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17)
씨티맨
쪽지전송
Views : 2,464
2016-10-16 14:57
자유게시판
127215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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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유학와 고등학교 다니던시절.
아버지께서 서울 하숙집엘 오셨다.
아침일찍 일어나신 아버지가 두 아들 구두를 닦으신다.
하시는 말씀이 작은 돈은 아끼되 큰돈은 아끼지 말라하신다.
그때 하신 아버지 말씀을 난 평생을 간직하며 돈을 쓸때마다 이따금 떠올린다.
자판기 잘 이용안하고 기름값 싼 주유소 찾아 기름을 넣는다.
특별한 일 아님 택시를 거의 이용안하고
일반 마트보단 재래시장을 다니며 회사가 그리 바쁠때도 김치는 꼭 담가먹었다.
이제 필까지 와서 살지만 몸에 밴게 어디가랴?
근사한 레스토랑보단 장봐다 집에서 해먹는걸 더 즐기고
반바지에 슬리퍼차림으로 웬만한덴 다 간다.
에어컨보단 선풍기를 더 마니쓰고 몇와트짜리 전등도 끄고다닌다.
필핀식 가짓수적은 밥상을 짜증내지않고 손이없으면 내가 차려도 잘먹는다.
딸아이가 배추 한박스사다 김치했는데 맛있다고 자랑한다.
그런 딸이 얼마나 이쁜지 입가에 미소를 진다.
필서사는 아빨 되레 걱정한다.
그냥 쓰면서 살라고.
자식은 부모의 그림자다.
세상엔 보이는게 다가아니고 내가 아는건 더더욱 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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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란 ! 아마두 자식보단 마음이 바다같이넓고 태산보다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은 부모가 걱정되어 잠시 안스런 마음을 표시하고...
그래도 부녀지간에 마음이 그저 서로 사랑스런 마음뿐이네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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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나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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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부모의 그림자다
캬~~~ 너무 가슴에 와 닫는 말입니다
저도 써먹어야 겠어요 ㅎㅎ
저작권료는 외상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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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길게는 안되는디요?ㅋ
좋은하루되세요.
한모금도 마저 끊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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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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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엄마도 똑같어요.
작은돈 전혀 신경안써요.
수중에 한푼없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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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우리 와이프는 작은 돈 큰돈 개념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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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잔소리해요.
필 사람들이 다 그런가봐요.
일이십분임 집에 도착할건데 목마르다고 음료수산다는게 애들같은 필 마누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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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탄다고, 마트에서 장본다고,김치사먹는다고 해서 절약정신이 없는건아님니다.
남피해안주고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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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배우고 또배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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