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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필 4년차입니다(4)

Views : 1,976 2015-01-17 14:22
자유게시판 127020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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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사이트에 들어온지도 어언 4년이 되가네요

필리핀에서 사업좀 해보려고 갔다가 알게된 지금의 와이프

착하고(?) 부지런하고(?) 가정적입니다. 집에만 있으니 가정적일수 밖에요

두서없이 적겠습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저는 우연한 소개로 알게된 지금의 와이프와의 결혼부터 지금의 한국생활까지 어언 4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또한 요즘은 한국에서의 사업이 어느정도 괴도에 오르는대로 필리핀이나 동남아지역으로의 이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삶, 그리고 자녀들의 교육과 미래설계 어느하나 만만한게 없다는것은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

때문에 눈에 넣어도 안아픈 우리 두 딸내미(생후28개월,5개월)의 미래를 위해서도 한국말과 글을 깨치는

단계에서 이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미래가 멀리 봤을때 그리 권장할만은 하지 않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차라리 어디 외딴 동남아 시골에서 인터넷도 문화생활도 없지만 차라리 제 어릴적 산과 들에서 뛰놀던

시절을 갖게 해주고 싶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코필커플이 되고싶으신분들께 나직히 묻고 싶습니다.

저역시 화려한(?) 총각시절을 보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반대]

1. 몇번의 필왕복끝에 만남이후에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2. 착하고 이쁘다... 참 순진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3. 지금보다는 행복한 생활을 내가 제공해줄수 있다..라고...

4. 한국여자들 참 만나기 힘들어서...

5. 혼자늙어가기 외롭고 아무래도 좋으니까 옆에 있어줄 누구하나 있었으면...

6. 남들이 머라해도 나는 자신있다! 라는 분들..

 

Pinay(필리핀여성) 데불고 올 생각하지 마세요

그렇지만 부정적인거 나열했으니까 긍정적인거 나열해 드릴께요

1.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고 최대한 이해하고 극복해 나가겠다.

2. 오로지 한사람을 위해 내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3.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

4.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남편과 자식 가족을 저버리지는 않는다.

5. 싸우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하루를 넘기지는 않겠다.

6. 자신의 인내력의 한계점을 끝없이 돌파 갱신해야 한다.

이런분들.. 

데려오셔도 가셔도 됩니다.

 

저요? 

 

그렇지 못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꼭! 피나이를 데불고 살아야 하는 필수불가결의 요소가 없다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러브인아시아'나 '다문화열전' 빠지지 않고 봅니다.

몇년을 봤지만 죄다~ 방송국 작가 나부랭이들의 패턴이고 장난입니다.

실제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의사단절, 가족간의 소통부재, 불화의 요소는 사방에 널려있습니다.

All everything ...삶의 모든 생활의 모든 요소하나하나가 이해와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때마다 다섯번의 인내와 고민을 하실 수 있으시면 데불고 오셔도 됩니다.

장점도 있습니다.

영어실력이 많이 늘게 됩니다. 제 경우겠지만요 ^^;;

저희 와이프가 College(전문대,단과대)출신이라... University는 아니어도...

단, 영어로만 의사소통하면 한국말 절대! 늘지 않습니다. 꺼꾸로 꼬다박아도 영어로 의사소통하면 

한국말 안됩니다.

어린이집 다니는 우리 딸내미가 지 엄마 한국말 가르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여건에서 데려오는 와이프라 모든 문서와 서류작업을 제가 직접했습니다.

필리핀에서도 한국에서도 모두 제가 직접했습니다.

매킨리힐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도 진상짓을 해가며, 와이프를 데려왔지만...

지금은 그저 필리핀 어디 외곽에 집지어놓구 방카나 하나 사서 낚시에 텃밭에 간간히 소일하며

풀칠이라도 하고 살고 싶습니다.

IT 홈네트웍 자동제어 일을 수년간하다가 접고 목수생활 2년하다가 접고 지금은 2차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지라..

필리핀 시골외곽에 집짓고 쏠라판넬에 수차발전기 걸고,,, 위성인터넷 연결정도는 제가 직접할 수 있으니까

얘들을 처가집 근처의 사립학교 보내고.. 한국에서 간간히 짭짤한(?) 용돈 챙겨가며

필리핀에서 2차에너지 사업을 작게나마 나중에 해보려고 합니다.

 

필리핀 와이프와 두딸내미... 세여자를 데불고 살려니 쉽지만은 않네요

아무리 다문화 다문화 지껄여봤자, 한국에서는 제대로된 삶을 영위하는게 제가족에게는 무리인듯 싶어서

루손섬 서부해안지역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준비해 나가려구요

필리핀에 총각때 나녀온게 다섯번정도(?) 결혼하고 잠시 지내다 온게 서너번?

가서 살 생각을 하며 준비를 하려하니 완존히 다른 개념인지라....

 

자연으로 돌아가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마흔둘 세딸내미(큰뇬,짜근뇬,콩알이) 아빠의 잠못드는 에브리 나잇입니당 ㅋㅋㅋ ^,.^;;;

 

P/S 친구넘이 필핀 오라병걸릴 즈음에 피나이에 꼿혔을때 불꽃싸다구 날려주며 말린 접니다.

지인들이 물어볼때..."닥쵸!!! 세번더 생각하고 이야기하자! " 라고 이야기 합니다.

올해는 다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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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g [쪽지 보내기] 2015-01-17 15:39 No. 1270204546
소원성취하시길 빕니다.
애들에게도 좋은 아빠인것 같습니다.
rayes [쪽지 보내기] 2015-01-17 21:47 No. 1270204953
좋은 글이네요 저는 2년차 되었습니다 지금 필리핀 세부에 살고 있구요 꼭 하시는일 잘되시길 빕니다.
희동이 [쪽지 보내기] 2015-01-18 00:46 No. 1270205107
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1-18 13:33 No. 1270205476
착하고(? ),부지런하고(? )에 Question Mark를 붙이신 이유를? 직접 부딪혀 본 분들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저 며칠전, 회사를 그만 두고 새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태양열 제조 설치업체를 생각하고 있는데, 지원자가 장난이 아니네요!유망 직종이라서 그런가 봅니다.전 더군다나 나이가 퇴직할 나이 인지라, 저도 6년후 필리핀 이주사업할 쪽으로 마지막 직업을 찾고 있는데, 나이가 장벽이네요!하지만 미리 걱정은 하지 않을렵니다.하느님께서 저희들에게 한가지 선물을 주셨고,그 선물들과 행복하게 살 수있게 도와 주실겁니다.선생님은 저와 세상을 보시는 눈과 앞으로의 계획등 많은 부분이 일치하네요! 러브인아시아나 고부열전등을 보시는 관점도 저와 같습니다.방송사에서는 정작, 실재로 자기 힘으로나, 한국 남편의 도움으로, 본국에 갈 형편이 안되는 이주여성이 있더라도, 배제하고 오직 방송거리가 되는 이주여성을 선별해서, 도움을 주고 있는것이 Fact입니다.그런 현실을 우리는 살고 있는데, 그네들의 애깃거리 소재거리가 되지 못하니, 그나마 무료로 아내 나라를 구경 못하는 것이겠지요! 그렇고 지방자치단체마다 오랫동안 이주여성이 본국을 방문하지 못한 우선 순위로 보내주는데,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아내의 모든것은 만족하지 못하나, 사랑하기 때문에 아내의 나라로 자비로 자주 보내다 보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무료 혜택을 받는 분들은 그 기회가 있을 ㄸ ㅐ를 이용하기 위해 기다린다하더군요!작년 년말에 바기오를 갔다 왔는데 너무나 살고 싶은 곳이더구만요!지금 당장 가고 싶지만,지금 저의 현실로는 아이들을 국제학교나 사립학교에
보낼려면 매월 어느 정도의 수입을 창출할 사업을 할 돈은 안되니,진퇴양난에 빠졌네요!앞으로 나아갈(진) 돈은 없고 물러날려니(퇴) 직업을 구할려니 나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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