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맥도날드 글을 읽고..(제경험담-소심한 복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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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전송
Views : 1,576
2014-10-31 15:05
자유게시판
1270018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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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 코너에서 베이컨 컷을 사려는데 고기가 좋지 않더군요.(오래되어서 변색이 된...)
그래서 2킬로만 새로 콧을 해줄 수 잇냐고 하니까.. 직원이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면서 놀다가
제가 방해가 되서 그러는지 기계가 고장나서 컷이 않된다고 하더군여.
그러면서 코리아노 어쩌구 저쩌구 그러면서 지들끼리 웃고 있더군요.
기분나빠서 정육코너를 뒤로하고 발길을 돌리는데... 지들끼리 저를 쳐다보며 깔깔깔 웃더군요.
그래서 돌아가려다 변색된거라도 좀 사가려고 다시 가봤더니 필리핀 맘이 1킬로를 새로 주문하니 썰어다 주더군요.. 5분 동안 기계를 고칠리도 없고,,,,
그래서 돼지 목살 5킬로, 베이컨 5킬로를 주문했습니다.
머라고 투덜 거리면서 썰어다 주더군요. 화내지 않고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하고 돌아서는데 뒤에서 또 군시렁.... 못들은척 하고 나오다가 다시가서 소고기를 샤브용으로 5킬로를 더 주문햇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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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에서 옆에다 내려놓고 나와 버렷습니다.
녹아서 썪거나 말거나.. 다른 제품들만 게산해서 가지고 나왔죠..
이상.. 저의 소심한 복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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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로 소심한 복수 하셧네요
근데 그 직원들이 아까워 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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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섞어서 다투면 입만 더러워질뿐 아니라 외국인에 대한 그들의 행위가 짐작되기 때문입니다.
정말 잘 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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