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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필리핀 '노숙자 할머니' 밥 사준 한국인 학생(38)

Views : 11,445 2015-08-19 00:51
자유게시판 127071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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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Image.jpg제목 없음898.jpg

돈이 없어 식사를 하지 못하는 노숙자 할머니에게 베푼 한국인 대학생의 따뜻한 마음이 필리핀 국민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데일리피디아(The DailyPedia)는 노숙자의 밥값을 대신 지불한 뒤 함께 음식도 먹은 한국인 대학생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12일 힐러리 아구아다(Hillary Aguada)란 이름의 필리핀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기오(Baguio) 시(市)의 KFC매장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모습"이란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남루한 차림의 할머니와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힐러리의 말에 따르면 건장한 체격의 남성은 현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한국인 대학생으로 그는 앞에 앉은 할머니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로 전해졌다.

당시 남성은 KFC에 식사를 하러 갔다가 할머니 한 분이 돈이 없어 음식값을 지불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할머니가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던 남성은 그녀의 음식값을 대신 지불했고, 자리로 데려가 함께 음식을 먹었다.

그런 남성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처음부터 지켜본 힐러리는 그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고, 해당 사진은 많은 필리핀 국민들의 가슴을 울리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 언론들까지도 나서 열띤 취재를 하고 있는 지금, 남성의 이름은 정태구로 그는 바기오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대학생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숙자 할머니를 보는 순간 친할머니가 생각났다"며 선행을 베푼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현재 필리핀 언론들은 "친절은 피부색도 초월한다"며 정씨의 선행에 대해 극찬하고 있다.

 

(출처: 인사이트 http://www.insight.co.kr/article.php?ArtNo=30864)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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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고수 [쪽지 보내기] 2015-08-19 01:00 No. 1270719320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훈훈한 소식이네요
20zoo [쪽지 보내기] 2015-08-19 01:01 No. 1270719322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5-08-19 01:14 No. 1270719349
 만들어진 기사에 너무 쉽게 호응 하시는군요.구걸을 하는 노숙자 할머니를 KFC매장에 입장시킨 가드는 일자리를 잃었겠군요.
저는 어쩌다 가끔 졸리비나 프랜차이즈 매장 입구에서 구걸하는 이를 보고 마음이 동하면(?)돈을 주지는 않고 같이 들어가 식사 하자고 합니다. --- 즉시 시간 낭비없이 다른이에게 향합니다.한번도 성공 해 보지 못하여 귀찮은 걸인을 피하는 방법으로 가끔 써먹기도 합니다.
한끼 4-50페소의 잘 돼는 깐띤 앞에도 걸인이 있습니다. 같이 식사 해본적은 없습니다.  가드가 없는  깐띤도 걸인들이 들어와 밥 사먹는것 좋아 하지 않습니다.
포장은 해줍니다. 
저의 단순한 경험 입니다만,
그 걸인의 밥값은
열손가락 이내로 계산은 제가 함께 했습니다.
루이스정 [쪽지 보내기] 2015-08-19 13:33 No. 1270720268
48 포인트 획득. 축하!
아.. 밥 사주는분이 허락을 해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얘기군요.. 쩝.. @ 하우리 님에게...
銀 [쪽지 보내기] 2015-08-19 03:34 No. 1270719446
78 포인트 획득. 축하!
@ 하우리 님에게...사장이 다른 손님을 위해서 가드에게 그렇게 지시한곳들이 있습니다.
저도 데리고 들어가서 같이 밥 먹으려다 저지당해서 그냥 사서 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심연 [쪽지 보내기] 2015-08-19 02:01 No. 1270719397
@ 하우리 님에게...
.
그런가요.?
지역마다 차이가 좀 심한듯 합니다만..
세부에도 저짝동네 콜룬쪽을 가면..
빵만 사줘도 같이 자겠다는 걸들도 있고
잘곳이 없다고 재워달라는 걸들도 있습니다..
워낙 시골에서 무작정 올라온 아들이 많으니..
제가 그냥아는 중고 빅바이크샵하는 피노이
사무실에도.. 지방에서 올라온 아 3명이
같이 살고 있데요.. 벌써 근 한달째..
 
다바오에 살때는 로컬 식당 바깥에서 먹다보면
구걸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먹던 닭다리를 주면 그자리에서 먹거나
싸서 가지고 갑니다..
아니면 손님들이 음식을 먹다가 남으면
잘싸서 밖에있는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그것도 도네이션이라고 하더군요..
하긴 일부러 반쯤 먹고 남겨서 버리니..
도네이션이 맞기는 합니다..
그러면 애들이 쓰레기통을 뒤져서 가져가고요..
2009년도 일인데..
 
요즘은 다바오 시장이 하도 스트릭해져서
그런 아이들이 아직도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다 잡아가버리니.. 어디로 잡아가는지도 모르겠고.
 
세부도.. 도시미화다 머다 하더니..
길에 피부병있는 개들.. 닥치는데로 잡아가서
피부병있는 흉물스런 개들 안보여 좋기는 한데..
구걸하는 애들도 잡아간다더니..
구걸하는 애들이 예전의 반에 반으로 줄었네요..
정말로 잡아가나 봅니다.
루이스정 [쪽지 보내기] 2015-08-19 13:34 No. 127072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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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가 무지 심하다는게 느껴지는 얘기네여..
그사람들은 어떻게 집하나 구할수 있는 방법이 힘들겠습니다@ 심연 님에게...
銀 [쪽지 보내기] 2015-08-19 03:35 No. 127071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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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연 님에게...바닐라드,마볼로,라훅쪽에 한국분들 많이 사시지만 세부의 다운타운은 콜론.
장수하늘소 [쪽지 보내기] 2015-08-19 01:18 No. 1270719355
53 포인트 획득. 축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저런비슷한 경험 몇번씩은 있지않나요? 훈훈하네요....
루이스정 [쪽지 보내기] 2015-08-19 13:35 No. 127072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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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쌀하명 돈을 주려햇지.. 밥을 사줄려고 생각을 해보지 못햇네여..
@ 장수하늘소 님에게...
물물교환 [쪽지 보내기] 2015-08-19 01:41 No. 1270719375
42 포인트 획득. 축하!
돈을 주거나 밥을 사주는건 누구나 할수 있지만 같이 밥을 먹는건 어려운일인데 훈훈하네요.
무엇과
무엇을
교환 할까요?
www.?.com
nick1002 [쪽지 보내기] 2015-08-19 01:56 No. 1270719390
41 포인트 획득. 축하!
어이쿠 장한 한국의 청년이네요
만나면 제가 밥한끼 사주고 싶네요
팔라완 자유여행
카카오: palawannick
0927-490-4845
cafe.naver.com/nicktour
와우마사지 [쪽지 보내기] 2015-08-19 01:59 No. 1270719393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훈훈한 소식이네요...와우~
마사지
마사지
마사지
에프디디 [쪽지 보내기] 2015-08-19 02:57 No. 1270719427
57 포인트 획득. 축하!
멋진 청년입니다 제가 다 감사한마음이듭니다 
그린월드
강남구논현동
09065070890
862MK
람보2 [쪽지 보내기] 2015-08-19 07:51 No. 127071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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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인터뷰까지 했네요.
최근 안좋은 소식만 듣다가 이 글을 접하니 더 훈훈합니다
스윙 [쪽지 보내기] 2015-08-19 07:56 No. 127071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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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잘한일 좋은일이니 칭찬을 ~짝 짝 짝
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5-08-19 08:56 No. 1270719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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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참  잘했어요.    주위의  불쌍한  사람을  찾아 볼수 있는,  학생이   미래의  장관감,
계속,   그렇게 만  해줘,.  ^^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GOROKE [쪽지 보내기] 2015-08-19 09:12 No. 1270719625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참 잘했네요~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8-19 09:37 No. 1270719694
74 포인트 획득. 축하!
예수님은 우리에게 도움을 필요로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신다고 합니다. 자주 이런 소식을 듣고 싶습니다.돕고 안돕고는 우리의 마음속에 종교의 씨앗이 제대로 싹을 틔었는지에 좌우가 되겠지요! 바기오대학교 정태구학생  자랑스럽습니다!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네요!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닐정 [쪽지 보내기] 2015-08-19 10:16 No. 1270719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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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따땃하네요...ㅎ
감사합니다...
버터플라이 [쪽지 보내기] 2015-08-19 10:20 No. 1270719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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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얼마전 한국인 8인조 성폭행사건 오보로 인해 교민분들이 상당히 불안해 하셨는데
이런 훈훈한 뉴스가 한인사회 이미지개선에 일조 하겠네요.  
루이스정 [쪽지 보내기] 2015-08-19 13:36 No. 1270720278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그거 성폭행이 진실이 아니라는거 밝혀지지 않았나여??
필핀 친구들이 그렇게 얘기 해주던데요...@ 버터플라이 님에게...
울산바위 [쪽지 보내기] 2015-08-19 10:45 No. 1270719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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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쌓은 좋은 이미지들이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서 훼손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캔디류 [쪽지 보내기] 2015-08-19 10:54 No. 1270719913
45 포인트 획득. 축하!
애국자가 따로 있나요?.. 이런 선행으로 국위를 선양하는게 애국이지요?

학생에게 박수를...
댕이아빠 [쪽지 보내기] 2015-08-19 11:06 No. 1270719940
49 포인트 획득. 축하!
그냥 좋은일은 좋은일로만 느꼈으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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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KANG [쪽지 보내기] 2015-08-19 11:11 No. 1270719944
68 포인트 획득. 축하!
저도 얼마전 같은 경험한적 있는데 좋은 일 하셨네요...
뿌듯하네요^^
DKMOTORS [쪽지 보내기] 2015-08-19 11:47 No. 1270720046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필조사 [쪽지 보내기] 2015-08-19 12:04 No. 1270720098
41 포인트 획득. 축하!
저도 몇일전에 페이스북 보고 필고에 글 올릴려다
악플이 무서워  안올렸는데ㅋ
참 자랑스러운 학생입니다 정말훌륭한
학생입니다
Low_Fence [쪽지 보내기] 2015-08-19 21:00 No. 12707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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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조사 님에게...ㅋㅋ그러셨군요.. 그런데 제가 그걸;;
전 무딘 건지 겁이 없는 건지ㅋㅋ
albus [쪽지 보내기] 2015-08-19 13:14 No. 12707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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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성공적인 유학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루이스정 [쪽지 보내기] 2015-08-19 13:30 No. 127072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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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네여... 불쌍하면 왜 항상 돈을 줄려고만 생각을햇는지...
같이 밥 먹을러가고는 새각을 해보지 못한 제가 창피하네여...
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5-08-19 13:54 No. 1270720312
83 포인트 획득. 축하!
한국인 입장에선 어려운일도 아니지만 쉽게 나서기도 쉽지가 않은데 잘했네요 보기도좋고 심성착한 학생 멋집니다 뽀기 달라가^^
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5-08-19 15:14 No. 1270720487
99 포인트 획득. 축하!
학생이 정이 있군요. 잘했네요. ㅎ
20zoo [쪽지 보내기] 2015-08-19 16:22 No. 1270720664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Zen0307 [쪽지 보내기] 2015-08-20 08:29 No. 1270721973
33 포인트 획득. 축하!
와 멋지다 !!!  사진이 올라와서 또 어느 누가 사기 치고 도망쳤는줄 알았습니다. 
필고에 사진이 올라오면 이젠 또 무슨 사건이야부터 생각하게 되네요. 
정말 훈훈한 소식입니다.
보탱배 [쪽지 보내기] 2015-08-20 17:41 No. 1270723044
33 포인트 획득. 축하!
밥값은 얼마안되지만 실천하기가...걸인이나 구걸하는 아이에게 동전이라도 주면은...그 다음은 잘 아시죠...어떤 ㅅ상황이 뒤따르는지...도네이션도 용기가 필요한 곳이 필리핀입니다...
유이즘 [쪽지 보내기] 2015-08-21 17:50 No. 1270724999
33 포인트 획득. 축하!
멋집니다.... 용기와 배려에 박수를 보냅니다...
타워치킨 [쪽지 보내기] 2015-08-28 13:06 No. 1270737277
33 포인트 획득. 축하!
행동으로 하기 힘든걸 하셧네요
용기와 착한 마음에 ...짝 짝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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