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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텔스형님이 MGCQ로 변경 발표 할까요?(24)

Views : 52,364 2020-07-07 12:14
자유게시판 127486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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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처럼 욕이나 진탕하고 별내용 없이
지나갈지 아니면 MGCQ로 전부 바꿀지
연설 내용이 기대 됩니다.

만약 술집,카지노,마사지 등등 모두
이달 15일부로 제한적 허가 한다면
국제선 한국발 입국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풀리게 될까요?

이게 뭐라고 벌써4달째인데 좋아질
기미는 않보이고 답답한 마음에
몇자 끄적입니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 감염자
증가인데 이건 어차피 답이 없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현재로서는 두가지 옵션이 있는데

통제아닌 통제를 계속 하면서
감염자 수를 그나마 최소화 하고
대신 경제는 점점 회생불가
수준으로 가는것이고.

아니면 다 풀고 각자 도생하면서
경제라도 조금 살려보자 이건데
안타깝지만 필리핀 사정상
후자 밖에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죽을사람
죽고 면역력 좋은사람은 감기처럼
지나가서 항체 보유할테고.

각자 위생관리하고 조심하면서
백신이던 치료제던 나올때까지
버티면서 경제활동 유지하는
것만이 유일한 답 아닐까요?

여유가 있는분들은 언제까지던
집에서 버티겠지만, 당장 일해야하는
사람들은 감염을 감수 하더라도
먹고 살아야하니 어쩔수가 없겠죠.

정부도 이걸 모를리가 없을테고
앞으로도 감염자수는 증가할수밖에
없는 추세이기에 필리핀의 미래가
더욱 더 암울해 보입니다.

아시겠지만 이미 거리, 상점, 심지어
대형 몰에도 일명 턱스크(턱에다가 마스크),
코는 내놓고 입만 가린 사람들.
그나마 덴탈도 아닌 언제 세탁한지도
모르는 면 마스크.

옹기종기 좁은 집에 모여사는
서민들을 비롯하여 놀기 좋아하고
어울리기 좋아하는 국민성 등을 볼때
더 이상의 봉쇄는 그나마 회생할 수
있는 기회조차 날려 버리는것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더군다나 이미 아주 엄격한 통제로
돌아가기엔 너무나 늦어 버린것
같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그나마 이거라도 해야지
사람이 죽는데 경제가 목숨보다 중요
하냐라고 하실수도 있겠지요.
그분들 의견도 어느정도
동의하고 존중 합니다.

매년 이맘때면 바탕가스나 팍상안
혹은 팔라완으로 쉬러 갔었는데 이놈의
코로나때문에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이미 늦어버렸음을 인정하고
각자 도생할 수 있는 기회라도
주기를 바래봅니다.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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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PanK [쪽지 보내기] 2020-07-07 12:24 No. 1274868049
새로 인선될 장관 발표랑 테러방지법 서명한것 이야기 한다구 하던데요.

그리고 코로나 관련 이야기는 돌대가리 어쩌구 몇번 시전하겠죠 -0-

그닥 별루 관심없는듯~

이방인의꿈 [쪽지 보내기] 2020-07-07 12:27 No. 1274868051
58 포인트 획득. 축하!
되지도 않은 봉쇄령 할때부터 줄곧 이렇게 될거라 생각했는데, 건강이 최고라고 봉쇄령 더해야 한다던 사람들은 지금쯤 뭐하고 있을지..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것을 왜 인식하지 못할까.
다마추어 [쪽지 보내기] 2020-07-07 12:29 No. 1274868055
37 포인트 획득. 축하!
카지노 .술집.마사지 다 영업하는데요 LA카페도여업
이곤 [쪽지 보내기] 2020-07-07 12:44 No. 1274868073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다마추어 님에게...
메트로 마닐라는 아직 영업 못하는거 아닌가요?
lotte36 [쪽지 보내기] 2020-07-07 12:35 No. 1274868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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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코로나사태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관심이 있을까요? 국가 지도자가 본인 직무실에서 이런 비상사태에 지휘하는게ㅜ아니고 본인 집에 가 있으니...
이곤 [쪽지 보내기] 2020-07-07 15:10 No. 1274868206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lotte36 님에게...
듣고보니 그러네요.. 대통령도 인간이기에 가족과 함께 지내고픈 맘을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현 시국이 이런데... 집에 간다는게 참 우리 정서로는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천하루 [쪽지 보내기] 2020-07-07 13:15 No. 1274868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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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및 질환자 알아서 조심하고 다 풀어야죠. 다 굶어 죽자는건지 ..
현민빠 [쪽지 보내기] 2020-07-07 13:18 No. 1274868097
96 포인트 획득. 축하!
글쓰신분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시는건
좋지만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죽을 사람은 죽고...
이런 말은 좀 듣기 거북하네요.

이곤 [쪽지 보내기] 2020-07-07 14:23 No. 1274868172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현민빠 님에게...
네 듣기 거북하셨으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FRP BOAT@카카오톡-11 [쪽지 보내기] 2020-07-07 19:54 No. 1274868489
39 포인트 획득. 축하!
@ 이곤 님에게...님에 의견에 동감 1표..
어차피 의미없는 통제 이기때문입니다..현실적으로 법으로 통제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켜지지 않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볼때 ,표면적 통제일뿐입니다.
눈가리고 아웅인 통제 보다 서민들 먹고 살길이라도 열어 주는것이 현실적일것 같습니다.이미 서민들은 한계에 도달 했습니다.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0-07-07 13:49 No. 1274868119
한국의 관광객에 대해 가장 쉽게 망각하고 있는 게 하나 있죠.
해외에서 한국으로 귀국시 의무격리 2주를 안풀면, 한국에서 해외로 관광나갈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건 한국에서 처음부터 확진자많은 나라별로 적용을 하다가 전면시행했으니, 역으로도 확진자 적은 나라별로 점진적으로 풀어줄텐데, 필리핀, 인도네시아는 지금 확진자가 많은 나라라서 제일 늦게 풀릴 듯 합니다.
한달정도 휴가내고 시간되는 관광객이 과연 몇 프로나 될까요?
유학생도 부모가 과연 안심하고 보낼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면, 백신, 치료약 있어도 몇개월 걸릴거고, 약 없으면 계속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이제 확진자가 줄어들어 없어질거란 희망은 버리실 때입니다. 정책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거든요.
정부는 사실 각국사정에 따라 할만큼 하고있는겁니다.
저도 필리핀 입국기다리고 있지만, 한국에서 2차전파시작되는 거 보니, 약 나올때까지 맘 내려놔야겠더군요.
이곤 [쪽지 보내기] 2020-07-07 15:11 No. 127486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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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깽이821 님에게...
네 자가격리.. 이것때문에 풀려도 풀린게 아니라는..
관광업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제선이 풀리지 않는한
한계가 있겠네요.
내수 살린다고 다 풀어도 결국 외국인,외국자본이 유입되지 않으면
크게 달라지진 않겠어요.
필JUN [쪽지 보내기] 2020-07-07 13:58 No. 127486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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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락다운레벨 발표아닌걸로 아는데요
락다운에대해서는 항상 하던데로 욕하고 끝날듯합니다
김진개 [쪽지 보내기] 2020-07-07 14:10 No. 127486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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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때문에 지금 같은 격리 및 통제 상황을 해제할 수 있겠죠.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합니다.
코로나는 감기와 같은 수준의 질병이 아니라는 것을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극심한 통증은 물론 사망율이 2~5퍼센트 정도입니다.
100명에 2~5명은 걸리면 죽는다는 거에요.
또한 감기처럼 면역력 혹은 항체를 갖게되서 지나간다?
스페인에서 비슷한 실험을 한게 있습니다.
약 6만명이 참여했으나 그 중 면역력 및 항체 형성된 사람은 5.1퍼센트에 불과했습니다.
감기처럼 앓고 나아지는 사람이 5.1퍼센트 뿐이라는 거에요.
정말 심각합니다.
이곤 [쪽지 보내기] 2020-07-07 15:12 No. 1274868209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김진개 님에게...
네 ㅠㅠ 정말 심각합니다.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 암담합니다.
캡틴모세 [쪽지 보내기] 2020-07-07 15:20 No. 127486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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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000명 넘게 확진자가 나오는데 노답이네요 ㅠ
가와와 [쪽지 보내기] 2020-07-07 15:30 No. 1274868239
집사람이 임원인 마카티 회사, 한달전 겨우 열었고 사무실 운영비와 직원월급 맞춰줄려고 몇칠전에 회사 자산 부동산, 내다 팔았는데, 오늘 회의해서 당분간 다시 문 닫을려고 결정했네요.

앞으로 월급은 50프로만 지급하기로 했구요. 올 한해는 일 못한다고 각오하고 회사자산을 계속 내다 팔 각오를 하더군요. 최소한 내년 상반기 까지는 직원들 계속 데리고 갈 생각..

돈이 없으면 불편하긴 하지만 벌어놓은거 내다 팔아서 막아보는거고 그래도 안되면 회사 문 닫는거고 가난하게 사는거지요. 하지만 사람 생명은 고통과 직결되니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항상 인명을 최우선 해야지요.

Minam [쪽지 보내기] 2020-07-07 15:47 No. 1274868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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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상대로 영업하는 업종은 극소수를 제외하고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든지 아니면 관망하면서 버티던지 양자택일을 할 때입니다. Mgcq가 되도 별 의미없는 것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는 마당에 한국인 업소에 갈 마음도 없고 설령 관광비자 입국금지가 풀려도 극소수의 사람들이 필리핀에 오기 때문에 코로나 잡기전에는 답이 없어요.
Stepan [쪽지 보내기] 2020-07-07 16:32 No. 127486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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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태에서 조금 더 풀어도 통행금지가 존재하는한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저녁 7시만되면 거리에 사람이 없어요.
장사하시는 분에게는 엉청난 장애가 되는것 같아요.

또한 시외버스 운행 역시 풀어야 경제가 살아나지...
하긴 이렇게 되면 다 해제하는거겠지요.
어려운 일인줄 알지만 요망사항 입니다
이곤 [쪽지 보내기] 2020-07-07 20:27 No. 1274868517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Stepan 님에게...
네 저녁7~9시 이후론 정말 사람 구경 힘든듯요..
에휴 걱정입니다.
다우 [쪽지 보내기] 2020-07-07 16:58 No. 1274868304
88 포인트 획득. 축하!
확진자 46,333명으로 선방하고 있으니 락다운해제될거라고 예상합니다
담배한모금 [쪽지 보내기] 2020-07-07 19:39 No. 1274868472
8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완전 해제를 기원 함다!!
이곤 [쪽지 보내기] 2020-07-07 20:26 No. 1274868515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담배한모금 님에게...
저도 기원함다 담배님 있다가 두텔형 발표하면 업뎃좀 부탁 드립니다.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레리티 [쪽지 보내기] 2020-07-07 20:39 No. 1274868530
112 포인트 획득. 축하!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락다운 발표는 전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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