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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머 인 유즈로 회화의 기초를 잡는 영어 공부법(5)

Views : 13,229 2022-11-27 13:01
자유게시판 127538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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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의외로 영어의 기초를 잡지 못해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저도 약 10여년 전에 그래마 인 유즈로 영어 공부를 처음 시작했던 사람입니다.

2년 공부 끝에 OPI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그 후 영어 활용한 직업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해외영업팀장으로 20여개국을 다니며 현지 바이어들과 미팅, 전시회등을 통해 수출을 성공시켰었고, 현재는 마닐라에 있는 유럽계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녁 시간 및 주말에는 프리랜서 번역사로 유럽 회사들과 번역일을 하고 있고요.

정확히 영어 공부를 하시려는 목적이나 목표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회화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처음 시작은 그래마 인 유즈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공부하는 방법이 과거 학교에서 배우 듯 시험 공부하듯이 하면 안됩니다.
절대 회화에서 써먹을 수 없습니다.

문법을 공부하는게 아니라 이해해야 합니다. 이해한 문법(말하는 법)을 입으로 반복해야합니다.
문장의 형태 즉 말하는 형태를 다양한 예시 문장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드는 체화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체화의 과정은 리딩을 통해서 습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본 예시 문장을 지속적으로 반복 리딩을 통해 대화에서 기억이 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즉 어떤 말을하고자 생각하면, 해당 문장이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문장의 Format이 혀끝에서 맴돌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너 일끝나고 집으로 갈거야 아님 다른데 갈거야?"
이렇게 묻는 내용을 영어로 한다면, 자동으로 "Are you going to ~, Or ....?
이런 format이 머리속에서 자동으로 떠오를 정도로 다양한 예문들을 반복해서 리딩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이게 문법을 영어 회화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또 한가지, 발음을 정확히 하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이건 처음부터 정확히 익혀야 합니다.
처음에 잘못익히면 나중에 고치기 아주 어렵습니다.
위의 문장 포맷에서 예를 들자면 "아 유 고잉 투 ~ 이렇게 읽으면 안됩니다.
"아 유 고~너~ " 이렇게 발음해야 합니다.

사실 원어민의 발음을 잘 들어보면 한국어와 소리내는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영어의 발음은 약간 입술과 입술, 이와 혀가 부딫히면서 터지듯이 나오는 소리들이 많죠.
기본 발성, 발음, 악센트, Stretch등을 원어민과 최대한 비슷하게 되도록 흉내 내면서 문장을 읽어야 합니다.

내가 정확한 발음을 알고 낼 수 있어야 원어민이 발음하는 것이 들리게 됩니다.
아마 그래머 인 유즈에 원어민이 예문들 읽어주는 파일도 같이 구매할 수 있을 겁니다.

1. 그래머 인 유즈의 문법 내용을 이해합니다.
- 어떤 경우에 어떤 말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지 형태를 익힙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가 끝나면 여기서 공부를 마치고 다음장으로 넘어 갑니다.
- 그러면 절대 영어가 내 것이 되지않습니다.
- 이 다음부터 체화를 위해 아래의 방법들을 해야합니다.

2. 예문의 발음을 원어민의 녹음을 듣고 따라 합니다.(한 문장당 10회 이상)
3. 예문의 문장을 한국어로 적어 놓고 예문의 영어 문장을 떠올리면서 소리내어 발음하여봅니다.
- 말하기의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 복기한 문장이 완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 의미의 format이 떠오르고 말할 수 있으면 됩니다.

4. 다시 해당 예문으로 돌아가 눈으로 보면서 입으로 소리내어 읽습니다.(최소 10~20회 반복)
- 입으로는 문장을 읽으면서 해당 문장의 의미를 머리속에 생각합니다.
- 어떤 상황에 이 문장을 사용하면 좋을까 생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요점은 한 예문을 최소 20~30회 반복해서 소리내어 읽습니다. (원어민의 발음과 비슷해 질때 까지)
* 제 경우는 그래머 인 유즈 베이직 한권을 2개월 동안 이런 방법으로 혼자 3바퀴 돌렸습니다(하루 12~14시간씩).
* Intermediate는 2바퀴 돌렸는데 약 4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짧은 기간에 그래머 인 유즈 Basic, Intermediate 이 2권을 이런 방법으로 끝내고 나니, 필리핀 튜터들이 영어로 영어를 설명하는 것을 이해할 정도가 되고, 또 궁금한 것을 영어로 질문 할 정도의 수준은 되더군요. 그 후 필리핀에서 영어 공부를 마친 후에 호주로 가서 GLS 코스와 Business 코스를 마쳤습니다.

필리핀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장점은 아시겠지만 현지 영어 튜터들을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내 영어실력이 영어를 영어로 설명하는 것을 이해 할 정도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튜터들과 공부해도, 늘지 않습니다.

위의 과정을 제대로 혼자하는 것이 자신 없다면 좀 비싸더라도 발음 좋은 한국분 튜터에게 기초가 잡힐 때 까지는 배우시는게 좋습니다.
기본 영어 문장의 의미가 이해가 안되고, 문법의 기초적인 내용이 혼자 읽어봐도 내용을 전혀 모르겠다면 특히 말이죠. 이 단계에서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영어 튜터(원어민)들과 토론하듯이 공부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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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sa [쪽지 보내기] 2022-11-27 13:52 No. 1275386884
46 포인트 획득. 축하!
저는 오래전에 Intermediate 만 한 번 공부했는데, 다시 한 번 공부해야겠네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YoutobeBiz [쪽지 보내기] 2022-11-27 14:44 No. 1275386890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입니다.
영어에 울렁증이 있던 제가 이 책으로 공부하고 나서, 한국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글로벌 미국회사로 옮겨서 10년 넘게 근무하게 되었으니까요.
3a97ae [쪽지 보내기] 2022-11-27 23:09 No. 1275386943
저랑은 생각이 다르군요.
원어민이 쓴 영어교재는 한국인과 맞지 않습니다.
저는 한국인에게는 한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부하는 방식이 좋다고 봅니다.
맨투맨이나 성문영어로 공부하세요.
처음 공부할때는 인강 한번 들으면서 틀을 잡으시고,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맨투맨 기초영어 같은 것을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을 권합니다.
중학생이 공부하는 수준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고급 문법을 익히는 것보다 기초 문법을 반복적으로 공부해서 확실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S패트릭 [쪽지 보내기] 2022-11-28 18:12 No. 1275387044
태클은 아니지만,

외국에가서 외국인이랑 외국말로 이야기하는데

한국인이 외국에 맞춰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그래머인유즈로 공부했지만 좋은 책임은 틀림 없습니다.

한국에서 토익 800점 900점 받고 와서 그래머랑 보카는 꽉 잡고 있지만

스피킹이 안되서 비기너에서 시작하는 한국 학생들 엄청 많습니다..
3a97ae [쪽지 보내기] 2022-11-29 04:21 No. 1275387123
@ S패트릭 님에게...
외국 나가서 외국말로 이야기하는 환경이 영어 회화 능력을 늘어나게 하는 것이지
영어로된 영문법 교재가 영어 회화 능력에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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