.youtube.com/channel/UCuIcysFMmdhy44rddC3oHzA?view_as=subscriber
조지네 [쪽지 보내기] 2020-04-25 21:02 No. 1274712428
@ OTAS 님에게...
늘 저에게 위로와 격려해주시는 님에게 늘 감사한 마음 갖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정혜정 [쪽지 보내기] 2020-04-30 15:22 No. 127472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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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필 저널
No.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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