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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음악 들어요.(7)

Views : 2,133 2021-09-19 12:33
자유게시판 127527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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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ivy님이
멍때린다 하셔서
좀더 멍때리라고..

파블로조님
우중 아침에 혼자서
커피마신다 했고

Ahnna님은
길거리 파란 하늘 보시면서..

모퉁이님은
아내분과 함께
한국의 정서를 느끼시면 좋을것 같아요.

Plain님은 아무래도
지구의 반대편에 계신듯하나
간만에
한국의 가을을 느껴보시기를.

그외에 취미방을 들려 주시는 동지분들과
필리핀에서

어려운 코비드 생활을 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듣고 싶어요.

양 희은 할머니의

가을 아침

같이 들어요.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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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1-09-19 12:56 No. 1275271273
듣던 음악 끄고
스팽글님 음악을 듣고 있어요.
오래간만에 듣네요.

참 한국은 가을이죠? ㅎㅎ
필리핀사니 계절을 못 느끼고 사네요.
가을을 너무 많이 타서
그 계절이 오면 축 쳐져서 있곤했는데
이제 그런것들도 그립네요.

한가위 잘 보내시고요.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ㅎㅎ
스팽글 [쪽지 보내기] 2021-09-19 18:40 No. 1275271356
@ 파블로조 님에게...
저는 가을이 너무 너무 좋아요.

노랑 빨강 초록이 어우러진
단풍과 파란하늘

시원하고 경쾌한 촉촉한 가을 바람

슬며시 센티멘탈한 기분을 빚대어
무작정 틀어놓은 라디오 디제이의
가을을 알려주는 슬픈 선율들...

거기에 비까지 내려주면
그 애매모호한 감정에 동화되어
찻잔에 올라오는 김을 바라보며
빠져드는 추억 여행...

그리고

그 모든것을 뒤흔드는
친구의 욕질걸이

"혼자서 뭐한다고 청승 맞게
지랄 떨고 있냐?
나와라!
밥이나 처먹게!"

이러니 가을을 안 좋아 할수 있나요?
허풍선 [쪽지 보내기] 2021-09-19 13:40 No. 1275271301
양희은이 벌써 할머니?
그러고 보니 나도 벌써
아 지랄같은 세월
스팽글 [쪽지 보내기] 2021-09-19 18:43 No. 1275271358
@ 허풍선 님에게...
"지랄"의 미학을 아시는 나이라면...

허풍선 님의

"지랄"을 소재로 허가 없이 도용하여
위에 댓글 달았어요.


ahnna [쪽지 보내기] 2021-09-19 14:17 No. 1275271308
스팽글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어 파란 보니파시오 하늘은 아니지만,
보내 주신 노래와 잘 어울리네요.
스팽글 [쪽지 보내기] 2021-09-19 18:49 No. 1275271360
@ ahnna 님에게...
하 이런...
제가 보니파시오의
비 내린 하늘을 본적이 없어요 ㅠㅠ
도대체
상상이 안갑니다.

비내리는 보니파시오의 하늘을
바라 보실때
지난번 처럼

사진 툭 찍어서 보여주시면

ahnna님이 보시는 하늘을
저도 같이 보게 될거에요.

비록 멀리 떨어진 거리지만
ahnna님이 느끼는 세상을 저도 같이 공감하고 싶거든요.

(^-^)
danaivy [쪽지 보내기] 2021-09-20 08:50 No. 1275271515
단풍나무 수놓은것 영상 편집 하고,

이것저것 꼼지락 거리며 분주 했던 어제를 보내고 들어와 보니

제가 좋아하는 양희은님의 노래가 있네요^^

스팽글님 덕에 아침부터 잠시나마 멍때리는 시간을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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