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자 JTV 한국인 고용주 유죄? 무죄?(13)

필리핀에서, 특히 앙헬레스에서, 더욱이... 러이사 여자들을 손님 옆자리에서 술 접대를 하게 하는 것.

아무나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좋습니다.

100% 합법적으로 100% 법에 따라, 룰에 따라 정식으로 했다고 칩시다. 그냥 믿어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가서. 재판까지 가서. 판사가 "그래. 법대로 했군요." 라고 할거라고 믿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법에 따라 했다고 해서, 러시아 여자 JTV 사업을 하는 당신께, 당신 참 착한일 했소. 의로운 일 했소. 지역 발전에 큰 일을 했소 라고 칭찬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세상은 당신에게 욕을 하죠.

그러한 위험하면서 사람들의 눈에 뛰며 눈총을 받는 사업을 할 때에는

그 지역의 특수성을 잘 파악하고 지역 유지들 및 여러 업주들과 화합을 잘 해야 했습니다.

막무가내. 안하무인.

나는 러시아 여자로 JTV 한다.

앙헬레스는 나 혼자 다 묵는다.

너그들 다 쑤구리라.

이 정도 배짱으로 큰 위험부담이 따르는 장사했으면 적어도 문제가 터지지 않도록 대비는 했어야 했습니다.

이민국이 셋업을 했다구요?

흠...

이민국이 셋업 할 것을 몰랐다는 것... 그것 자체가 위험 부담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은 잘못이라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잘못이 "이민국이 셋업을 할 것이니 미리 뒷돈 준비 하지 않은 잘못"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험 부담이 매우 큰 사업을 할 때에는 그 정도는 각오를 했어야했는데, 많은 상황에 대해서 대비를 했어야 했는데 못한 잘못도 포함됩니다.

이민국이 셋업을 한거는 앙헬레스 지역에서 오랜 동안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겪는 일입니다.

이민국이 요구하는 돈을 안주면 셋업을 하겠다고 그냥 면전에서 대 놓고 협박을 합니다.

그 돈 안주면 ... 특히나... 러시아 여자들 데리고 JTV 따위를 운영하면서 이민국의 요청을 거절한다면 당연히 셋업들어갑니다.

이민국 나쁜놈들인거 다 알지만... 이 나라에서, 앙헬레스에서, 이민국놈들 어떻게 하기도 어렵습니다.

사업이 잘 되면 경쟁업소가 영업 방해를 할거고 악어들이 물어 뜯겠죠?

이민국에서도 뒷돈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런데, 그걸 거절했다가... 이민국이 엿먹였다는 거죠?

왜 그러셨어요?

뭘 왜그랬냐구요?

본인은 100% 정당하다고 외치지만 세상이 100% 욕하는 일을 왜 하셨냐는 말입니다.

앙헬레스에서 여자 놓고 하는 사업. 100% 정당하게 했다고 하는 것은 역효과 나므로 법대로 규정대로 했다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민국은 확실히, 100%, 합법적으로 단속을 했다고 봅니다.

걔네들이 어떤 애들인데 자기 자리까지 걸고 셋업하겠습니까? 탄로나면 해고 될 텐데.

이민국 입장에서는 절대 셋업한 것이 아닙니다.

이민국 애들은 그냥 뭔가 캥기는 것이 보여서 단속 한번 한것 뿐입니다. 계획적으로 했다구요? 상대는 이민국입니다. 그런 어거지는 통하지 않는 곳입니다. 이민국 애들은 그냥 묵묵히 자신들 할 일을 당연히 한 것 뿐이며 그것은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물론 이민국놈들 나쁩니다.

그놈들 원래 나쁜놈들이라는거 세상사람들 다 아는데, 모르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