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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교민 여러분 실감 나세요 ?(1)

Views : 1,528 2012-01-17 12:56
자유게시판 61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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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저는 몇해전부터 설,추석 우리 고유의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그닥 실감이 나지 않더라구요.

공교롭게도 그때마다 필리핀에서는 학생들은 학교에 등교하게 되고

직장인,자영업자 등도 모두들 일을 나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명절 이라고 해서 들뜬 분위기를 찾아 볼수도 없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

원인이 되기도 하구요. 한국식품점에나 가야 명절 상품들이 나와 있는걸 보고는

아 ~ 이제 곧 설 이구나  추석이구나... 하게 되는것 같아요.

한국에서 살때는 명절이면 뭐이가 그렇게도 분주하고 복잡하고 번거로웠는지....

이곳에서 예전에 한국에서의 삶을 생각해보면  그때는 참 분주하게 움직였던 기억이 납니다.

부모님,,형제,자매 그리고 친지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고  어릴적 고향 친구들을 만나고

술한잔 나누면서 옛날 이야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연휴가 끝나서 또 각자 자리로 돌아가기 바빴었는데...

필리핀에서는 평일이나 명절이나 별반 다른것이 없다보니 해가 갈수록 명절이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명절 이라고 해봐야 아이들한테 고작 절 받는 일이 전부요.  떡국 한그릇 송편 몇개 먹는것이 전부잖아요.

사실상 이게 큰 불효인데 말입니다. 고향에 계신 형님,누님,동생들은 명절때마다 여전히 분주하고 바쁠텐데..

이렇게 한가롭게 글이나 쓰고 앉아 있으니 이게 큰 불효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필고* 회원님들중  이번(설)에  고향에 못가시는 분들께서는  미리미리 늦지 않도록 부모님,형제,자매님들께

전화라도 하셔서 명절인사 나누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올 (설)에도 실감 나지않는 명절이지만 일찍 전화 드리고 불효자로서 용서를 구할랍니다.

회원 여러분들 맛나고 풍성한 떡국 많이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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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76 [쪽지 보내기] 2012-01-17 16:44 No. 612724
저도또한 실감이 안나네요ㅋㅋ그래도 명절에 지인들이 여기에옵니다 그래서 그날은 실감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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