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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보고 싶은 내 베이비...ㅡ.,ㅡ(51)

Views : 9,181 2017-04-22 12:46
자유게시판 1273056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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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헬퍼 베이비가 떠난지 이제 겨우 5일 지났것만 무척 보고싶고 그리운 아침  입니다.

17일 꼭두 새벽이 아닌 오전 9시에 베이비 몸무게 2배(??) 정도 되는 짐과 함께 

사말 어느 작은 지방 도시(???)에 있는 대학에 당당히

입학응시원서(접수비 P150)를 접수하고...

20일 목요일에 입학시험을 봐야해서 갑작스럽게 떠난 울 베이비 헬퍼....

(차타고, 차탄체로 배타고, 다시 차타고 해서 24시간이 넘어 걸리는 곳에 있는 대학교)

19일 이른아침 울 헬퍼 죠이가 애기 헬퍼한테 문자를 받았어요.

 

도착한 사말 지방도시가 도시가 아닌 무슨 촌동네라고...베리 빵잇을 남발(??)하며

 

입학 시험에 합격해도 우리집으로 돌아오겠다고 하더랍니다.

사촌따라 사말 갔다 헛고생 하며, 시험전 대학을 디스한 울 애기 헬퍼의

용기에 헛웃음이 나왔지만...

그래도 시험은 잘보라고 마음속으로 응원했지요.^^

 

대망의 입학시험 당일인 20일...

 

오후에 울 베이비가 헬퍼 죠이에게 당당히 문자를 보냈는데....

입학 시험에서 낙방했다고....ㅋㅋ

100문항중 55문항만 맞으면 합격 이거늘 아깝게도 4점이 부족한 51점...

항상 울 베이비를 흔드는 얄미운 마르끼나 동갑내기 여 사촌아이는...

베이비에게 강남 쪽집게(??) 과외 느낌의 프리뷰까지 해주며

임시 튜터까지 자처한 그 잘난 사촌아이는 46점...ㅎㅎㅎㅎ

 

시험결과로 봐서는

 

울 베이비가 사말 대학을 디스한게 아니고 사말의 모대학이 메트로마닐라에서

응시한 두 응시생을 디스한 결과가 되었어요.ㅎㅎㅎ

별로 낙담한것 같지 않은 용감한 울 베이비 헬퍼

고향 집에서  2주 휴가 보낸 다음 돌아오겠답니다.^^

오늘은 외식하는 즐거움이 있는 주말이거늘 울 헬퍼죠이가 먼저 선수를 치네요.

점심 준비후 바로 쿠바오로 고고씽 하겠다고...

왜???

Seaman인 엉클이 휴가 나왔는데 맛난 점심 쏘겠다고 해서 가봐야 한답니다.

오늘은 어쩔수 없이 주말 집밥을 먹어야 해요.

무엇으로 또 한끼를 떼워야 하나 걱정(??)이구요.ㅋㅋㅋ

 

외식의 작은 행복이 무너지는 토요일 오전 

울 베이비 헬퍼의 부재가

많이 아쉽고 또한 그  해맑은 모습이 보고싶고 그리워 집니다.

 

가시나야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싸돌아다녀 허옇던 피부 쌔까맣게 태우지 말고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다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

이번엔 다른것 말고 마른 한치 좀  바리바리 싸오도록....

옥수수쌀 먹어본 경험은 한번으로 족해...^^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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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리 [쪽지 보내기] 2017-04-22 13:02 No. 1273056561
306 포인트 획득. 축하!
아 재밌게 사시네요^^
정겹습니다
테디리 [쪽지 보내기] 2017-04-22 13:03 No. 1273056563
115 포인트 획득. 축하!
@ 테디리 님에게...
어라? 포인트가
이벤트하나요?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49 No. 1273057629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테디리 님에게...
높은 포인트 획득하심을 축하드려요.ㅎㅎ
야화 [쪽지 보내기] 2017-04-22 13:13 No. 1273056590
308 포인트 획득. 축하!
나름 반전인가요?
초반까진 그리해서 열심히한 핼퍼는
좋은대학 합격해서 나은 미래를...
이렇게 흘러갈줄 알았는데요 ㅎㅎ
정겹게 사시는 듯하여 부럽습니다.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48 No. 1273057628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야화 님에게...
무무 이야기로 토론을 하셨던 분이시니...
아이디 야화가
천일야화의 그 야화 인가요??

무무이야기로 천일 밤을 세울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7-04-22 13:26 No. 1273056639
182 포인트 획득. 축하!
ㅎㅎㅎ 사는 이야기 재미있네요. 글도 재미있게 쓰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46 No. 1273057623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스마트필고 님에게...
스마트 님도
행복한 주말
되셔요.
강릉처녀 [쪽지 보내기] 2017-04-22 13:54 No. 1273056701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ㅎㅎㅎㅎ. ㅋㅋㅋ
boracay copywright
boracay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44 No. 1273057615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강릉처녀 님에게...
아직도 처녀신지 총각이신지
궁금~~~
궁금~~~요.^^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7-04-22 14:09 No. 1273056742
245 포인트 획득. 축하!
글 이쁘게쓰시네요
전 유치원 졸업한지가 오래되서 국어가 잘 안되네요
대학 떨어질걸 약간 즐거워 하시는듯~~~ㅎ
생각보다 일찍 돌아오게되어^^혼자행복해 하시는것같아요~~~ㅎ
좋은인연 이십니다
잘 가르치시고 잘 가꾸어주셔서 멋진가정과 이쁜아기들 태어나는 복~~~많이 누리세요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42 No. 1273057608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유년의수채화 님에게...
수채화님의 덕담대로 꼭이루어지기를 바래요.
감사합니다.^^
청대나무 [쪽지 보내기] 2017-04-22 14:18 No. 1273056787
121 포인트 획득. 축하!
사람사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글이네여 ^^*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46 No. 1273057620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청대나무 님에게...
소소한 행복이라도 느껴야...
이무더운 필 여름을 견딜수 있겠죠.
감사요.^^
씨티맨 [쪽지 보내기] 2017-04-22 14:35 No. 1273056852
70 포인트 획득. 축하!
ㅋㅋㅋ
내는 지금이 젤 좋네유.ㅠㅠㅠ
아무도 음쓰유.
처 재종이 잠시 방학이라 와있지만....ㅋ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41 No. 1273057606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씨티맨 님에게...
무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이왕이면 처녀 무무로...ㅎㅎ
씨티맨 [쪽지 보내기] 2017-04-22 19:53 No. 1273057636
261 포인트 획득. 축하!
@ imjung 님에게...
글쳐?
처녀 아녀두 되유.ㅠㅠㅠ
같이놀자 [쪽지 보내기] 2017-04-22 14:49 No. 1273056883
226 포인트 획득. 축하!
재미 있습니다
좌절이 아닌 낙방을 좋아 하다니...
같이놀자 [쪽지 보내기] 2017-04-22 14:49 No. 1273056885
80 포인트 획득. 축하!
재미 있습니다
좌절이 아닌 낙방을 좋아 하다니...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20:07 No. 1273057664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같이놀자 님에게...
긍정적 마인드라...
어쩔땐 속도 없어보이기도 해요.
깜찍한 동갑내기 사촌한테 휘둘리는것 보면...^^
bellbridge [쪽지 보내기] 2017-04-22 14:51 No. 1273056890
134 포인트 획득. 축하!
사말이란곳이 엄청멀리 있나봐요~게다가 완전 초특급시골 인듯 하던데...아...가보고싶네요^^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20:01 No. 1273057651
@ bellbridge 님에게... 지도상으로 보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로 보이는데... 버스타고 배타고 또 버스타고... 지푸니도 타서 가야하니 하루가 넘게 걸리네요.
같이놀자 [쪽지 보내기] 2017-04-22 14:51 No. 1273056892
195 포인트 획득. 축하!
저는 처음에 아기?
무슨 아기? 했네요
살다보면 정이 가는 헬퍼도 있습니다
담배한모금 [쪽지 보내기] 2017-04-22 14:55 No. 1273056903
116 포인트 획득. 축하!
흐미~~ 낙방을 햇군요 ㅎㅎ

돌아오면 위로를 많이 해주세요 ㅎㅎㅎ


집밥이 그립습니다

나가서 먹는것도 이젠 지겺급니다

졸리비,맥도,, 흐미 신물난 ㅎㅎㅎ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40 No. 1273057604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담배한모금 님에게...
드시는것이 정크시니 신물이 나겠지요.^^;
사시는 곳에서 가까운 맛집 한식당 찾으셔서...
이것이 내집밥이다 생각하시면서 드세요.
담배한모금 [쪽지 보내기] 2017-04-22 14:55 No. 1273056904
95 포인트 획득. 축하!
@ 담배한모금 님에게...


포인트가 괜찬네요 ㅎㅎ
센텀2 [쪽지 보내기] 2017-04-22 15:01 No. 1273056929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59 No. 1273057646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센텀2 님에게...
웃음을 드렸다니 보람된 하루였네요.^^
같이놀자 [쪽지 보내기] 2017-04-22 15:19 No. 1273056992
141 포인트 획득. 축하!
저는 처음에 아기?
무슨 아기? 했네요
살다보면 정이 가는 헬퍼도 있습니다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32 No. 1273057589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같이놀자 님에게...
닉네임이 Baby 라서요.
가끔은 애기야 라고도 불러요.^^;;
김동일옹 [쪽지 보내기] 2017-04-22 15:43 No. 1273057022
243 포인트 획득. 축하!
인간미가 정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국적은 달라도 같은 사람이라 이렇게 정들며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것 같네요 베이비 헬퍼 오래 기다리게 하시지 마시고 빨리 달려 가세요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57 No. 1273057642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김동일옹 님에게...
네...
베이비가 꼭 딸같이 느껴져서...
어린나이에 제집에 와서 장녀(위로 오빠 셋)로
밑에 동생 3을 세오빠와 함께 서포트 하고 있어요.
막둥이 동생이 이제 14살이구요.

잘 데리고 있다가 부지런하고 책임감 있는 남자 만나게 해
시집 보낼려고 해요.
베이비 엄마가 저보다 1살 많은데 큰아들이 27살이네요.ㅎㅎㅎ
yk3h2 [쪽지 보내기] 2017-04-22 16:27 No. 1273057136
74 포인트 획득. 축하!
대학을 마치 동네 학원 시험보는 기분이군요. 되도 좋고 안되며ㄴ 더 좋고 ㅎㅎㅎ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34 No. 1273057592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yk3h2 님에게...
그러게요.
오전에 시험보고 오후에 결과 발표가 되네요.
10년씩(??)이나 살고있지만....
아직도 알려면 끝도 없을것 가타요.ㅡ.ㅡ
coracora [쪽지 보내기] 2017-04-22 17:32 No. 1273057280
225 포인트 획득. 축하!
풋풋한 내음이 정겹습니다~^^

근데 낙방도 당당한 베이비 헬퍼..참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말 섬이 고향인가 보죠?..그쪽은 매년 태풍 피해가 범람한다 하던데..ㅜㅜ

어쨌거나 실속 없는(?) 옥수수 쌀보다 마른 한치 싸오면..

인증샷도 올려 주시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Freelancer
Taguig City
02-855-5135
ygp5959@gmail.com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19:36 No. 1273057594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coracora 님에게...
고향이 사말섬은 아니구요.
사말섬 바로 옆에 붙어있는 가까운 섬이던데...
이름은 모르겠어요.

사말에서 헬퍼 베이비 고향섬 가기는 아주 쉽네요.^^
미니필립 [쪽지 보내기] 2017-04-22 20:15 No. 1273057704
151 포인트 획득. 축하!
저도 베이비가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약혼녀를 베이비라 부릅니다.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20:46 No. 1273057796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미니필립 님에게...
제 베이비 보다
더 사랑받고 있는 베이비가
필립님 베이비 네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2 20:25 No. 1273057723
259 포인트 획득. 축하!
저희집에 일했던 애둘이.. 세트로 들어왔던 애들인데
얘들이 남자랑 눈맞으면.. 밤새 메시지하고 뭐하고 하느라고.. 안자서
낮에 꾸벅꾸벅 졸더라구요
애 보다가 소파에서 졸아서 애가 목이 부러진것 처럼 꺽여서 자고있기에
애 보는 보모가 밤에 잠안자고 뭔짓해서 낮에 졸고있냐고 구박했더니..
때려치고 나가고.. (꼭 나갈땐 세트로 나가더만여..)
몇달 지나니까.. 다시 오고...
( 음식 주인집이랑 같이 먹고 살다가 돌아가면.. 그 밥이 입에 들어갈리가 있냐.. )
한 일년 일하더니.. 또 그런일로 때려치고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아내에게 그랬죠..
저것들 분명히 또 온다고 그럴텐데
다시는 안된다고.
아니나 다를까 다시 또 올수 있냐고 연락왔음.
니 똥이다 이것들아.. 2번 당했으면 되었지.. 3번을 당하겠냐
아무리 잘해줘도 그만둘때 얼마나 막무가내로 그러고 갔었는지 난 다 기억한다.

대부분 열이면 열 다 그래요..
와서 살아보면.. 먹을것 맛있고. 배고픈일 없고 하니.. 볼살 통통히 올라오고..
저희집은 집 전체가 그늘이라.. 햇볕을 안보니 살이 하얘지고.
다들 열이면 열 이뻐집니다.
그러다가.. 여기가 천국인걸 모르고..
꾸지람 한번에 버럭 그만두고 나가면..
몇 달 내에.. 다시 원상복귀 되지요..
쌔까맣고... 삐쩍마른.. 촌녀의 모습으로 그대로..
그때쯤 되면 배가 고프고.. 하니.. 다시 오겠다고 하는 애들이 대다수인데..
사람이 유종의 미라는게 있어야죠.
저희가.. 다시오면 손벌려서 받겠다고 하는 애는 지금 딱 하납니다.
임신해서 그만둔 아이인데.
요즘 애아빠가 생활비를 잘 안줘서 아기 건수가 힘들다고..
조만간 아이 젖 그만줄수 있게 되면 다시 오겠다고 하기에.
걱정말라고 언제나 환영이라고 했습니다.
얜.. 임신 몇개월째에 몸이 무거움에도.. 끝까지 펑크 안내고 사람 구할때까지
다 일봐주고 나서 간 애거든요.
끝을 어떻게 끝내는가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2 20:58 No. 1273057829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밍슈님 님에게...
저도 필리핀에서 재복은 중(中)인것 같은데...
인복은 나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매장 직원들도 나름 성실하구요.

조카 케어할때 있었던 기사 레이도 부지런하면서 근면했구요.
지금 있는 헬퍼 죠이도 우리집에 온지 7년차로 접어 들었네요.

다만 죠이에게 늘 다짐하는 것은
꼭 그만두기 1달전에 미리 통보해 달라고 하는데...

헬퍼 죠이 답은
자기가 2년안에 그만둘 일은 전혀 없다고 보증하네요.
헬퍼 죠이 막내 쌍둥이 여동생중 1명이 2년 더 대학 공부하고 싶다고 해서
서포트 해준다고 했다네요.^^

마음씨 고운 우리집 헬퍼 죠이와 베이비...
스트레스 받은 필리핀에서 나름 복받은 여자다 생각해요.^^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3 05:08 No. 1273058601
13 포인트 획득. 축하!
@ imjung 님에게...
제 첫 헬퍼 이름도 조이였는데.
한달만에 지 남친이랑 싸우고 짐싸서 돌아가버린 아이..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3 09:09 No. 1273058816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밍슈님 님에게...
헬퍼에 대한 에피소드를
글로 옮기시면 책 한권 내실수도 있으실듯...ㅎㅎㅎ
풀잎처럼 [쪽지 보내기] 2017-04-22 20:52 No. 1273057816
311 포인트 획득. 축하!
@ 밍슈님 님에게...
얘들 하는 짓거리를 보면 돈을 절대 모을 수가 없습니다.
평소 돈 씀씀이도 크거니와 기껏 조금 모아놨던 돈도 그런 식으로 털어먹고 들어옵니다.
사는 스타일을 보면 아무리 죽을 때까지 일해도 경제적으로 결코 나아지지 않죠.(부정한 짓을 하기전에는)
제가 아는 집도 1~3개월에 한 번씩 일하는 얘가 바뀝니다.
같은 피노이 가정에서도 그럴진데 외국인이 보스인 가정에서는 말할 것도 없죠.
쓸데없는 자존심은 하늘을 찌릅니다. 결국은 몇 일 지나지 않아 더 비굴해져야 하는데도...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2 20:59 No. 1273057831
225 포인트 획득. 축하!
@ 풀잎처럼 님에게...
그나저나 디고스 어디에 사셔여?
저도 디고스인데..
이동네 온지 2년이 넘었는데.
이웃같은 이웃을 아직도 못 만들고 삽니다. (한국인요..)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2 20:57 No. 1273057826
74 포인트 획득. 축하!
@ 풀잎처럼 님에게...
제가.. 6년간 필리핀에 살며
저희집 지나간애가 음..... 20여명 안쪽인듯 한데요.
몇몇은 정말 친여동생 대하듯 그냥 식구로 대하고도 살았습니다.
인생에 대한 조언 참 많이하고..
레벨업 시키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는데요.
눈앞에서는 누구나 끄덕끄덕 하는데..
모기 털만큼도 안바뀝니다.
이제는 그냥.. 바라볼뿐이죠.
내가 그 어떤 노력을 해도.. 내 아내 아닌 다른 필리핀인은.. 바뀌지 않더라구요.
그들은 그들방식대로 사는 것이고..
저는 제 삶을 사는것 뿐이고.
노력한다고 조언한다고 바뀔리 없는 그들인걸 이젠 너무 잘 알아서요.
풀잎처럼 [쪽지 보내기] 2017-04-22 21:11 No. 1273057858
219 포인트 획득. 축하!
@ 밍슈님 님에게...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피나 부인을 변화시키시니.....
저는 한국에서 7년, 필에서 4년 정도 같이 살았는 데도 변화시키는 것에 자신없습니다.
4년된 피나 딸들은 더 더욱이고....
세월이 갈수록 물과 기름과 같은 서로의 존재라는 것만 느낌니다.
살을 맞대고 살고 매일 대화를 해도 문화의 차이라는 것 무섭다는 걸 매일 느끼며 삽니다.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는 민족성과 배려가 없는 삶이 일반화 된 필리핀 사회는 물질적 성장은 몰라도
정신적 성장은 요원한 것 같습니다.
밍슈님 [쪽지 보내기] 2017-04-22 21:41 No. 1273057934
217 포인트 획득. 축하!
@ 풀잎처럼 님에게...
쪽지 확인해 보세요~
jin [쪽지 보내기] 2017-04-22 23:03 No. 1273058130
39 포인트 획득. 축하!
4점 부족,,,,,,ㅎㅎㅎ

찍어도 4점은 나오겠는데~~~
FOURSEASON AIRCON
전지역
kakao:komo69 G0916-693-6768(S)0921-342-6768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3 09:12 No. 1273058819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jin 님에게...
사촌의 억대(??)강남 쪽집게 강사 느낌의 포스로
프리뷰 시켜 주었는데 아쉽게 4점 부족한 이유가...
그 억대 강남 쪽집게 강사 포스의 사촌 아이가 받은 점수는 46점이라서
그럴꺼예요.^^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7-04-23 00:16 No. 1273058264
151 포인트 획득. 축하!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좋아 보이십니다.....필리핀 에서 가장 척박한 섬 중에 하나인 사말섬은 한번 가 볼만 합니디.....내친 김에 타끌로반 으로 해서 보홀도 갈 수 있습니다.....ㅋ
imjung [쪽지 보내기] 2017-04-23 09:14 No. 1273058828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편하게살자 님에게...
아직 보홀도 가보지 못하고...
민다나오도 가보지 못하고...
그 아름답다는 팔라완도 못가보고...

왜이렇게 팍팍하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사말은 언제 가볼라나....
승택아 [쪽지 보내기] 2017-04-27 20:27 No. 1273078671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재밌어요~
말씀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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