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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맘카페(3)

Views : 4,079 2020-03-31 15:35
교민업소 127465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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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살아 가기란 정말 힘이 듭니다..

낯선 땅, 낯선 환경, 낯선 언어.. 모든 것이 편하지 않고, 모든 것이 불편합니다.

한국보다 발전이 되고, 치안이 좋은 나라가 아닌 필리핀에서는 더욱 힘이 듭니다..

한국에 있는 부모님도 보고싶고, 친척들도 보고싶고, 친구들도 보고싶습니다.

하지만 나의 인생을 따라, 현재 있는 곳은 한국이 아닌 필리핀..

누구는 회사에서 필리핀으로 출장을 보냈거나, 누구는 회사에서 필리핀으로 주재원으로 보냈거나,

누구는 사업을 하기위해.. 각자 다른 이유와 목표를 가지고 필리핀에서 살아갑니다.

남편따라 필리핀에 같이 살고 있는 우리 어머니들, 정말 외롭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말이 통하는 것도 아니고, 무서워서 밖에는 나가지도 못하겠고, 온 종일 남편 오기만을 집에서 기다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어머니들을 위한 필리핀 카페 - 필리핀 맘카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람은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어렵고 무서운 필리핀에서 같이 도우며 살아가야 합니다.

여자는 여자만의 느낌과 정서와 감정이 있습니다. 여자는 여자가 안다고 하지요.

필리핀 카페 - 필리핀 맘카페에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많은 카테고리들이 있습니다.

전부 내가 여기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 하는 곳 입니다.

하우스메이드, 야야, 튜터, 정모*번개 모임, 육아 게시판, 학업*교육 게시판, 먹방 게시판, 정보 게시판

정말 많은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뭉치면 산다"가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우리끼리 도우며, 공유해가며 살아야 합니다.

필리핀 카페 - 필리핀 맘카페에는 어플이 있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리핀 카페 - 필리핀 맘카페에는 전용 단톡방이 있기에 적응하는데 전혀 어렵지 않을 것 입니다.

경험이 풍부한 큰 언니부터, 귀여운 막내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궁금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언제든 물어볼 수 있는 든든한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어머니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강인한 대한민국의 어머니 입니다.

우리는 서로 도우며, 서로 아끼며 지금의 이 자리까지 와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낯선 땅, 낯선 환경, 낯선 언어는 우리가 뭉치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것 입니다.

정보공유를 하는 것도 크지만, 가장 큰 것은 나의 감정을, 우리의 감정을 얘기하고 공유하는 것!!

그게 가장 큰 위로이자 가장 큰 희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여러분들께서 공감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필리핀 카페 - 필리핀 맘카페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당신을 향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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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ckgverx [쪽지 보내기] 2020-04-01 00:15 No. 127465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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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손 [쪽지 보내기] 2020-04-15 08:11 No. 1274690085
맘카페는 진보적인사람들의 의도있는모임이라고하는데 그말이맞나요?보수적인사람도 가능한가요?
김상중알고싶다 [쪽지 보내기] 2020-06-23 20:55 No. 127485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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