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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지역 교민입니다.(56)

Views : 20,554 2019-10-31 00:40
자유게시판 127445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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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에서 7년반째 살고 있는 수빈이 소빈이 예빈이 아빠입니다.

프로그래머로 열심히 살았는데
전처가 애키우기 힘들다고 떠나고 나서
혼자 아이들 키우다가 힘들어서
회사 관두고 아이들과 여행을 왔다가 눌러 앉게 된 사람입니다.
IT가 없는 지역이였는지라.. 기술은 살리지 못했고
현지인들 상대로 한식당을 하고 있으며..
면도 소다 안넣고 직접 만들고,
참기름 직접짜서 쓰고,
물은 다 정수해서 쓰고, (NON GMO)양조간장만 쓰고..
GMO관련된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화학조미료도 최소한만 쓰며(짬뽕엔 다시마나 멸치 없이 그맛이 불가능해서.. )
팜유와 코코넛유 사용하지 않고
나름 건강한 음식을 만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 정착해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하필 이번 지진으로 피해가 심하고 있는 민다나오의 디고스시에 정착을 했던게 문제입니다.

14일전 6.4짜리 지진 이후
몰들은 다 폐쇄되었고..
학교도 중단했으며.
병원은 무너질지 몰라서 모든 환자들을 주차장에 천막치고 이동해놓은 상태입니다.
도시가 기능 정지 상태입니다.
재래시장이 그나마 남은 유통망인데. 그것도 건물은 무섭다고 길거리에 가판만 운영중입니다.
이마저 안된다면 아마 식료품 구할 길 자체가 없을겁니다.
저는 Digos에 살고 있어서 그나마 진원에서 20여키로라도 좀 떨어져있으니까 낫죠..
반살란(Bansalan)에 살고 계신 교민은..
거기는 지금 난리도 아니라고 합니다.
어제 6.7짜리 지진으로는 사람도 몇 죽었고..

그냥 지나가는 지진 한두번이였으면..
이런 글 쓰려고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이 언저리에서는 두달전만 해도.. 지진은 민다나오섬 남동쪽 해상에서 주로 일어났습니다.
멀어서.. 다들 신경 안썼죠.
헌데 지금은..
earthquaketrack.com/r/mindanao-philippines/recent
진도 4가 넘는것 거의 모든게..
키다파완-뚤루난-반살란 이 언저리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기 지금..
하루에 얼마나 지진이 많이 오는지 아십니까?
www.phivolcs.dost.gov.ph/index.php/earthquake/earthquake-information3
최근 몇일은 하루에 진도 3넘는게 30번도 넘게 왔습니다.
10분도 안지나서 울렁울렁...
이게 미쳐요. 언제 얼만큼 센게 올지 모르니..
문제는 20여일을 한자리에서 계속 6.0넘는것만 3번 나올정도로
계속 난리가 나고 있다는것은..
거기에 에너지가 그만큼 높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아포산 자락인데 갑자기 화산이라도 터지면..
이 많은 인구 도망갈 교통편이 존재는 할까요?
이나라가 재난 구호 시스템이란게 되어있긴 합니까?
여기요.. 앰블런스가 CPR도 제대로 할지 몰라요.
교통사고로 정신잃은 사람을 기도 확보도 안하고 가슴 누르는짓만 계속..
당연히 그사람은 죽었죠.
지진이 정말 큰게오면 도시 전체가 아비규환일껀데
응급조치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의 도시에서 개인이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겁니까?

디고스는 해안도시며 해안서부터 그냥 다 평평한 도시입니다.
저번에 6.4 온날..
지진 오자마자 도시 전체가 정전으로 암흑이 된 도시에서
타클로반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쓰나미 올까봐 겁나서..
다들 서쪽으로 서쪽으로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저도 20키로짜리 막내딸을 안고 15분 거리의 야산까지..
비는 조금씩 내리는데 우산 쓸 여력같은건 없고..
도달한 야산은 이미 인산인해 인데.. 당연히.. 방공호나 대피시설따윈 없었습니다.
안내방송도 사이렌도 어떤 공무원도 발견도 못한 상태로..
사람들은 2시간정도를 거기서 비맞으며 떨다가 돌아왔습니다.
정전으로 인터넷이 다 먹통이 되어버린 도시에서..
진원이 어디인지, 쓰나미가 오는지 안오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혼해서 이미 살고 있는 교민보고..
위험지역에 체류중인것 같다고 안전한곳으로 이동하라고
거의 스팸수준으로 문자메시지 보내던 시절도 있더니.
이런 재난이 발생하였는데.. 안내 문자도 안옵니까.

왜 이런데서 계속 있냐구요?
아이 3명이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갑자기 한국으로 간다고 하면 아이들의 학업은 어떻게 연계가 되는지..
이게 지금 아이들 다니는 학교입니다.
www.mindanews.com/photo-of-the-day/2019/10/collapsed/
애들학교는 지금 건물 1층이 내려앉아있는데..
저 학교에다가 학업증명 신청을 해요..?
뭐 아이들 학업은 포기한다고 칩시다.
필리핀인 아내는 아직 대한민국 비자 신청도 안했는데..
마닐라 가서 체류하면서 비자 신청하고 CFO교육받고 그러고 나서.. 가야되는 겁니까?
어째뜬 그냥 무대뽀로 대한민국으로 간다고 쳐요.
몇년을 하던 식당을.. 지진났다고 갑자기 철수하면..
저걸 어디 팔수나 있습니까?
몸만 쏙 빠져나가면 말그대로 알그지 상태인데
한국에 가면 어디 아이들과 잠이라도 잘 수 있는 시설이 있긴 합니까?

지진따위 가지고 그러냐고 하시는분이 계시면..
포항지진 피해자 90가구 지금 2년째 대피소 생활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포항지진이 5.4입니다.
지금 저 있는곳은 6.0넘는거만 3번이예요.

왜 대사관 페이스북에다 직접 문의를 해도..대꾸도 안하고
해당 지역에 얼마나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지 파악도..
피해사실도 확인하려 들지도 않고 있느냐고 묻고 있는 겁니다.
지진이라는게 개인이 대처가 가능한 재난이 아닙니다.
헌데 필리핀은 재난구호 시스템이 제대로 된 나라가 아닙니다.
여기 대부분의 교민분들은.
필리핀으로 귀화 한 상태가 아니라
아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세금을 납부하고 계신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이나라 시민권 얻기도 힘들고 대한민국은 이중국적 허용도 안하니.. )
저역시 주민세와 제 명의로 된 사업체 관련 세금 다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행정부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는 겁니다.

외교부 페북도.. 필리핀 대사관 페북도.. 덧글로 문의하고 메시지 보내도 대답도 없어요.
넘에 집에 경찰차 사준다고 수십억 쓸돈은 있고..
www.philgo.com/?1274444525
지진났다고 우리 세금을 마음대로 턱.. 주기는 하는데
자국민 보호하는건 좀 귀찮으십니까?
대꾸조차 없는건 정말 너무한것 아닙니까?
재난에 대한 정보제공과
해당 지역의 교민에 대한 피난 지원은 당연히 되어야 되는것 아닙니까?
전화한다고 받을 필리핀도 아니고.
페북에다 적었는데 반응도 없기에.. 필고에 적어봅니다.
지금도 여진으로 하루 종일 땅이 울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디고스에서 이정도인데..
반살란에 살고계신분도 계신데.. 그분도 걱정입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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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팀장@네이버-82 [쪽지 보내기] 2019-10-31 00:56 No. 1274454673
325 포인트 획득. 축하!
잘하셨습니다
페북보다
여기가 남기는게 잘하신거 같습니다
저도 게속 지켜보고 윗글 다른데 퍼
나르겠습니다
Edi [쪽지 보내기] 2019-10-31 01:05 No. 1274454688
173 포인트 획득. 축하!
그래도 상하신데는 없으셔서 천만다행입니다.힘내시란 말씀을 우선 드림니다. 그러게요..해외교민보호는 늘 뒷전인게 현실인지라서...우리끼리라도 서로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피해 당하신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모금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쓸데없는 불우이웃돕기보단 우리 교민 돕는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조금이라도 저부터 돕겠습니다.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9-10-31 01:12 No. 1274454699
왜 이런 지역에 정착했어요?
라고 물으신다면..
60먹은 장모가.. 평생 이런 지진 처음 맞아봤다고 합니다.. 네..
왜 지진난리나는 지역에 정착을 했냐가 아니라..
정착한 지역이 어느날 갑자기 지진으로 난리가 난 겁니다.

그리고..
지진이란게.. 맞아보니 5.? 대짜리랑.. 6.? 대 짜리는 천지 차이입니다...
3.? 짜리는 음? 뭐지 미미한 이 떨림은..(잘 감지하기 힘듬..)
4.? 짜리는 어 흔들리네.. 지진이다 ( 100% 감지.. )
5.? 어어억.... 어이쿠야..
6.? 아 이런게 죽는 느낌이구나..

제가 지금 겁나는건... 더 큰게 올지 몰라서 입니다.
6.? 대가 저정도인데.. 7이나 8짜리가 오면..
그이상은 도시가 사라지는 수준이 아닐까 싶은데..
이 나라는.. 그만한 인원을 구조 구난할.. 시스템도 시설도.. 없으니까요.
그것보다도 아포산 자락이고.. 툴루난이라는 지진 진원중에 하나인 곳은
거기 화산하나 있다고 들었거든요.
화산이라고 하면 지진과 레벨을 달리하는 재난..
민다나오 전체에 머리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3명인가 밖에 없다고 들은것도 같고..
여기선 조금 심하게 다치면 거의 죽는다고 봐야해서.. 그런게 두려운것 입니다.
감성돔 [쪽지 보내기] 2019-10-31 09:50 No. 1274455236
257 포인트 획득. 축하!
@ 밍슈님 님에게...
안타깝지만 인간에 힘의로 어찌할수 없는 문제인듯합니다.
필리핀 정부나 한국 대사관에 기대봤자 마음만 더 상할듯싶구요.
힘드셔도 견뎌 내시고 고난이 지나가길 하늘에 바라는 수밖에.....

저도 처가쪽이 다바오라 걱정도 많이되고 나중에 그 쪽에 정착할까도 했는데....ㅜㅜ
힘내시길.....
Jaejun [쪽지 보내기] 2019-10-31 05:10 No. 1274454892
322 포인트 획득. 축하!
@ 밍슈님 님에게...
사는 지역을 옮기는거밖엔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힘내세요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9-10-31 01:36 No. 1274454719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지진 알림 앱을 깔고
이 지역 지진 3.0 넘으면 알림되게 해놓고..
자고 일어나보니 알림이 28개..
B.B [쪽지 보내기] 2019-10-31 02:10 No. 1274454745
287 포인트 획득. 축하!
갑자기 닥친 지진...정말 아무 대책이 없지요 .
세부에서 7.3 겪어봤네요 주변 한국분들 공항으로...
두 딸아이 데리고 쓰나미 공포에 마리아루이사 꼭대기로 차에 생수 비상식량 싣고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온갖 유언비어에 한국으로 가야하나 그럼 벌려놓은 것들은... 엄청 고민했었죠
세 자녀분들과 무사히 넘기시길... 더이상 피해 없으시길...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9-10-31 02:15 No. 1274454748
329 포인트 획득. 축하!
난생 처음 6.3의 지진을 필리핀에서 겪어보고 정말 무섭더군요...
두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는...

일단 가족 모두 무사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시구요,
여력이 된다면 세부나 마닐라 쪽으로 이주 하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님의 글을 보니, 갑자기 소면이 먹고 싶다는.. 건강식품에 맛있을것 같네요.

근데, 외교부에서 뭘 해줄수 있을까요? 그들이 다바오쪽에 위험하니까 빨리 떠나라고 해도
생활기반이 거기에 있는분들이 쉽게 떠날수도 없는거구요.
외교부에 어떤 피난 지원을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걸 바라기보단,
수빈이, 소빈이, 예빈이를 위한 최상의 선택이 무언지 먼저 생각해 보시고,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문수@구글-Fc [쪽지 보내기] 2019-10-31 02:18 No. 1274454751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힘내세요ㅜ
Jaejun [쪽지 보내기] 2019-10-31 03:01 No. 1274454787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힘내세요..........
갈길이멀다 [쪽지 보내기] 2019-10-31 03:06 No. 1274454798
423 포인트 획득. 축하!
10여년 전 온도이라는 태풍이 있었고 마닐라에

역사에 기록 될 폭우가 쏟아져 막대한 침수

피해를 준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제 업장 창고에 정확히 제 키 만큼 물이 차

모든 물품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모든 투자 비용 다 날려 재산 제로 상태가

되었지만 대사관이든 어느 누구 에게도 도움 요청

한적 없습니다

모든것이 나의 선택에서 비롯된 것이고

천재지변에 의한 상황이고 나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은 아니였으니 명분도 없었습니다

님 이 상황에서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신상에 관한 상황 더 얼척 없이

식당을 처분할 수 없는 상황을 대사관에서 어찌

하란 말입니까

투자를 결정했을 땐 모든 리스크를 자기가 안고

가겠다는 다짐도 함께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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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키스트 [쪽지 보내기] 2019-10-31 08:23 No. 1274455086
@ 갈길이멀다 님에게...

아 그떄 기억납니다. 정전 / 단수 4~5일정도 된듯요.
콘도에서 밖을 봤는데 야자수 다뽑히고

스쿠터가 붕붕 떠다니는...

무엇보다 콘도 문이 기압차로 열리지를 않아서
밖을 나갈수도 없었던....
Jaejun [쪽지 보내기] 2019-10-31 05:08 No. 1274454891
356 포인트 획득. 축하!
@ 갈길이멀다 님에게...
천재지변을 어떻게 할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redsnow [쪽지 보내기] 2019-10-31 04:55 No. 1274454882
33 포인트 획득. 축하!
정신과 육체 피로가 심 하시겠지만 … 용기 잃지 마시고 극복 하셔야 합니다 …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
슈퍼노바 [쪽지 보내기] 2019-10-31 06:05 No. 1274454943
308 포인트 획득. 축하!
저도 6.3을 겪어보았기에 님의경험에 공감합니다.도움을드릴수있는 방법이있다면 조금이라도 나누고 샆습니다.
킥박 [쪽지 보내기] 2019-10-31 06:29 No. 1274454971
안타깝네요.

원래 공무원이라는게 시키는거 아니면 안하고

티가 안나는 일은 안하는게 직업이라

자꾸 떠들어 대야 하긴 합니다.

그래봐여 공무원 더 뽑아야 한다는 말만 하죠.. 세금만 축내고


원래 외국 나가봐야 애국자 된다지만

외국에서 외교관 하는 일보면 그나라 수준을 알수 있는거죠.

한국은 아직 멀었음.


킥박 [쪽지 보내기] 2019-10-31 06:31 No. 1274454972
한가지 더 말씀 드리면.


혹시 주변에 일본 영사관같은거 있으면 전화로라도 도움 청하시면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 보다는 빨리 도움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한국 공무원들 보다는 일본 공무원에게 부탁 해 볼 생각을 해보세요.


어처구니없지만 외국 여행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게 생존 팁입니다.

부디 빠르게 안전한곳으로 대피 하실수 있기 바랍니다.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0-31 07:12 No. 127445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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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박 님에게... 씁쓸한 현실이군요..

버터플라이 [쪽지 보내기] 2019-10-31 06:33 No. 127445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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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라는 말씀밖에 해드릴수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쮸주 [쪽지 보내기] 2019-10-31 06:47 No. 1274454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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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믿을곳이 안됩니다.
차라리 국민고충 처리 위원회 에 글을 올려 보세요.
1주일 내로 연락이 옵니다.
힘 내시길~~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19-10-31 09:19 No. 12744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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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쮸주 님에게...
근데 그 연락이라는게...결국 담당부서로 이관했다는 것이더군요. 이후는 똑같고...
Dreams came true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0-31 07:13 No. 127445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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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라는 말씀 밖에 드릴것이 없네요.
사탄 [쪽지 보내기] 2019-10-31 07:26 No. 127445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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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ay -

아이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마음 더 굳게 먹으셔야할거같습니다..
무슨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힘든시간을 보내실텐데....
안전을 위해 대피는 하셔야할거 같습니다..
SatanCompany
Welcome to hell
44444444
The world is hell.com
헉스@네이버-15 [쪽지 보내기] 2019-10-31 07:32 No. 127445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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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글입니다.
청와대 청원이라도 해야할듯해요.
강수환 [쪽지 보내기] 2019-10-31 07:42 No. 1274455040
재외 국민 신고는 하셨나요? 안 하셨다면 대사관. 외교부 탓 하면 안됩니다. 잘되면 내탓. 잘못되면 나랏님탓. 본인이 대사관에 재외 국민 신고 했다면 벌써 대사관에서 피해 내용파악위해 연락했을겁니다해
일호 [쪽지 보내기] 2019-10-31 08:28 No. 1274455096
225 포인트 획득. 축하!
@ 강수환 님에게...재외신고를 얼마나 할까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남은 힘들어 죽겠는데 지금 재외신고 타령입니까??
일호 [쪽지 보내기] 2019-10-31 07:58 No. 127445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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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저도 디고스에 몇번 가 보았는데

다바오에서 한 1시간 30분 정도 걸린거 같던데요

얼른 지진이 멈추어야 될텐데요....
이상민@구글-DC [쪽지 보내기] 2019-10-31 08:00 No. 127445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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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시지 않은것에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응원밖에 해드릴것이 없어 죄송합니다.
힘내십시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0-31 08:19 No. 127445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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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내요

일단 구구절절 마음속에 힘든것을 토로 허신것 갇습니다

할소린 아니지만 만일 지진이 안오고 좋은일만 계속 되었다면 이런글 작성 안하실겁니다

지진은 자연 재해고 인간이 어지 할수 없으니 답답합니다

일단 정부를 지탄하기 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챙겨야 할겁니다

슬기롭게 현상황을 잘 이겨 나가시길 바라구요

힘내시고 정부 탓하기 보다 그냥 내가 할일이다 생각 하세요
아키도키 [쪽지 보내기] 2019-10-31 08:30 No. 1274455099
9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안타깝네요 휴....
lee jin@카카오톡-10 [쪽지 보내기] 2019-10-31 09:14 No. 1274455150
235 포인트 획득. 축하!
안타까운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필리핀에 한인협회가 많은데 이럴때 앞장서서 서로 도울수 있는걸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lee jin@카카오톡-10 [쪽지 보내기] 2019-10-31 09:17 No. 1274455155
88 포인트 획득. 축하!
재외국민신고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만일 사고현장에서 자국인이 연락을 한다면 합당한 대우를 해야합니다. 그건 외교부의 기본역할입니다
killkai [쪽지 보내기] 2019-10-31 09:26 No. 1274455178
89 포인트 획득. 축하!
잘읽었습니다..

일단 무사하셔서 다행이네요.

도움이 될수 있으면 좋겠네요
퐈이야 [쪽지 보내기] 2019-10-31 09:27 No. 1274455180
213 포인트 획득. 축하!
혼자서 애들 키우는것도 힘드실텐데

지진때문에 고생많으십니다. 힘내십시요
찬달 [쪽지 보내기] 2019-10-31 10:34 No. 1274455293
300 포인트 획득. 축하!
참 가슴 아픈 사연입니다

모쪼록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guwappo [쪽지 보내기] 2019-10-31 10:53 No. 1274455353
321 포인트 획득. 축하!
저도 지진을 많이 느껴봤지만 정말 공포 그 자체입니다.. 앞으로 별탈 없기만 진심으로 바랄뿐입니다.
계산동박 [쪽지 보내기] 2019-10-31 11:11 No. 1274455371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힘내십시요...
계산동박 [쪽지 보내기] 2019-10-31 11:12 No. 1274455372
144 포인트 획득. 축하!
아이들과 더 안전하고 살기좋은 내일을 위해서요..
오남분 [쪽지 보내기] 2019-10-31 11:16 No. 1274455378
345 포인트 획득. 축하!
지진 피해 지역에 교민이 살고 계셨네요.
조용하다 싶어 피해 교민이 없는 줄 알았네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니, ... 잠시동안이라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다바오에 갈 곳이 없으면 .... 다른 곳이라도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궁금하다구요 [쪽지 보내기] 2019-10-31 11:19 No. 127445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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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진행인듯한데 보통 큰일 아니네요.
마땅한 위로의 말조차 떠오르진않습니다.
기운잃지 마십시오.
R.T [쪽지 보내기] 2019-10-31 11:19 No. 1274455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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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별일 없이 잘 이겨내셧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외교부 이럴때는 참 답답합니다.
아리랑늑대 [쪽지 보내기] 2019-10-31 11:26 No. 127445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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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역활중 하나는 자국민 보호입니다.
한국에서 높은분 오면 전 직원이 난리가 나는데 교민들 민원은 인력 부족의 핑계만 된다면 국민의세금으로 그 자리를 지킬 자격이 없지요.
그쪽 상황을 한국 언론에 제공 하셔서 도움을 받으세요.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관련 내용 제공 하시면 됩니다.
말라떼도신 [쪽지 보내기] 2019-10-31 12:16 No. 1274455507
ㅡㅡ? 민다나오...
ambot [쪽지 보내기] 2019-10-31 12:54 No. 127445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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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한들위로가 되겠습니까만은.. 안전 하시길 바랍니다 .
마왕둘리 [쪽지 보내기] 2019-10-31 14:09 No. 127445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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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겨 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해외에 직접 나와서 살다 보니 우리 나라가 자국민 보호에 얼마나 무관심, 무신경한지 느껴지더군요.
부디 님과 자녀분들이 안전하시길, 또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필리핀고숩 [쪽지 보내기] 2019-10-31 14:34 No. 127445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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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대단하시네요
항상 응원 합니다
힘냐시고 번창하세요
왈랑 [쪽지 보내기] 2019-10-31 15:14 No. 127445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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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십니다 2013년 보홀지진 당시에 보홀에 있었습니다. 몇 달간 전기, 물 공급이 정말 힘들었었지요. 가장 무서운건 여진의 공포였지요. 도움은 못되드리지만 힘내세요..
급조한아이디 [쪽지 보내기] 2019-10-31 15:53 No. 127445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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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글을 쓰신 분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가고 입장도 나름 공감하는 중입니다만, 현재 계시는 지역이 "여행금지구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여행이 자제도 아닌 금지된 지역에 사시면서 대사관의 도움을 구하는 건 조금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보호를 요청하시기 전에 만약 대사관에서 "지금 당장 철수하셔야 합니다"라고 한다면 이주할 의향이라도 있으신지요? (원래부터 대한민국 국민은 그 지역에 여행이 금지되어 있답니다.)

대사관을 옹호하자는 것도 아니고, 외교부를 편들겠다는 것도 아닙니다만 전제조건이 조금 어패가 있는 것 같아서요.

모쪼록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흑인알앤비 [쪽지 보내기] 2019-10-31 18:10 No. 127445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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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릴게 없어서 죄송합니다.
김필또 [쪽지 보내기] 2019-10-31 19:29 No. 127445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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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잘못 잡으셨네요.
잘 헤쳐나가시길...
자리 잡으신거 같은데...
농바우 [쪽지 보내기] 2019-11-01 00:04 No. 1274456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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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다바오 에코란드 콘도들도 오늘 지진으로 부서졌네요.
밍슈님 다바오 한인들 홈피에도 좋은글 많이 올려서 늘 잘 읽고 있었는데 이번 지진으로 힘드시겠네요.
지진이 제발 끝나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시 디고스도 정상을 찾고 식당도 잘되셨으면 바램입니다. 좀 도울수 있으면 좋겠는데요...다바오한인회에서 나서면 함께하고 싶네요.
물결따라 [쪽지 보내기] 2019-11-01 01:31 No. 127445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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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라고 댓글답니다.
우선 더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곰돌이2 [쪽지 보내기] 2019-11-01 19:27 No. 127445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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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힘들고 불안하시겠습니다.
무었보다 나와 가족들의 생명이 최우선이겠지요.
민다나오는 여러가지로 부안정한 지역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곳에 연고도 있고 지금까지 쌓아온 공도 있겠지만,
좀더 안전한 곳으로 옮기심이 어떨까요?
고치고 [쪽지 보내기] 2019-11-01 20:01 No. 127445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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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진짜 맘고생 엄청 심하신거 같습니다
버나도 [쪽지 보내기] 2019-11-03 02:58 No. 1274459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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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저도 이 글 옮겨보겠습니다.그리고 필리핀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철없는 소리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당근토마토 [쪽지 보내기] 2019-11-04 15:39 No. 12744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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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대사 직원 등등 그 나라 국민 수준에서 비롯 되는 건데 이 문제는 해결 되려면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이번 세대는 힘들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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