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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환율 어쩌나(8)

Views : 2,214 2016-01-17 11:13
자유게시판 127118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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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본 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2차세계대전 막바지 강대해진 미국의 주도로 1944년 미국의 브렌트우즈에서 44국이 모여 금본위제도(금1온스당 usd35)도입을 협약하였다.브렌트우즈협약으로 미국통화는 세계통화로 인정되어 기축통화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미국의 패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1971년 8월 베트남전쟁으로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여 금보유가 급감한 미국은 금본위제도를 포기하였다.마침내 미달러를 기축통화로한 고정환율제도의 종말이 온 것이다. 미달러 기축통화 포기로 미국의 영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그 후 수십년간 세계경제의 우두머리로서의 지위를 유지하였다.최근 중국이 위협하기 전까지는.

변동환율제도를 거쳐 현재 자유시장환율제도가 시행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미달러에 전통적 경쟁통화인 유로화와 엔화 외에 최근 몇년전부터 중국위안화가 거세게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1991년 12월8일 소련의 붕괴로 세계유일 초강대국이 된 미국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어져야할 환율을 임의로 조작하여 자국의 이익을 위해 활용하였다.따라서 중국통화의 화려한 세계무대 데뷔는 결코 미국으로서는 달갑지 않은 일이었다.

미풍에 불과했던 유로화나 엔화와 달리 위안화의 돌풍은 중국의 세계공장화로 더욱 거세졌으며 미국은 이를 위기로 인식해 위환화세계통용을 억제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중국에 대한 전방위적인 공격을 시작하였다. 공격초기 일본,베트남,필리핀 등을 전면에 내세운 영유권분쟁이 뜻밖의 중국의 강경대응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자 중동분쟁 방관으로 중동 산유국들에 대한 압박으로 선회하게 되는데 이는 유가하락으로 이어져 중국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는데 성공하였다.

더불어 심각한 유가하락은 남미의 반미국가인 베네수엘라를 무력화시키고 유럽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미국의 전통적 우방인 사우디 등의 정치불안을 야기하고 세계경제를 위축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특히, 일본,한국 등 동북아시아 대중국 견제국가들의 경제위기를 초래하여 세계경찰을 자부하는 미국으로서는 딜레마에 빠져있다.

1920년 대공황 이후 또다시 큰 위기에 직면한 세계경제는 어쩌면 1944년 이래 누려온 패권국가 미국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과정일 것이다. 초강대국으로서의 지위를 확인할 수 있고 잠재적 경쟁국가인 중국을 견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말이다. 그것이 세계경제를 몇세기전으로 후퇴시킨다 할지라도.

세계인구의 3/1이 넘는 인구가 거주중인 중국,인도를 장악하지 않고는 결코 세계시장의 주인공이 될 수 없음은 자명한 일일 것이다.

그동안 미국에 우호적이던 인도의 움직임이 최근 중립으로 돌아서고 미국과 맞먹는 어쩌면 일부 이미 추월한 중국은 지구유일 초강대국 미국의 부담일 것이다.

미국의 중국길들이기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 기간이 길면 길수록 세계경제는 후퇴할 수 밖에 없음을 그들도 알고 있기에 제한적일 것임에는 틀림없다.

이러한 미국 주도의 경제침체에 대한 유럽국가들의 반발과 중국내수시장의 활성화가 그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다.

패권국가인 미국, 그리고 패권국가가 되고자하는 중국.

양 강대국의 주도권싸움에 주변국들은 피폐해지고있다. 1/15일 대미환율 1,215원

해외에 거주중인 교민들에게는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이고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이 와중에 북한의 핵도발은 자빠진 놈 밟는 것이니 참으로 한탄스럽다.

어느 분이 지난 IMF를 언급하며 상기시킨다 "환율 1,800원 일때도 살았어.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그땐 내가 한국에 살았고 지금은 해외에 사니 각자 받아들이는 것이 같을 수는 없을테지.........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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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가면 [쪽지 보내기] 2016-01-17 14:27 No. 1271186067
51 포인트 획득. 축하!
그렇지않아도 환율때문에 걱정인데
1월까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즐거운휴일 오후 되시기를..
티아라000 [쪽지 보내기] 2016-01-17 17:43 No. 127118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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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놀 돈도 없기에 그저 기회나는대로 찾아씁니다
데레쵸따요 [쪽지 보내기] 2016-01-17 21:22 No. 127118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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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돈 벌어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사람들은 신나겠네요.
cebu0000 [쪽지 보내기] 2016-01-17 22:28 No. 1271186600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이럴때는 페소가 없음
이사빠마사지 [쪽지 보내기] 2016-01-17 23:45 No. 1271186686
59 포인트 획득. 축하!
달러가 많이 올라 걱정입니다.
이사빠 마사지
앙헬레스
09296418277
한번만더 [쪽지 보내기] 2016-01-18 18:54 No. 127118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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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돈은 왜 더 폭락하죠 페소보다

돈 값어치가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태국보다도 거 없는 것 같아요
cch120 [쪽지 보내기] 2016-01-18 20:11 No. 1271188744
@ 한번만더 님에게...
화폐의 가치는 구매력에 의해서 결정됩니다(특정물품을 교환할 수 있는).
이때 그 특정물품을 교활할 수 있는 국가간 화폐의 비교가 환율이 됩니다.지금과 같이
대외적 변수가 같은 경우 해당국가의 안전도로 화폐구매력이 결정되며 여타국가에
비해 우리나라는 분쟁국가라는 RISK로 인해 더 큰 영향을 받게됩니다.
막대사탕 [쪽지 보내기] 2016-01-18 19:28 No. 1271188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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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력은 환율로도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교민들의 입장에서 필리핀에서 살기 가장좋은 환율의 20이하 입니다
그때는 한국에서 돈갔다 쓰시는 분들은 여유가 좀 있습니다
장도 좀 풍성하게 볼 수 있구요 아이들 데리고 몰에가도 부담이 좀 덜하구요 ㅎㅎㅎㅎㅎ
그런데 한국에서 수출하시는 분들은 죽어납니다
액면에서 20페센트 이상의 감가가 이루어 지지요
환율이 30이상이면 수출업자는 노래를 부름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생활비 받아쓰시는 분들은 거의 거지가 된 기분입니다
액면에서 50퍼센트 이상의 증가를 체감합니다
걸프전때 그랬습니다
32였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ㅎㅎㅎ
거기가 한국의 경제력 입니다
지금은 최악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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