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장터에 글이 안보여요 (2)
마닐라사랑
748
15:47
필리핀에 거지들이 많아졌나요(14)
Kabulu
쪽지전송
Views : 63,918
2021-04-16 08:59
자유게시판
1275172698
|
아침에 밖에 나갔더니 아이, 청년, 아줌마가 동네 육교에 앉아서 구걸을 하거나 자고 있네요.
코로나 전에는 못보던 모습인데..
코로나 이후로 이런 사람들을 자주 보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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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bulu [쪽지 보내기]
2021-04-16 09:02
No.
1275172699
과자를 손에 쥐어주니까 아이가 작은 목소리로 "Thank you." 하고 인사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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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bulu [쪽지 보내기]
2021-04-16 09:04
No.
1275172701
이 청년은 언제부터인지 늘 육교에서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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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bulu [쪽지 보내기]
2021-04-16 09:06
No.
1275172702
돈을 조금 드리니까 좋아서 활짝 웃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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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치 [쪽지 보내기]
2021-04-16 09:11
No.
1275172703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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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지 보내기]
2021-04-16 09:40
No.
1275172717
하루 한끼로 근근히 버티는 빈민층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서민에서 빈민으로,, 중산층에서 서민이나 빈민으로 추락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자리를 잃거나 기타 가장의 사고로 인해서...
특히 대가족단위로 추락할경우 누구하나를 희생양 삼아서 나머지 가족들이 살아갈려는 경우가 발생하기때문에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듯 합니다.
되도록이면 바깥출입을 삼가시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다음에는 구경삼아 거리를 활보하시는것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을 주실려거든 돈보다는 식량을 주시길 바랍니다. 자칫 좋은일 할려다가 표적이 될수도 있습니다.
서민에서 빈민으로,, 중산층에서 서민이나 빈민으로 추락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자리를 잃거나 기타 가장의 사고로 인해서...
특히 대가족단위로 추락할경우 누구하나를 희생양 삼아서 나머지 가족들이 살아갈려는 경우가 발생하기때문에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듯 합니다.
되도록이면 바깥출입을 삼가시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다음에는 구경삼아 거리를 활보하시는것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을 주실려거든 돈보다는 식량을 주시길 바랍니다. 자칫 좋은일 할려다가 표적이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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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88 [쪽지 보내기]
2021-04-16 09:54
No.
1275172739
요새 거지들 많이 공격적이네요. 그룹으로 달려 들어서 가끔 깜짝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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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맨 [쪽지 보내기]
2021-04-16 10:29
No.
1275172771
한국 거지들도 필리핀에 많이 늘었어요,,,
한국 거지들 조심하세요
한국 거지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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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 [쪽지 보내기]
2021-04-16 10:51
No.
1275172803
코로나로 필핀도 상황이 많이 안좋은 거 같군요...
다들 안전하게 잘 계시길 바랍니다...
다들 안전하게 잘 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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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쪽지 보내기]
2021-04-16 11:30
No.
1275172854
무조건 무시하구 주지 말아야 합니다
주면 다른이들도 떼거지로 달려듬
주면 다른이들도 떼거지로 달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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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 [쪽지 보내기]
2021-04-16 12:34
No.
1275172894
코로나와 관계없이 저런사람들은 나라 불문 많죠.
한국도 지하도부근 있지않나요.? 언젠가부터 구걸로 먹고사니 살만한거죠. 일안해도 먹을수있으니
애들같은 경우는 부모가있고 일을하는데도 구걸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종의 용돈벌이죠.
돈받아서 pc 룸 같은데 가거나 군것질하거나,
저는 왠만하면 안도와주는데,
장애인이라든지, 애기 들쳐업고 있으면 맘이좀 약해지더라고요.
한국도 지하도부근 있지않나요.? 언젠가부터 구걸로 먹고사니 살만한거죠. 일안해도 먹을수있으니
애들같은 경우는 부모가있고 일을하는데도 구걸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종의 용돈벌이죠.
돈받아서 pc 룸 같은데 가거나 군것질하거나,
저는 왠만하면 안도와주는데,
장애인이라든지, 애기 들쳐업고 있으면 맘이좀 약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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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bulu [쪽지 보내기]
2021-04-16 12:50
No.
1275172903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얼마 전에 아이 안고 구걸하는 엄마 불쌍해서 먹을 것도 사서 갖다주고, 돈도 좀 줬더니, 그 다음부터 저만 보면 자기 아기 들이밀면서 풍선 사달라고 조르고, 나만 보면 쫒아와서 도와달라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한동안 피해다녔네요. 꼭 그렇게하지 않아도 내가 알아서 도와줄수 있는데 아이 엄마 행동이 너무 지나쳐서 오히려 거부감이 생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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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4-17 00:33
No.
1275173210
맨위 사진의 아이는 거지치고는 무척 깔끔한 용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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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bulu [쪽지 보내기]
2021-04-17 01:02
No.
1275173217
@ 피망맞고 님에게...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아이들 care 를 많이 하다보니 제각각 사연있는 아이들이 많아요. 아빠가 학대해서 주로 밖에있는 아이, 누군가가 시켜서 구걸하는 아이등.. 이 아이는 무슨 이유로 아침 일찍부터 다리 위에서 구걸하는지 모르겠지만 안되보여서 과자 한 개 준거에요. ㅎㅎ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아이들 care 를 많이 하다보니 제각각 사연있는 아이들이 많아요. 아빠가 학대해서 주로 밖에있는 아이, 누군가가 시켜서 구걸하는 아이등.. 이 아이는 무슨 이유로 아침 일찍부터 다리 위에서 구걸하는지 모르겠지만 안되보여서 과자 한 개 준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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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맞고 [쪽지 보내기]
2021-04-17 00:35
No.
1275173211
언젠가 필 거리를 걸어다니다가.. 한 아이에게 아주약간의 도움을 준적이 있어여.
그놈 볼일보고 돌아오는길에 처음 만났던 자리근처에서 만났는데..
지들끼리.. 도박하고 있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길바닥에 선 그어 놓고.. 마치 우리나라 옛날 사방치기 같은 비슷한 행위.ㅋㅋㅋ
그놈 볼일보고 돌아오는길에 처음 만났던 자리근처에서 만났는데..
지들끼리.. 도박하고 있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길바닥에 선 그어 놓고.. 마치 우리나라 옛날 사방치기 같은 비슷한 행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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