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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이야기의 감동(27)

Views : 5,456 2017-08-15 12:11
자유게시판 127334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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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올림픽이 열렸을때 스타디움 확장을 위해 지은지 3년이된 건물을 헐게되었는데

지붕을 벗기던 인부들은 뒷다리 쪽에 못이 박힌 채 벽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도마뱀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집주인은 인부들을 불러 그 못을 언제 박았느냐고 물어 보았지요.

그랬더니 인부들은 한결같이 집을 짓던 3년 전에 박은 것이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3년 동안이나 못에 박힌 채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고 모두들 혀를 내둘렀습니다.

사람들은 이 신기한 사실의 전말을 알아보기 위하여 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도마뱀을 지켜 보기로 했답니다.

그랬더니 다른 도마뱀 한 마리가 먹이를 물어 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도마뱀은 3년이란 긴 세월동안 못에 박힌 친구를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먹이를 가져다 주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외국의 어느 한 출판사에서

"친구" 라는 단어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말을 공모한 적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밤이 깊을 때 전화하고 싶은 사람!

나의 아픔을 진지하게 들어 주는 사람!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해 주는 사람 등 여러 가지 정의를 내렸지만 그 중 1등을 한 것은 바로 이 내용이었습니다.

"온 세상이 나를 등지고 떠날 때 나를 찾아줄 수 있는 사람"!

사람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사람의 아픔과 슬픔을 사랑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친구 또한 아무나 될 수 있지만 아픔과 감싸안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는 아무나 될 수 없는 법이지요.

기쁨을 두 배로 하고 슬픔을 반으로 줄일 줄 아는 넉넉함을 가진 사람, 남은 사람들이 다 떠나간 후 마지막까지 그의 존재를 믿고 지켜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삶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도마뱀 이야기의 감동과 함께 나의 소중한 분들께 전합니다.

도마뱀같은 우정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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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wappo [쪽지 보내기] 2017-08-15 12:16 No. 1273346091
248 포인트 획득. 축하!
사람인데 도마뱀같은 친구가 없네요...


무의미 [쪽지 보내기] 2017-08-15 12:18 No. 1273346093
248 포인트 획득. 축하!
친구란 나의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 -인디언 속담-
조박사2 [쪽지 보내기] 2017-08-15 12:32 No. 1273346153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무의미 님에게...
인디언 속담에도 좋은 글이 있군요..
무의미 [쪽지 보내기] 2017-08-15 12:56 No. 1273346242
148 포인트 획득. 축하!
@ 조박사2 님에게...기쁠때가 아닌 '슬플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이글은 젊은 시절부터 제 이정표가 되었네요
조박사2 [쪽지 보내기] 2017-08-15 13:08 No. 1273346290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무의미 님에게...
좋은 친구가 주변에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지요
친구에게 진정으로 좋은 친구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7-08-15 20:35 No. 1273348406
110 포인트 획득. 축하!
@ 조박사2 님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은,

친구로서의 필요조건이기는 하나

충분조건은 돼지 않는답니다.


단무지조아 [쪽지 보내기] 2017-08-15 12:21 No. 1273346105
54 포인트 획득. 축하!
요즘은 각자 알아서 잘 살아야 좋은 친구라고들 하는데
세상이 각박해진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
.
.
.
구와포 [쪽지 보내기] 2017-08-15 12:37 No. 1273346188
292 포인트 획득. 축하!
아침부터 좋은 글 읽고 갑니다!
yoyo [쪽지 보내기] 2017-08-15 13:01 No. 127334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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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와닿는 글 잘읽었습니다
그런 우정을 진정 나눌만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7-08-15 13:59 No. 127334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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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정말대단하네요
다친칭구를위해서 헌신하다니 배워야겠습니다~~~
Lizi [쪽지 보내기] 2017-08-15 14:09 No. 127334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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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낱 미물인 도마뱀도 생존을 위해 서로를 위하는데

우리 인간 세상은 왜 이럴까요?

그래서 때로는 동물이 인간보다 낫다고 하는말이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갈바람 [쪽지 보내기] 2017-08-15 14:12 No. 1273346476
288 포인트 획득. 축하!
이런 친구를 갖으려면

내가 먼저 그런친구가 될수있을까 ?

생각하게 하는군요
skyando [쪽지 보내기] 2017-08-15 14:29 No. 127334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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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네요..ㅠㅠ 흑 도마뱀아
부르심을따라 [쪽지 보내기] 2017-08-15 15:02 No. 1273346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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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입니다
미물에게도 배울게 있네요
좋은하루되세요
타랑타랑 [쪽지 보내기] 2017-08-15 15:29 No. 127334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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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도마뱀만도 못한것들이 너무 많아요~~~~~

누가 자기 한몸 다바쳐 헌신하고 봉사하고 착하게 살라고 했나요.....
제발 좀.........피해는 좀 주지말고, 나쁜짓은 좀 안하고 살았으면 합니다..

이래 말하는 저도... 착한사람은 아닌것 같아 많이 반성합니다
Tarang
Tarang
늘그자리에 [쪽지 보내기] 2017-08-15 15:38 No. 127334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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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친구를가진 도마뱀...
이런글을 볼때면 사람이 미물보다
몾한때가 많더군여...
Nada1130 [쪽지 보내기] 2017-08-15 16:14 No. 127334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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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못하는 동물 곤충들도 그들만의 우정과 삶이 있네요..

말도 하고 생각도 더 잘하는 사람인데...

간혹 인터넷에 나오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 놀라울때가 많네요
늘그자리2 [쪽지 보내기] 2017-08-15 16:16 No. 127334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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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우정이 있었군요 도마뱀의우정 참....배워야삽니다 죽기전까지...
2020년 행복시작...
shuri [쪽지 보내기] 2017-08-15 16:40 No. 127334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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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유물
뺏어갈넘들이 더 많을거 같다는
슬픈현실.
부산
파라냐께
09267363345
pcvalley [쪽지 보내기] 2017-08-15 16:43 No. 127334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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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세영아빠 [쪽지 보내기] 2017-08-15 16:56 No. 127334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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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민기아빠 [쪽지 보내기] 2017-08-15 17:16 No. 1273347504
173 포인트 획득. 축하!
친구란 그냥 좋고 편한 사람

내가 어린아이가 되어 버리는 그런 사람...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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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아빠 [쪽지 보내기] 2017-08-15 17:38 No. 1273347608
149 포인트 획득. 축하!
글 내용은 좋은데
사실일까 의심부터 드네요

워낙 원숭이들이 거짓말을 잘해서요
Tony Kim
카톡 cebuatoz
09955478281
한얼 [쪽지 보내기] 2017-08-15 20:11 No. 1273348261
258 포인트 획득. 축하!


저는 친구 들중에 한친구가 전화를 하면 자다가도 나갑니다.

왜냐하면 죽을때까지 친구 이고 싶으니까요 ^^

줄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D.M.Z
balibago
9000
^^
janggun [쪽지 보내기] 2017-08-15 21:58 No. 1273348802
571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글 공감됩니다.
감사합니다.
janggun [쪽지 보내기] 2017-08-15 22:01 No. 1273348815
509 포인트 획득. 축하!
571 포인트 받았는데 지금까지 받은 포인트중에 최고 점수 받았어요.

1000포인트를 향해 돌진해 보렴니다.

필고 화이팅 !!

감사해요 ~~~~~~

흰둥아왜 [쪽지 보내기] 2017-08-16 07:48 No. 1273349975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하 정말 좋은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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