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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군생활하신분 글을보았는데...(25)

Views : 40,248 2020-03-24 01:22
자유게시판 127464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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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받는다고 고참이 술병깨서 가슴에 그엇다

2. 텐트에서 오줌싸러나가기 귀찮다고 후임옷에 깔겻다

3. 이병후임이 산에서 목매달았다

4. 빳다를 곱으로 계속맞았다 등등

이정도로 드러운생활하면서도 대체왜 신고는 안했을까요?

우리때 저랬으면 후임들이 그런고참 미친놈이라고 왕따시키거나

기무대로 직빵 보고들어갔거든요.. 저런거 당하면서 참는게

정말신기하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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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티킹 [쪽지 보내기] 2020-03-24 01:25 No. 1274644323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80년대...전....노.....군사정권
옹헤야 [쪽지 보내기] 2020-03-24 01:30 No. 1274644326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마카티킹 님에게...그럼 그당시엔 보안사도 그런신고에대한 징계도없단건가요??
옹헤야 [쪽지 보내기] 2020-03-24 02:14 No. 1274644347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옹헤야 님에게...뭔놈에 소원수리를 하나요?
요샌 주임원사실 직빵으로 찾아가서 바로 글로적어버리는걸요..그럼 하사들까지 내무실 배치되고
병장들 찍소리도 못하게 되는걸요.

마카티킹 [쪽지 보내기] 2020-03-24 01:33 No. 1274644328
34 포인트 획득. 축하!
@ 옹헤야 님에게...30년전의 시대상를 지금기준으로 이해할려면 무리가 있어요
마카티킹 [쪽지 보내기] 2020-03-24 01:32 No. 1274644327
102 포인트 획득. 축하!
@ 옹헤야 님에게...군대 교육과 사고 자체가 틀린시기였으니.지금 기준의 사고방식르로는 이해하기가 무리일듯...
매일 [쪽지 보내기] 2020-03-24 08:16 No. 1274644427
111 포인트 획득. 축하!
@ 마카티킹 님에게...
그땐 전쟁의 시기였습니다, 50년대 육이오 전쟁, 70년대 월남 참전,
이어온 북한과 휴전중 도끼만행등의 국소적인 전쟁, 남파 간첩과의 전쟁 실지 몇년전 잠수함 이용 북괴침투 병들과의 강원도 전투에서 우리군 사망자가 여럿나왔었고 서해 해상 전투와 천안함 폭침,많은 해군들이 사망하는 전투가 벌어졌고
이런 군인의 목숨믈 담보하는 전투를 극복하려면
군대의 군기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윗글 내용에서 말씀처럼 이해 못할 정도의
선임자의 언행, 폭행 ,이런것이 큰 문재가 되었던 때기도 했죠,
지금은 인권보호가 잘 되어었어서 이전과 비교는 불가일거구요,
아마 다음 다음 세대는 지금의 군대 징병을 이해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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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원 [쪽지 보내기] 2020-03-24 01:40 No. 127464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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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수리함 외엔 알릴 방법 없었어유.. 그마저 중대장이 열쇠 갖고 열어 보고 필터링 하던 시대.. 쓰는 넘 없고 안 쓰는게 당연하던 시대.. 그게 곧 군 생활이던 시대.. 흐름이란 게 있잖아유? 군사 독재 정권 시대 남산 무서워 포장마차에서도 함부로 말 못 하던 시대.. 그걸 선배들의 피..땀으로 목숨으로 바꿔 놓은 거유.
청상어 [쪽지 보내기] 2020-03-24 01:48 No. 127464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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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수 없는 집단이 군대이고 가볍게 얘기할수 없는 시대적인 상황이 있고 저 위에 내용보다 더한것들이 많은게 사실이고 지금은 인권이라는게 어느정도 소통하는 장치가 있지만 쉽게 얘기해서 지금 처럼 sns 이런건 없던 오프라인 시스템의 시대에 사신분들에 대한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이시간에도 그분들은 이런식의 대화 자체를 접근하는 방식이 안맞는 그냥 시대적인 겝과 오류....ㅠ
미세원 [쪽지 보내기] 2020-03-24 01:59 No. 1274644338
@ 청상어 님에게...

모두가 다 그렇진 않아유.. 그런 분들이 많겠지만서두유..
필용 [쪽지 보내기] 2020-03-24 02:38 No. 12746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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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교육대 시절에 소원수리함에 신고했다가 바로 그 날 불려갔었던 적이 있네요.
그 당시엔 인권이란게 무의미했지요.
그 당시엔 야간 점호가 끝난 뒤에 중대별로 자체 별도의 정신교육이 있었답니다.
그 교육이란게 맨 윗기수로부터 아랫기수를 기수별로 구타하는 것이었지요.
맨 윗기수가 다음 기수를 구타하면, 다음 기수는 다다음 기수를 두 배로 구타하는 식의 내림빵이었지요.

난 88년에 군대에 들어 갔었는데, 다행히 윗기수가 86년, 87년의 민주화를 경험한 세대였습니다.
중대 내의 구타를 없애고자, 자신들은 아무리 심하게 맞더라도 우리 기수를 구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기수도 그랬고요.
윗기수와 우리 기수가 중대 고참이 되었을 때, 대대의 여러 중대 중 유일하게 우리 중대만 구타가 사라졌습니다.
대대에 신병들이 오면 내가 있던 본부중대에 남기를 희망했습니다. 다른 중대로 전입하면 그 날부터 구타를 당했거든요.
다른 중대는 우리 중대를 군대도 아니라고 비난했지요.

80년대의 민주화 세대는 그런 식으로 세상을 하나하나 바꿔 왔습니다.


스팽글 [쪽지 보내기] 2020-03-24 02:52 No. 12746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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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웃음이 나오는군요.

삼청 교육대는 거짓이라고 생각하지요?

하긴 삼청 교육대가 어떤데인지 모를거고.

남산 대공 분실이 존재하는게 영화에서만

존재하는것 같지요.

군대에서 고참을 영창으로 보낸다?

그런일이 가능했을거라는 생각이

세대차이를 극명하게 나뉘어주는군요
상상속의너 [쪽지 보내기] 2020-03-24 03:25 No. 1274644366
30 포인트 획득. 축하!
빠따 안 맞고 자면 불안해서 잠을 더 못잔다는 시절.
차라리 빨리 한대맞고 편안한 밤이 되길 바라는 시절 ㅎㅎ

-요샌 주임원사실 직빵으로 찾아가서 바로 글로적어버리는걸요-

상상조차 안되는 시절 ㅎㅎ

이뱅신 [쪽지 보내기] 2020-03-24 05:01 No. 127464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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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군 생활했는데 ..후임이 고참을 왕따시킨다?
있을수가 없는일.
기무대 보고?
상상도 못할일...
그때 군생활 한번 해본다면 이런글은 못올리죠
매일 [쪽지 보내기] 2020-03-24 07:31 No. 127464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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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뱅신 님에게...
시대적 상황별 군대의 군기가 다양했죠. 좀 억울한 명령에 불목종이면 즉결 총살하는 시절의 나라도 있었을고,지금 북한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나이가 든 시각으로로 6,70대 시각으로 보면 지금 우리나라 군대에 군기라는게 있을까 라고
의문도 가져 보죠.ㅎ
옛날에 7.80년대 군대는 막강한 군이였습니다,군인정신과 전우애로 똘똘 뭉친,
물론 그 뒤면엔 빠따가 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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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쪽지 보내기] 2020-03-24 07:14 No. 127464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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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인권이 없었고 인터넷

지금은 인권이 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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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in@카카오톡-10 [쪽지 보내기] 2020-03-24 07:22 No. 127464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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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사고방식으로 이해는 불가능하죠. 어떤수식어도 필요없죠. 학교.군대 당시는 그런분위기
매일 [쪽지 보내기] 2020-03-24 07:34 No. 127464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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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 jin@카카오톡-10 님에게...
지금 젊은 친구들이 혹시 교련이란것을 잘 모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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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in@카카오톡-10 [쪽지 보내기] 2020-03-24 07:36 No. 127464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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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님에게...
10프로정도 알고있을꺼 같아요. 부모님과 자주 대화하는 가정의 자녀들은
제리슨 [쪽지 보내기] 2020-03-24 07:55 No. 127464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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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신고해도 아무소용없었어요 오히려 신고자 피해보았죠
궁금하다구요 [쪽지 보내기] 2020-03-24 08:41 No. 127464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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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글보고 70년대 군생활한 연령대인줄;;
-@네이버-84 [쪽지 보내기] 2020-03-24 11:28 No. 127464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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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하다구요 님에게...
ㅋㅋㅋㅋㅋㅋㅋ저도여
캡틴 [쪽지 보내기] 2020-03-24 09:08 No. 1274644453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어르신들께서 배고픈 군생활 얘기를 하시면, 우리땐 밥은 자율배식이였는데..하면서
그분들이 고생한 군생활을 조금은 이해할려고 생각이라도 해봤던 그러나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그냥 만들어진게 아닐진데..., 참고로 저는 86,88꿈나무 군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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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랑뻬라 [쪽지 보내기] 2020-03-24 10:13 No. 127464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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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 때는 군생활이 재미있었어요..
왕따는 없었어요.. 하루에 두번 씩 맞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깨끗하게 같이 군생활하고
위로하고 왕따는 전혀 없었습니다...

저도 88군번이지만,,
넘들도 다 그렇게 살았고...

심지어,,, 5일간 구타를 안당하니
우리들끼리 서로 맞자..군기가 빠졌다...
스스로 군기빠졌다고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20-03-24 10:42 No. 12746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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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한 다음날 맞아 죽고 자살 처리 되는 것을 아니까,

죽는 게 두려워서 신고 못합니다.
MR-SON [쪽지 보내기] 2020-03-24 14:09 No. 127464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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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생각보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많군요. 저는 제가 나이가 많은줄 알았어요. 알아 모시겠습니다. 선배님들. 참고로 저는 93군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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