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에 대한 심각한 고민.(14)
주바리1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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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5 19:02
자유게시판
16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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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서 김장이라고는 전혀 손대보지 않았던 1인입니다. 이 근방엔 김치가 없어서 꽤 오랫동안 김치는 구경을 못하다가 드디어 작정을 하고 어제 오늘 바기오 가서 배추를 사왔습니다. 크기가 매우 크더군요. 키로당 대략 25페소 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갔는데 1키로당 6페소 하네요. 그래서 지름신이 도래하였는지 60키로를 샀습니다. 마늘 3키로, 양파 2키로 파 5키로, 무 10키로 고추가루 4키로... 이정도면 한 1년간은 김치전 부터 시작해서 김치로 행복한 1년을 나지 않을까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만 가장 중요한 김치를 담그는 법을 모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제가 아는 것은 배추 씻어서 소금에 하루 정도 절이고 마늘, 양파, 파, 새우젓, 고추가루로 양념장을 만들어서 배추겉과 속을 바르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혹시 자세한 내용을 아시면 도움을 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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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그는게...우리나라 음식이 그렇듯이
몇그램 넣고 시간은 얼마나 지나야 하고 하는 레시피가
한식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 분들은 어려운 것 같아요.
똑같이 하는 것 같은데도 그때그때마다 맛이 다르더라구요.
일단은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시고
여러 자료들을 보고 하심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엔 몇 포기 조금씩 담아보고
자신이 생기면 그 다음부터 양을 늘리며 담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ㅎㅎ
이왕에 담그기로 하신 거 맛나게 잘 담그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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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김장얘기가 나오니 잠시 헷깔립니다
근데 필에선 김치 담그기 힘들다던데요...
배추때문인지 물때문인지 소금떄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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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두 와이프가 김치 담기 시도를 위해 부단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치를 사다 먹었는데..그 비용이 대체 감당이 안되서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 하나만 맛있어도 밥먹는데 문제 없죠 ^^
아무쪼록 성공리에 김장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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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함 넣어 봐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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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서 다른 양념과 같이 섞어서 쓰면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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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다른것들과 버무려서 속 만들어서 절여놓은 배추에 속 넣어주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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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쭉 사먹고 있는 1인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전 깔띠마에서 1키로에 25페소 주고 사면서도 신났는데
헉 6페소면... 근데 어찌 옮기셨는지요 ㅋㅋㅋㅋㅋㅋ
전 옮기는게 더 문제네요 ㅎㅎㅎㅎㅎ
배추는 굵은소금에 푹 절이시고 (여기에 소금 꽤 들어가더라구요)
전 10포기에 1kg조금 안들어갔어요.
밀가루풀 쑤셔서
양파 생강 마늘 다 간다음에
고춧가루랑 액젓 모두 섞어서 양념 만드시면되요 ㅎㅎㅎ
저도 김치 여기서 처음 담가봤네요 ㅋㅋㅋㅋ
맛나더라구요 ^^
성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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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X알 두쪽 떼넬양반 수두룩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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