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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가사 도우미’ 불태운 여파, 필리핀인 신규 비자 중단(5)

Views : 2,455 2023-05-28 10:39
자유게시판 127542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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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필리핀인 신규 비자 중단 ‘가사 도우미’ 불태운 여파

지난 1월 21일 쿠웨이트의 사막에서 35세 필리핀인 가정부 줄레비 라나라의 시신이 불에 탄 주검으로 발견됐다.

쿠웨이트 경찰은 라나라가 일하던 집 주인의 열일곱 살 아들을 범인으로 지목해 체포했다. 다음달 필리핀 이주노동자부(DMW)는 해외에서 처음 일하는 가사 도우미의 쿠웨이트 파견을 중단했다. 또 자국민 근로자에 대한 착취와 폭행 등 가학 행위 근절책 마련을 쿠웨이트 정부에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렇게 필리핀이 자국민 이주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자 쿠웨이트가 필리핀 국적자에 대한 모든 신규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 27일 로이터 통신과 일간 필리핀 스타 등에 따르면 쿠웨이트 내무부는 최근 성명을 내고 “필리핀이 지난 2018년 체결한 근로 협정을 뛰어넘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보복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두 나라는 필리핀에서 이주한 노동자 보호를 위해 5년 전 근로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470만명의 쿠웨이트 인구 가운데 6%가 필리핀인으로 채워졌다. 쿠웨이트인의 비중은 32% 밖에 안 된다.

그런데 필리핀 정부가 이 협정이 규정한 합의를 뛰어넘어 이주 노동자를 위한 별도의 주거지를 마련하고 근로 계약시 고용주를 압박하도록 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쿠웨이트 내무부의 지적이다.

현재 쿠웨이트에는 26만 8000명의 필리핀인들이 일하고 있으며 주로 가사 도우미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용주의 구타 등 가혹 행위가 끊이지 않아 필리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필리핀 인구 1억 1000만명 가운데 10%가량이 해외 200여개 나라에서 일하고 있다. 미국 공영 NPR 방송은 자국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해외 인력이 200만명 가량인데 이 중 필리핀 출신이 30만명으로 15%를 차지한다고 집계했다.

이들이 현지에서 번 돈의 대부분은 본국의 가족에게 송금돼 소비 산업 위주의 필리핀 경제를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최근 국내 정치권에서 필리핀 등의 값싼 노동력을 수입해 적은 비용으로 맞벌이 가정의 육아를 돕는 제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인 양 내세우고 있다. 청년층의 부담을 덜어 저출산을 해결하는 지름길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도 아무리 선의로 해석해도 ‘뻔히 예상되는 갈등을 못 보는 것처럼’ 스스로를 속이는 행동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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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악어 [쪽지 보내기] 2023-05-28 20:08 No. 1275428233
오죽하면 불태웠을까?
그냥 일 잘하는데 갑자기 불태웠을리는 없지.
뿌리데로 거두는 거다.
b3f6fd [쪽지 보내기] 2023-06-02 11:29 No. 1275429471
@ 필고악어 님에게...
머머리깨진수준이 참 어떻게 짐도 이런 틀니가 살아있지ㅋㅋ 상식적으로 외국으로 돈벌러나갔는대 개판쳤겠냐 너도 한번 몸에 기름뿌리고 느껴보지그래? 열탕들어간 느낌정도일꺼아녀 그제?ㅋㅋ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3-05-28 21:31 No. 1275428250
@ 필고악어 님에게...
17살짜리가 강간했는데 임신해서 불태웠다고 하던데요?
tte Lo [쪽지 보내기] 2023-05-29 10:27 No. 1275428307
중동과 인도네시아같은
이슬람국가들은
아직도 왕정과 봉건제도가 일부
또는 상당수가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이런 사건을 바라볼때,
우리는 피해자 위주의 편파적인 보도에
흥분할것이 아니라,
가,피해자 양쪽의
사정을 귀기울일 필요도 있다고봅니다.

물론 그것이 우리국민과 우리나라에
해당될 경우는 제외하구요.

중동국가같은 경우는 아직도 직계가족인 딸,부인에게도 명예살인이 불법이지만,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나라에 미국식 민주주의와 노동법에 적응된 OFW가 중동국의 가치관과 사회규범을
범하는 어떤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
또는 미인계로
어떤 계산된행동을 하지 않았는지
등을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향후 서울시에서 시행하려는
필리핀현지인 가정부 채용과는
상당한 관계가 있습니다.

자칫 양국간의 외교갈등으로도
비화될수 있다고봅니다.

필리핀 가정부를 고용시
업무구역과 가정부의
거주구역(의.식.주 특히 냉장고)을
확실히 구분하고

정해진 근무시간을 상호간의 엄수하고

고용주와 가정부의 근로범위.시간등을 정확히 명시한 근로계약을 확실히 해야합니다.

아울러 예비고용주에게는 필리핀 가정부고용시 주의사항에 대한 소정의 소양교육을
수료한 자만이 채용할수 있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사적인
연민(같이 식사한다던지,아이에게 필요이상 모성애를 갖는다던지).

본국가족 같은것에 대한 배려등으로
추후 발생되는 부작용등을

철저히 교육시켜서
쿠웨이트 사건과 같은 일들이
못일어나게 해야합니다.

한마디로 주제파악과 분수를 제대로
주입시키는 고용주교육이 필요하다봅니다.

선을 넘는다는것은 넘는자도 문제이지만,
그 구분선이 명확하게 관리못한
고용주의 책임도 크기때문입니다.

그래도 불에탄 사람에게는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Pogiman [쪽지 보내기] 2023-05-31 21:05 No. 1275428987
자존심은 살리고 싶고, 돈은 벌어 와야하고, 이것이 필리핀의 현제 모습입니다. 서울시도 이런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서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 했으면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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