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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 한국인 골프 관광객 상대 강도행각(9)

Views : 1,980 2017-01-25 16:49
자유게시판 1272759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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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씌우고 컴퓨터, 보석류는 물론 골프채, 신발까지 빼앗아"
용의자들 "피해자 국내 없다" 핑계로 형사처벌도 면해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필리핀 경찰관들이 한국인 골프 관광객들을 경찰서에 감금한 채 금품을 빼앗고 몸값까지 뜯은 사실이 드러났다.

Screen Shot 2017-01-25 at 3.47.55 PM.png

24일 AFP 통신에 따르면 루손섬 중부의 관광도시인 앙헬레스에서는 지난달 30일 한국인 관광객 3명이 불법도박 누명을 쓰고 경찰에 연행되는 일이 있었다.


갑작스레 숙소에 들이닥친 필리핀 경찰관들은 관광객들에게서 1만 페소(약 23만4천 원)의 현금과 컴퓨터, 보석류는 물론 골프채와 골프 신발까지 빼앗았다.

한국인 골프 관광객들은 약 8시간 동안 경찰서에 구금됐다가 지인이 30만 페소(약 700만 원)의 몸값을 전달한 뒤에야 풀려날 수 있었다.


 
아론 아키노 중부 루손 지방경찰청장은 "이들은 필리핀에 그저 골프를 치러 왔을 뿐인데 정신적 외상을 초래할 경험을 하게 됐다"면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된 경찰관 7명을 전원 해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제의 경찰관들은 형사고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키노 청장은 "(필리핀 법체계상) 한국에 있는 피해자들이 직접 와야 관련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데, 피해자들이 다들 공포에 질려 돌아오길 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피해자들이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대사관이 재차 필리핀 경찰청에 사건을 신고하면서 진상이 드러나게 됐다.


지난 23일 로널드 델라로사 필리핀 경찰청장이 마닐라 케손시의 경찰청 본부에서 한국인 사업가 납치, 살해 사건과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앙헬레스에서는 작년 10월에도 한국인 사업가 지모(53) 씨가 마약 관련 혐의를 날조한 현지 경찰관들에 의해 자택에서 납치되는 일이 있었다.

지 씨는 마닐라 케손시의 경찰청 본부로 끌려간 뒤 목이 졸려 살해됐다. 범인들은 이를 숨긴 채 지 씨의 가족들로부터 500만 페소(1억2천여만 원)의 몸값을 뜯어냈다.

필리핀 검찰은 최근 이와 관련해 현직 경찰관 2명 등 7명을 납치와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아키노 청장은 "이런 사건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는 대부분 신고가 되지 않는다"면서 "피해자들이 (보복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정부는 이날 자국 경찰관의 한국인 납치·살해 사건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에르네스토 아벨라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하면서 "우리는 이 돌이킬 수 없는 인명의 손실과 관련해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게 사과한다"면서 "한국 국민이 우리의 진실하고 더는 깊을 수 없는 유감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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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우 [쪽지 보내기] 2017-01-25 20:06 No. 127276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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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들이...아이고....
vlcydld [쪽지 보내기] 2017-01-25 21:20 No. 127276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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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답답할 따름이네요...

좋은 방안이 나와서 불안하지 않게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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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나 [쪽지 보내기] 2017-01-25 22:03 No. 1272760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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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치가떨리는 나라네요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7-01-25 23:37 No. 1272760816
41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에서 일단 엮이면 자잘못을 떠나 빨리 돈주고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공식 아닌가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금액이 늘어나니 일단 걸리면 돈주고 해결부터 해야한다고 배웠는데...
참 신비롭고 재미난 나라인것이 틀림없습니다.

건 [쪽지 보내기] 2017-01-26 01:38 No. 12727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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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더무섭네요
다들 안전안전 항상상안전을
장군의아덜 [쪽지 보내기] 2017-01-26 03:18 No. 12727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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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셔분 것들...
jin [쪽지 보내기] 2017-01-26 08:23 No. 127276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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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네놈들을 죽이고 :어이 미안해..라고 하고싶다....더러븐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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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rey [쪽지 보내기] 2017-01-26 09:39 No. 12727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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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지익주씨를 납치, 살해, 시신을 불태우고 뼈가루를 변기통에 버린 혐의로 체포된 경찰관 리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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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매매렌트 [쪽지 보내기] 2017-01-28 14:22 No. 127276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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