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하네요..(24)
김비류
쪽지전송
Views : 4,998
2013-08-19 21:43
자유게시판
126952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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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을시켰는데..
플라스틱용기에 국물이 꽉차서 왔더군요
내심 적잖은 양에 흡족했는데
먹다보니
홍합이랑 조개가 많이들엇더군요..
근데 알맹이가 하나도 없음 -_-;;;;;;;;;;;;;;;;;
오징어는 달랑 3개에..
양많아보이게 할라고 넣으신건지 의도치않게 조개살이 몽.땅 빠져버린건지
300페소 한화 7600원짜리 짬뽕이 이게 ..말이 되는가 싶네요
알면서도 맨날당해서 짜증 더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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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가 빠져 나갈수도 있겠지요....또 그런다면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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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페소짜리도 먹어봤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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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몰에 있는 식당 이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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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식재료가 싸서 짭뽕같은 경우 해산물 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주는데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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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께 삼선짬뽕 진짜 맛잇던데..
근데, 가격이 후덜덜..350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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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왜 이나라 한인 식당은 질은 한국보다 떨어지면서 가격은 더 비싼지
이해가 안간다고들 하십니다 사실 저도 요새는 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음식의 질이 떨어져 가는 대부분의 필리핀 소재 한인 식당들은 문제가 좀 있습니다
각성 해야 합니다.......................만
질이 떨어지면서 값이 비싼 이유가 없는건 아니지요
많은 분들이 식재료 인건비 월세 다 이나라가 한국보다 싸다고 하는데 꼭 그런건 아닙니다
일단 식재료는 대체적으로 여기가 쌉니다 한국에서 공수해 오는 마트 재료들은 비싸지만
밀가루나 야채 고기 등의 전체적인 식재료는 더 쌉니다
인건비는 뭐 더 말할 필요 없겠죠 이나라 1인당 국민 소득이 한국의 1/9이나까
하지만 여기 식당 종업원 3~4명 정도의 작업량을 한국 식당 아주머니들이 혼자 해낸다는거
일하는 속도 정확성 서비스 수준 뭘로 봐도 그렇지요?
그리고 이나라도 이제 월세는 만만치 않아요 날이 갈수록 세도 오르고 그에 비해 시설도 좀 글코
가장 결정적인 것이 시장의 크기 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어느 도시던 동네 아파트 부근의 짜장면 집을 생각해 보세요
상가 건물 지하에 작게 짜장면 집을 차리고 찌라시 스티커 돌려 홀영업 보다 배달 위주로 장사
하는 집들도 맛있다고 소문이 나면 하루 짜장면 짬뽕 5백그릇은 우습습니다....
말라테 주변에 중국집이 약 5개 정도 있지요....북x 진xx x선 명x 석x 등.....
이 중에 짜장면 짬뽕 합쳐서 주중 주말 성수기 비수기 고루 평균 하루 백그릇 이상을 파는
곳이 몇 군데나 될까요.....백그릇은 팔겠죠....그런데 어느 세월에 200그릇 300그릇이
매일 같이 나가는 날이 올까요???
설렁탕을 예를 들면~~~!!!!
한국에 어디 꽤 유명하다고 소문 난 집들 점심시간에 가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안에는
자리가 없어서 난리가 나고 보통 하루에 천그릇은 나간다고 하던데.....
말라테에 설렁탕 집 현재 3군데 있습니다 신x 설농탕 x미x 설렁탕 최근 오픈한 x촌 설렁탕
그리고 왠만한 한식당들 메뉴에 설렁탕 꼭 들어가죠....
그 집들 하루 설렁탕 몇 그릇이나 팔가요.....
물론 맛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가격도 착하게 낮춘다면 기존 보다 매출이나 주문량이 늘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업주들 입장에서 보면 이것이 하나의 도전이고 도박 입니다
일시적으로는 늘겠지만 반짝 효과 일 수도 있고 내가 내리면 남들도 다 내리니 결국 그게 그거...
최근 들어 현지인들도 한식을 즐기는 빈도가 더욱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나라 사람들이 삼시 세끼를 다 한식을 먹는건 아니니까.....
저도 전엔 그렇지 않았던 식당들 조차 최근 들어 가격에 비해 질과 양이 달라져 가는데 불만인
일인이 지만 업주들도 이런 고충이 있다는건 우리 한번정도는 생각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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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아요 저희집 아떼 넘 일잘하구 드라이버 또한 알아서 너무잘해요
먹구 살만큼 댓가를 줘보세요 저희집 식구 많아도 부지런히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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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식당들중에 하루 삼,사만페소 이상 파는집이 얼마나 있을까요... 일, 이만페소 팔면 얼마나 벌까요...
걍 맛없고 양, 서비스에 불만이면 조용히 안다니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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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번만 실수로 그렇게 된 것인지..아니면 매번 그렇다는 것인지.. 매번 그렇다면 그걸 알면서도 왜 시켜먹는 것인지 참...
만약 그 집이 원래 그런 곳이라면 다른 고객들도 똑같이 느낄 것이고 자연히 도태되지 않을까요.
이런 정도를 필리핀에서 불만이라고 살면 어차피 오래 못 살겠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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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ttlegend 님께서 스마트폰(apple)으로 올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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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서 1k 50에서60페소..
씻지도 않고, 그냥 물에 풍덩.. 끄러서 먹음..
맥주가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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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좀 먹을만하다가 몇달 지나면 달고 짜지죠..
뭐 신경좀 쓰다가 나중에 귀찮아지면 필 주방장한테 맡겨서 그런거겠습니다만.
근데 그렇다고 얘들 음식이 싸고 좋은것도 아니죠.
몰같은데가서 샤부샤부먹었다가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해산물 샤부샤부라고 1인분에 500페소가 넘는데
들어있는건 한심한수준이고.. 그렇다고 반찬같은게 있기라도 하나 ㅋ
필리핀은 참 알수가 없는거 같아요.. 그렇게 가난한데 저런 음식점 가보면
사람이 바글바글하니까요;
어쩔수 없이 한국식당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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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맛나게 먹은 한국식당은 앙헬에 유가네 칼국수의 칼국수.. 올티가스 고기부페집 정도네요..
칼국수가 200페소 가량(한국과 비슷) 부페집이 400페소.. 다른 반찬들도 맛나고 좋더군요..
다른 한국식당은 그리 기억에 남는곳은 없습니다. 20년전 코파, 진고개, 가야 등이 맛났네요.
체류기간이 잛아서 그런지 중국식은 잘하는데 못봤네요.. ㅋ 맛난거만 드시는 날이 오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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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안간다
세번째 잊는다
그렇게 마음에 안들면 최소한 사장님한테 직접 컴플레인하시고
최소한 주인한테 변명이라도 들어보는게 기본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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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금액은 한국보다 비싼게 사실입니다만 한국에 있는 식당의 매출과는 비교하기가 힘든
구조이죠. 한국의 경우 작은 중식집이라고 해도 적어도 하루에 100 그릇이상을 팔죠..그만큼
수요가 많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장사를 할수가 있지만 필리핀의 경우에는 하루에 100그릇이상
팔수있는 수요가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를 않죠.. 물론 거대화 되고 유동인구가 많은곳에서는
가능할지는 몰라도요..수요가 많아야 가격을 싸게 내놓을수 있겠죠... 밴쿠버의 경우에 순대국
한국돈으로 만삼천원정도하더군요.. 그만큼 수요가 없는곳에서 장사를 할려면 가격이 높을수
밖에 없죠... 한국 시골에 있는 동네 구멍가게 가서 마트보다 비싸다고 할수는 없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너무 몰아가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물론 한국식당 사장님들도 분발하실 부분이
있기는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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