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5/2621075Image at ../data/upload/3/2621013Image at ../data/upload/8/2620898Image at ../data/upload/3/2620793Image at ../data/upload/9/2620689Image at ../data/upload/5/2620625Image at ../data/upload/0/2620620Image at ../data/upload/8/2620588Image at ../data/upload/1/2620461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66,319
Yesterday View: 39,558
30 Days View: 1,284,562
Image at ../data/upload/6/1955846

필리핀에어라인 만행을 어떻해야할까요? 제발도와주세요(19)

Views : 14,116 2020-10-28 14:11
자유게시판 1275030981
Report List New Post

2020년 10월 25일 오후6시15분 비행기
세부에서 마닐라행 필리핀에어라인의 만행에 대해
너무어이없는 일을 당하다보니 어떻게해야 하는지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지난 3월부터 필리핀세부에서 격리가 시작되고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세부에서의 생활을정리하고 귀국결정을 한후, 자식같이 키우던 고양이한마리와 강아지한마리를 함께 데려오기 위해  지난8월부터
광견병 주사, 종합백신, 마이크로칩부터
미리 준비하고 한달뒤 항체검사가 필리핀에서 어렵기 때문에 인천계류장에 맡길생각으로 진행했습니다.
세부직항은 작은 반려견밖에는 태워주지 않기 때문에
마닐라를 거쳐 대한항공을 이용하기로 결정했고
마닐라로 가기위해서 필리핀에어라인 가능한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필리핀에어라인에  제필리핀 직원과 함께 수차례씩 핫라인에 전화해서 애견을 태울수 있는 날짜와 비행기를 확인 하였고 2020년 10월 25일 08시 세부에서 마닐라행비행기를 저희부부비행기표와 함께 강아지 한마리, 고양이한마리를 예약할수 있었습니다.

그즉시 그날 바로 마닐라에서 인천으로 가는 대한항공을 반려견동반서비스와 함께 예약했습니다.
마닐라에서의 대기시간이 12시간이상이였지만
반려견,묘를 함께 데려갈수 있다는 생각에 그정도의 고생은 기꺼이 받아들일수 있었습니다.
2~3일뒤 필리핀에어라인측에서 이메일로 오전8시비행이 오전 10시 비행으로 변경되었다고 통보를 받았고
비행기 기종이 틀려 불안한마음에
직원과함께 핫라인에 다시 전화를 하였습니다.
필리핀에어라인측에서 제가 처음예약을 반려견,묘 동반이기 때문에 비행스케줄이 바뀌어도 제가한 예약은 유효하다 였습니다.
그러다가 몇일뒤 비행스케줄이 25일오후 6시로 바뀌었다라는 이메일을 또 받게 되었고
그에 맞춰 집렌트를 정리하고 모든살림도 정리했습니다.
출발 7일전 동물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고 동물건강증명서를 받았고 그다음날 막탄 공항에서 수출및검역증명서를 받았습니다.
막탄공항에 간김에 필리핀에어라인오피스에 가서 수화물추가비용을 결제하며 다시한번 애견동반서비스를 확인하였으며 혹시모르니 동물병원수첩 복사본도 필요할수 있으니 복사를 직원에게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출국당일 3시간전에 도착하기위해 반려견,묘를 데리고
막탄공한 국제선에서 Quarantine medical clearance 를 받고 국내선으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그때까진 순조롭게 수화물가방을 붙이고 반려견 케이지의 크기와 무게를 재고 가격이 7000페소라 해서 지불하는 순간
갑자기 이비행기 기종은 반려견을 태울수 없는 기종이라고 했습니다.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였습니다.
3개월을 함께 데려가기 위해서 준비를 했는데
이제와서 안된다니 날벼락이였습니다.
필리핀직원은 반려견을 태울수있는 기종은 이미 아침에 출발했으며 제가 예약을 오후6시비행기에 타기때문에 실어줄수 없다는것이였습니다.
아니 이게무슨 말도안되는소리냐며
당신들이 마음대로 시간을바꾼거 아니냐 화도 내보고
돈은 얼마든지 줄수있으니 태워달라고 울면서 사정도 해보았습니다.
그직원은 그럼화물칸에 닭들을 실고 가니 제가 동의하는 싸인을 하면 태워줄수있다며
화물칸담당에게 가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케이지를 끌고 한참을걸어 공항밖에 있는 건물에
있는 직원에게 다시 사정얘기를 했고
그직원은 단호하게 이비행기는 닭도 죽기때문에 실지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체크인직원이 거짓말로 대충무마하려 했습니다.
제가 진상떨고 귀찮으니 비행시간이 임박해질때까지 시간을 끌려는 행동이였습니다.
순간 희망을 갖고 땀흘리며, 울며 케이지 두개를 끌고 그먼 거리를 갔다온제가 바보 같았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다시 얘기하고, 따지고,
기내좌석을 내가 살테니 태워달라도 해보았고
소리치고 울었습니다.
같은 비행기인 한국지인분도 세부아노와 영어가 능통하신분이라 함께 얘기했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필리핀에어라인 직원은 자기들은 이미 저한테 통보를 했으며 확인하지 않은 제잘못이랍니다.
핫라인 녹음내용을 공개하라고 해도 안하겠답니다.
제 수화물가방은 이미 비행기에 실어놓고 비행시간 다되었으니 탈껀지 말껀지 결정하랍니다.
안탈꺼면 28일이후에 다시 알아보라고 하네요.


저는 세부에서 4년간 살아오면서
사업도해보고 직원들도 격으면서 필리핀 사람들의 성향을 충부히 이해하고 잘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건 이해할래야 할수 없는상황입니다.
필리핀에어라인 직원들이 서로 책임회피를 하며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계속 늘어놓고 있었습니다.
저는 세부에 제 자식둘을 놓고 왔습니다.
비행내내 울면서 인천에 도착했고
음식도 먹을수 없고 잠도 잘수 없습니다.
가끔 저희 밀키 소리가 환청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아시는분에게 맡겨놓긴했지만 천덕꾸러기가 될까
너무 걱정됩니다.
고양이는 밥도먹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자가격리중이고..
지금당장할수 있는일이 없어 답답합니다.
14일 격리가 끝나면 제가다시 들어갈까도 생각했지만
밀키,샤샤를 마닐라까지 데리고 오는것 자체가 방법이 없습니다.
필리핀에어라인를 다시 예약하자니 이젠못믿겠습니다.
현재 세부에 있는 제 필리핀 직원에게 마닐라로 올수 있는 배편이 있는지 알아보라고 했지만 아직 까지 답이 없습니다.

필리핀에어라인..듣기만해도 치가 떨립니다.
그직원의 무책임한 말들, 얼굴표정 하나하나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신들은 공항에 당신들 자식들만 놓고 올수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정말 화가나고 눈물만 납니다.
제가 할수있는건 다해볼 작정이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ㅠ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내방 [쪽지 보내기] 2020-10-28 15:07 No. 1275031029
저도 공항에서 곤란한 경우를 겪은 기억이 있어서 심정이 이해되네요.
탑승한건지 말건지 5분 안에 결정.
선진국의 경우라면 환불 등,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주겠지만.

저도 억울한건 잘 ㅊㅁ지 않지만, 그렇다고 소리지르지는 않습니다만,
공항에서는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흑인알앤비 [쪽지 보내기] 2020-10-28 15:54 No. 1275031053
이런 경우에 보통 많이들 쇼셜미디어에 퍼뜨리던데 혹시 녹음본이나 녹화본 서류 등,, 증명이 될 만한 자료들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이슈화 시켜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것 같네요
JBBANG [쪽지 보내기] 2020-10-28 15:56 No. 1275031059
사실관계의 팩트를 따져보시고 필리핀 항공에서 통보 했다면 항공사 잘못이아닌게 될거고 , 항공사 과실이 확실하다면 변호사 선임 내용증명 디멘드 레터 작성해서 넣으면 답이 나올겁니다. 아니면 그냥 아무것도 없죠. 억울하면 고소해야 머 답변이라도 듣지 아니면 그냥 왈라

근데 한국이시라 증명 하실수 있으신지요?
동수기 [쪽지 보내기] 2020-10-28 16:58 No. 1275031101
걔들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과 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세요

필리핀 애들 못 된 습성중 하나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든 면피하려 하는 것이죠.
포석정 [쪽지 보내기] 2020-10-28 17:00 No. 1275031104
54 포인트 획득. 축하!
한국은 큰소리 치고 떼쓰 면다되지만 필리핀은 아이돈노 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억울 하시겠지만 방법이 없는듯 하네요
세입자분들월세주세요 [쪽지 보내기] 2020-10-28 17:25 No. 1275031114
일방적 주장만 듣고는 안타깝긴하지만 비행기 떠났으니 할수 있는게 없네요.

같이 남았어야 뭘해도 할텐데요.

결국엔 개와 고양이를 두고 오셨네요.

자식이라고 말씀하지시만 결국 자식이 아니라서 두고 오는게 가능한것입니다.

국제결혼한 가정들도 공항에서 아내나 자녀 한명 문제생기면 다 귀국 포기하고 같이 돌아옵니다.

자녀만 두고 떠나는 부모는 없으며 공항에서도 부모들 자식만 두고는 못가게합니다.

필리핀 아내분들 결혼비자만 출국 가능하고 현재 관광비자로 한국 못가는 상황에서 개와 고양이가 한국 못갈수있지요.



구리는 구리다 (주)
921lonmask
최소 구매 단위 10,000장 가격1.3M
philgo.com/?buyandsell=&module=post&action=view&post_id=buyandsell&adv_counter=4&idx=1275212268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20-10-29 10:47 No. 1275031469
@ 세입자분들월세주세요 님에게...

님 의견에 공감갑니다.

만약 저라면 당일 입국 포기하고 다음 올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원글님은 동물들을 자식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 확실합니다.

항공 관련자들의 잘못도 있지만,
본인은 그날 진상 고객이 된 것이 확실합니다.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20-10-28 18:17 No. 1275031139
25일 오후 6시 비행기로 바뀔때 필리핀 에어라인에 재확인 하셨나요? 재확인 하셨었으면 명백한 필리핀 에어라인 책임이니 따져볼만 할 거로 보입니다.

세부에서 한국 들어가는 분들에게 부탁해서 데리고 들어가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박형 [쪽지 보내기] 2020-10-28 18:45 No. 1275031155
필리핀원래그래요
척척진행이 더 이상한거죠
닥히@네이버-41 [쪽지 보내기] 2020-10-28 20:26 No. 1275031215
미친 필에어
저도 2월에 대구경북인 입국금지 시절 부수앙가에서 막탄가는 비행기 체크인 중에 갑자기 코로나로 모든 한국인 세부 입도 금지 돼서 못간다고 표 안끊어 주길래 겁나 난리치고 울고불고 했더니 이번만 허가해준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하면서 표 받은적 있어요......
저도 그때 생각하면 아찔한데 자식 두고오신마음은 오죽하실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그 이후로 필에어 꼴비기도 싫으네요..
힘내세오 ㅠㅠ 망할 코로나
서니 [쪽지 보내기] 2020-10-28 22:11 No. 1275031262
참 안타깝네요.육로로 이동하는 방법밖에는 없겠네요.
세부에서 레이테 오르목으로 배편으로 이동후 버스로 마닐라까지 데리고가던지 세부북부 하그나야에서 마스바테 소로소곤을 통해 마닐라로 가던지 그방법밖에 없읍이다..이 경로은 마닐라 세부 육로로 이동하는 경로입니다..제가 가끔일때문에 이동하는데 배스케줄등에 따라 통상 하루정도 걸립니다..필리핀직원을 통해 육로로 데려오라하세요..눈에 밟혀 세부에 남겨두고 귀국은 못하실것 같네요..서두르세요
Taekia farm residence
Bantayan island.cebu
09472486356
MOLDOVA [쪽지 보내기] 2020-10-28 22:15 No. 1275031265

키우던 개나 고양이는 그냥 반려견 반려묘이지 인간의 자식으로 비유할 수 없습니다 안타까운 심정이야 이해하지만 비행기 바뀔 때 재차 확인하셨어야죠. 재입국하셔서 데려가시던가 지인통해서 받으시던가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온디네@네이버-47 [쪽지 보내기] 2020-10-29 03:04 No. 1275031341
@ MOLDOVA 님에게...
그 분에게 강아지와 고양이가 자식이던 아니던 그건 남이 상관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때론 사람보다 짐승이 더 낫기도 하거든요.
소파위두더지 [쪽지 보내기] 2020-10-28 23:44 No. 1275031295
말씀하신 내용이 사실이고, 모든 내용이 실제상황이라면 진짜 글을 읽는 동안 저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그 특유의 얼굴 잘 알죠. "너는 떠들어라 난 이게 전부고 어떻게 할수없다. 니가 지금상황 받아들이던 말던 그건 니자유다. 다른 직원이 머라했던 난 알바아니다. 난 지금 여기서 내일만 하면 그만이고 그 어떤 곤란함도 니가 받아들이던 말던 난 모르겟다" 딱 이런...

보통 이나라에선 억울한 일이 있으면, 돈 있는 사람들이야 소송하고 머하고 하겟지만...
돈없는 사람들은, 정말 이슈화 시키려면 미디어를 찾아간다고 하더라구요.

www.facebook.com/erwintulforeal/

특히 위에 erwin tulfo 라는 사람이 방송하는 곳에 사연을 보내고, 내용에 따라
취재도 하고 이슈화도 시키고 한다 하더라구요..

진짜, 3개월 전부터 모든 준비를 미리미리 시작하신거 부터, 이쪽에서 4년을 생활하시면서 느낀 경험이 잇으니 그랫을거로 보이네요. 아무리아무리 준비해도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는..

여기서, 관공서든 사기업이던 중요한 일을 진행할땐,, 항상 실패를 염두하고 만약의 대안을 세워놓고 진행하는게 버릇이 되버렷습니다.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준비하고 재확인해도 진짜 어처구니 없는 장애물이 나오죠.
아무리 준비한다한들. 말도않되는 뻔뻔한 거짓말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또는 무식해서 지도 모르는 내용을 아는거처럼 책임지지 못할 소리를 하는것도 비일비재 하구요.

필리핀에 오만 정이 다 떨어지셧겟습니다. 분노가 너무도 공감 가서 주절대 봣습니다.
칼2쑤마 [쪽지 보내기] 2020-10-29 01:03 No. 1275031316
이해해사세여 필리핀이지 않습니까.....필리핀 다시 안오시길 바랍니다....여기는 진짜 ㅎㅎ
B.B [쪽지 보내기] 2020-10-29 12:34 No. 1275031609
일단 너무 안타깝네요. 갑자기 외국인들 기한동안 출국해라 했을때 단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출국포기를 했어요 두마리 강쥐에게 필요한 출국 서류가 없었기에... 잠깐이라도 위험한 시국에 두고 갈 순 없다는 생각에... 두딸만 출국 시키려했더니 완강히 거부하더군요 현재는 언제든지 출국 할 수 있게 강쥐들 서류 다 준비해놨네요 거진 3개월에 걸쳐서....
굳이 출국할 생각은 아직은 없는데 앞으로 어떤 상황이 생길지모르니 ....
필에어는 기내동물반입이 안되서 저도 4kg밖에 안되는 강쥐 화물칸에 데리고 왔어요 그때도 여러가지 서약서 썼구요 뭔가 알아보실때 착오가 있었던건 아닌지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었는지....
그리고 그냥 두고 가신건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가족이라면서요 자식이라면서요... 항공사에서 님을 강제로 비행기에 태운건 아니잖아요 결국 님의 선택이였구요
속상하고 화나는건 이해하는데 괜히 애견 애묘를 가족이라고 말하는걸 이해 못하는 분들도 계신 사이트에서 하소연은 불편한 댓글로 상처받을거같네요
쪽지로 애견방 주소 올려놨으니 들어가셔서 방법을 같이 상의해보세요
현재 애들만 두고 한국 나가셨다가 발이 묶여 전전긍긍하는 분들 많이 들어와서 도움 받고 있어요
아무튼 남아있는 두애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신라면최고 [쪽지 보내기] 2020-10-29 15:15 No. 1275031760
필리핀 사람들... 가만히 보면.. 자기네들이 스트레스 받는거 외국인한테 스트레스 푸는거 같음
여름이@네이버-20 [쪽지 보내기] 2020-10-29 16:15 No. 1275031823
반려묘와 반려견은 어떻게 되었는지요? 임보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minudo [쪽지 보내기] 2020-10-30 11:32 No. 1275032309
고통스러웠을거 같아요...위로를 드립니다~
신세기
강남구 내곡동
자유게시판라구나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1
Pag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