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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코피노 친부' 한국 남성들 '첫 수사'..檢, 유전자검사 영장 반려(24)

Views : 24,250 2020-04-22 09:44
자유게시판 1274706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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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의 코피노들(사진=탁틴내일 제공/자료사진)

경찰,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코피노 친부' 추정 한국인 남성들 입건
유전자검사 거부하자 영장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서 '반려'
검·경, 코피노 친부 형사처벌 전례 없어 '고심'
코피노 약 4만명 추산.."아동학대 문제로 접근해야"

필리핀에서 현지 여성과 맺은 관계로 아이가 태어났으나 잠적하고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한국인 남성들에 대해 경찰이 처음으로 수사에 나섰다. 필리핀 여성과 한국인 남성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는 약 4만명으로 추산된다.
친부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남성들은 필리핀에 남겨진 엄마와 아이의 삶을 고통으로 밀어넣었다. 민사소송을 제기해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코피노 친부들에게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찰, 코피노 친부들 '첫' 수사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 국내 법무법인이 필리핀 여성들을 대리해 고소한 한국인 남성 5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 등 남성 5명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필리핀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친자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등 친부로서의 책임을 지지 않고 아동을 유기·방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소재지에 따라 일선 경찰서에 사건을 이송했고, 이 가운데 2건은 불기소 처분됐고 나머지 3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친부임을 인정하고 "이제부터라도 책임지고 양육비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남성도 있었지만, "친자일 리 없다"며 "술집에서 잠깐 만난 여자일 뿐, 동거한 적 없다"고 부인한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자 검사 거부하자 영장 신청했지만…검찰 '불청구'
변호인과 경찰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사건은 '쌍둥이 코피노'다. 필리핀 여성 B씨는 2010년 필리핀에서 한국인 남성 A씨와 만나 쌍둥이 딸들을 낳았다. A씨는 아이가 생후 7개월 때까지는 함께 살며 매달 26만원 가량의 생활비를 지급하다가, 돌연 연락을 끊었다. "한국에 있는 아내가 알아챘다"는 게 이유였다.

그렇게 10년이 흘렀다. B씨는 필리핀에서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아이 아빠가 사줬던 가구를 하나씩 내다 팔아 생활비를 마련했다. 집과 멀리 떨어져 있는 공장에서 하루 꼬박 일해도 손에 쥐는 일당은 1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지난 1월에는 화산 폭발로 피해를 크게 입어 살던 곳을 나와 임시로 거처를 옮겼다.

부산진경찰서는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친부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유전자 검사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친부임을 밝히기 위해서는 검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검찰에 A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지난 9일 반려됐다.

검찰은 쌍둥이 코피노가 교육·경제 등 여러 측면에서 방임돼 왔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입증할 자료를 추가 확보하라고 경찰에 지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코피노 친부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처벌한 전례가 없는 만큼 영장 청구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5건 가운데 검찰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한 건과 관련해, 검찰은 "양육비 미지급을 이유로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행위로 처벌한 사례는 없다"고 검토 의견을 밝혔다.

◇"학대 문제로 접근해 강경 대응해야"

탁틴내일 등 필리핀 여성을 지원하는 단체들은 아이를 현지에 두고 잠적한 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건 '아동 학대' 행위라며 강경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코피노 엄마'들이 친부인 한국인 남성들을 형사고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여성들은 가정법원에 인지청구·양육비 청구 소송 등을 제기했다. 하지만 양육비 지급 이행 명령에 따르지 않는 남성들이 많다고 변호인들은 지적했다.

고소인들을 대리해 소송에 나선 법무법인 온세상 김재련 변호사는 "양육비 지급 이행 명령을 위반하면 프랑스 등은 징역형까지 부과하지만, 한국은 직접적으로 형사처벌하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아동학대 혐의가 인정돼 기소된다면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양육비를 지급하는 등 조정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전자 검사를 거부한 남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반려된 것을 두고는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영장을 청구해 친부 확인에 필요한 검사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코피노 엄마들은 "아이들이 아빠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누구인지 이야기해줄 수 없어 마음이 아프다"며 "양육비 지급도 중요하지만, 친부 확인이 돼서 우리 아이도 아빠 이름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박하얀 기자]

news.v.daum.net/v/20200422050603535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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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과장 [쪽지 보내기] 2020-04-22 09:57 No. 1274706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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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지만 책임지지도 못할 아이를 낳아놓고 나몰라라 한건 인간으로서 할짓이 아니라 생각드네요..
dannyboy [쪽지 보내기] 2020-04-22 09:57 No. 127470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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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이면 20만명인 자피노나 수백만명인 차피노보다는 양호한 수준이군요
밍규@네이버-40 [쪽지 보내기] 2020-04-22 10:02 No. 127470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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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싸질러 놓고 도망간것도 잘못임
싸질르고 도망간 피노이한테도 똑같이 적용시켜라
jin [쪽지 보내기] 2020-04-22 10:05 No. 127470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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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 참 머리아픕니다

필녀와 동거생활해서 아이를 낳은 케이스도 있겠구요

하룻밤 원나잇으로 생긴아이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다른건몰라도 내새끼다 싶으면 책임은 못질망정 내새끼 밥안굶게는 서포터해줘야죠~~
FOURSEASON AIRCON
전지역
kakao:komo69 G0916-693-6768(S)0921-342-6768
만다로 [쪽지 보내기] 2020-04-22 10:08 No. 127470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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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자식도 아닌데 돕는 좋은 한국인도 많은데 자기 자식이 아니란것을 하룻밤 엔조이란 합리화, 콘돔미착용이 원인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엔조이에 합리화 그로인해 아이엄마는 더욱더 깊은 구렁텅이로 빠지게 하고 태연하게 자랑질하는 나쁜분들 이글이 경종이되고 양심의 가책을 가진다면 찾아서 도움을 주기 바랍니다.
꿈꾸는아찌 [쪽지 보내기] 2020-04-22 10:14 No. 1274707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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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지셔야 합니다.

자신의 핏줄에 대한 책임이 반드시

다만 유전자 확인은 ...필히 동반되어야 겠죠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20-04-22 10:19 No. 1274707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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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법조계는 이런문제에 대해 너무 시대착오적이지요.
당연히 책임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유전자검사가 필수겠지요.
Dreams came true
앙헬레스뽀리 [쪽지 보내기] 2020-04-22 10:36 No. 1274707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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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을 하던지 임신을 시켰으면 책임을 지던지 책임을줘야줘 필핀은 낙태가
불법인걸 모르나...
뮤지션 [쪽지 보내기] 2020-04-22 11:15 No. 127470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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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의 한순간의 쾌락을 위해
아이가 고난을 당하는 군요..

부디 책임은 지는 한국인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자피노와 차피노등, 또한 필 문화가 그렇다는 문제등으로
접근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대...ㅠㅠ

다른 분들의 죄가 더 크고 많으니 우리는 그래도 된다는 것은 분명 잘못된 접근방식입니다.

우리라도 잘해야죠^^

지금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는데
코피노 문제 역시 잘 해결이 되길 바랍니다.
과다시 [쪽지 보내기] 2020-04-22 11:18 No. 12747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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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남성들이 물론 잘못되었지만.

같은 필리피노상대로는 왜 소송을 하지않을까요??

왜 한국인들만~? 한국사람이니까~? 마싸랍이니까~?

반대로 한국인이 자기자식인지 알고 키우다가 넘의자식인거 알고 상처받은사람들도 더러 있는데

이부분은 어찌할련지?

옹호하는건 절대아닙니다 절대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사람만 잘못되었다는게 아니고 같은민족인 필리피노들이 더 많다는것만 알아줬음 하네요.
가을노을@구글-uB [쪽지 보내기] 2020-04-22 11:36 No. 127470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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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다시 님에게...

우린 우리 할일을 하면 됩니다.
피노이들이 어떻게 하는지는 관계없어요

기러치 [쪽지 보내기] 2020-04-22 11:49 No. 127470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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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바로는 자피노들은 코피노보다 자존감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최소한 뿌렸으면 담배나 술값 절약하여 최소한 매월 10만원씩만 지원해도, 자기 새끼들이 최소한 아버지 나라를 동경하며 살게 할 수 있을텐데---.
코주부 [쪽지 보내기] 2020-04-22 11:53 No. 127470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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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도 의무지만 권리도 좀 챙겨주면서 주장하면 그 얼마나 좋지 아니한가?

권리라 해 봐야 영양가 1도 없는 개끗발이겠지만 말이지.
다우 [쪽지 보내기] 2020-04-22 12:45 No. 127470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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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보는사람중에도 책임도 못하면서 쏴지르고 한국으로 도망친사람 오줌지릴듯 하네요
필녀사랑할까 [쪽지 보내기] 2020-04-22 12:48 No. 127470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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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반반한 여자는 한국/일분/중국 남자들이 다 임신 시키고 도망가는데
이런 이야기 들을때 진짜 양심이라고는 쥐똥 만큼도 없는 인간들 많은 것 같네요.
유전저 검사하던, 양부 여권이던, 주소, 전화번호던 다 확인하고 소송걸어서
친부에게 양육비 청구 하고 다 받아내길!
jerimjerim [쪽지 보내기] 2020-04-22 12:48 No. 127470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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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서.. 어떤식으로든..

;
내 아이가 생겻다면..

책임질줄 아는게.. 도리 이겟지요..
oops [쪽지 보내기] 2020-04-22 13:02 No. 127470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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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 읽고 똥쭐타는인간들 많겠네요 ㅋㅋ 지가 싸지렀음 당연히 책임져야죠
Choose [쪽지 보내기] 2020-04-22 13:44 No. 127470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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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함부로 싸지맙시다.

책임지는 모습이 절실해보이네요
로웃데 [쪽지 보내기] 2020-04-22 13:48 No. 127470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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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식은 책임져야합니다만...
코피노 문제보다 더 심각한
일본남
중군남
그들에게도 소송하는지
애싸지르고 도망가는 피노이들에게는 책임을 묻는지
비오스 [쪽지 보내기] 2020-04-22 14:43 No. 127470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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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필리핀 해야할듯
코미노 출현해서 아버지 찾기
telstar [쪽지 보내기] 2020-04-22 15:02 No. 1274707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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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니 갑자기 욕나오네요.한국에서 필리핀 문화와 필리핀 여자들에 대해서 먼저 알어보고 해야하는데.
Happy
telstar [쪽지 보내기] 2020-04-22 15:11 No. 1274707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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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니 갑자기 욕나오네요.한국에서 필리핀 문화와 필리핀 여자들에 대해서 먼저 알어보고 해야하는데.
Happy
Atlas [쪽지 보내기] 2020-04-22 18:10 No. 1274707919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애들만 불쌍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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