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4 05 필리핀 정리뉴스(4)

장재중 회장님이 보내주신 필리핀 소식입니다.

2020 04 05 필리핀뉴스

<2020 04 05 오후 4시
현재 코로나 현황.
확진 3246(신규 152),
사망 152(신규 8),
완치 64(신규 7)>

1. Pasig 시장 Vico Sotto는 자신이 루손섬 락다운 기간동안 트라이시클 운행을 허가해달라고 청원했던 것에 대한 NBI 조사에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일요일 밝혔습니다. 그는 이미 자신이 Bayanihan Act를 어겼으니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NBI에 서면 답변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법조인들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데 트라이시클을 사용하게 하자는 주장을 할때는 이 법이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을 말하면, 정말로 그런 고소는 없다. 법이 그때 존재하지도 않았다. 그들이 처음 내게 보낸 소환장에도 특정된 것이 없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한편 Leni Robredo 부통령도 이 젊은 시장을 옹호했습니다. 혁신적인 지방 정부 지도자는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2. 카톨릭 성당은 종려주일 미사를 온라인으로 합니다. 신자들이 교회를 찾아올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왜냐면 성직자들이 신자들을 찾아가서 축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내무장관 Eduardo Año는 루손섬 락다운을 연장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일요일 밝혔습니다. 현재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중인 Año는 월요일 오후 inter-agency task force이 만나서 락다운을 연장할지 종료할지를 결정하여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코로나 발생 커브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락다운을 지속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라고 AN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Año는 6월이나 7월 경에 감염자 30,000명으로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마 우리가 락다운을 시행하지 않았다면 확진자는 지금보다 20,000명은 더 많았을 것입니다.”

4. 보건부 관계자는 필리핀은 이제 하루 8000-10,000명정도를 검사할 수 있게 되었고, 루손섬 락다운 기간을 연장할 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토요일 76명 확진으로 지난 3월 26일 이후 가장 적은 숫자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보건부 차관 Maria Rosario Vergeire는 아직은 증가세가 꺽인것이라고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했습니다. “비록 어제 숫자가 적기는 했지만, 지금은 만족할 때가 아니라고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이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조치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호소합니다. 집에 머무르십시오. 유효한 정보만 들으십시오.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읍시다. 우리는 아직도 엄중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기침 예절을 지키고, 손을 씻어야 합니다.”현재 필리핀 코로나 검진 능력은 하루 900-1200회 정도입니다. 4월 14일 경에는 하루 3000회 정도까지 향상됩니다.

5. 필리핀은 싱가폴이 개발한 접촉자 추적 어플리케이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DICT 정보통신부가 밝혔습니다. TraceTogether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2-5미터 사이 정도의 거리에 접근하면 서로 블루투스 신호를 주고 받으면서 확진자와의 접촉을 기록하게 됩니다. “만약에 이 앱을 설치한 한 사람이 확진이 되면, 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했던 사람들을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싱가폴이 이 어플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6. Leni Robredo 부통령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 기간 연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이면서도 정부가 사람들이 이런 조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야 하고 빠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만약 정부가 연기를 결정한다면 이것은 국민들이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국민들이 연장 조치를 이해하지 못하게되면 저항이 있게 됩니다. 정확한 정보와 필수품에 대한 원조가 정말 중요합니다.” 한편 로브로데 부통령은 당국이 대통령이 이전에 밝힌 ‘문제를 만드는 사람들을 쏴 죽여라’는 명령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최대한의 인내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토요일까지 부통령 사무실은 보건 종사자들과 최일선 근로자들을 돕기위한 기금으로 46.2밀리언을 모금했습니다. “이것은 갭을 매우기 위해서입니다. 개인보호장비를 위한 기금, 이것은 보건 종사자들의 절규입니다. 특별히 목표를 설정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몇번이나 우리가 기대한 것보다는 많았습니다.” 부통령 사무실은 이미 42,000개의 개인보호장비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7. 필리핀 해군은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서 대통령 전용 요트 BRP Pangulo를 격리 시설로 전환할 준비를 마쳤다고 토요일 밝혔습니다. 이 요트는 현재 Naval Forces Eastern Mindanao에 정박중인데 28명의 환자와 5명의 의료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미터의 거리두기가 환자들 사이에서 철저히 지켜질 것입니다. 승무원들도 탑승을 하지만 승무원들은 환자들과 철저하게 격리됩니다. 지난 목요일 대통령은 해군에 요트를 격시시설로 전환할 것을 명령했었습니다.

8. Rizal province는 월요일 4월 6일부터 락다운에 들어갑니다. Anthony Mateo 주 정보 담당관은 주지사 Reynaldo San Juan이 락다운 시행에 들어갔고 그 기한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San Juan의 행정명령에 의해 여행자들에게 주 경계가 폐쇄됩니다. 다만 보건 종사자들과 식료품 운송, 의약품 운동, 식료품 운송과 정부 관계자는 예외입니다. 언론인은 ID 지참시 예외를 인정 받습니다. 대중교통수단은 리잘주 진출입이 제한됩니다. 주 경계를 따라 체크포인트가 설치되어 군과 경찰이 배치됩니다.

9. 마닐라 시장 Isko Moreno와 시 공무원들은 4월 봉급을 Philippine General Hospital 필리핀국립종합병원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이 기부하는 월급은 약 4.7밀리언 페소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로, 보건 종사자들이나 최일선 근로자들의 역량을 최대할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미 행정부와 입법부에서도 자신들의 75%의 봉급을 기부하기로 결정한바 있습니다.

10. 의료 전문가는 토요일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 조치의 해제가 코로나 발생을 더 증가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국립 보건 연구소의 Institute of Molecular Biology and Biotechnology 국장 Edsel Salvana은 코로나 확산 곡선을 누그러뜨리는데 격리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런 조치들을 제거한다면 다시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예전으로 다시 돌아가지 맙시다.”라고 DZMM과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11. 일요일 아침 Cagayan de Oro City에서 주일 예배를 진행한 목회자가 체포되었습니다. 500여명이 모인 집회로 시니어 시트즌도 많이 있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이들의 명단을 확보하고 혹시 모니터링 중이거나 격리중인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12. DOH보건부 비샤야 지역 책임자인 Dr. Jaime Bernadas 에 의하면 세부지역의 3명의 의사가 확진자로 밝혀지고 그중 2명은 질병에 코로나 합병증으로 시작하였으며, 한명의 의사는 완치 회복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의사들에 의하면 어디서 전염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13. JFT CV Shield (PNP AFP PCG BFP 군경연합대처단)의 대표 Gen. Guillemo Eleazar 은 마닐라의 항만이 화물적채로 최고조에 다달았는데, 모든 군경검문소는 화물 운동에 최대한 협조를 할테니 항만에서 수입화물을 쉽게 운송 할수 있게 돕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농림부장관은 지방에서 메트로마닐라로 운송되어야 하는 농산물이 검문 때문에 제대로 운동이 안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14. 필리핀 의사협회와 변호사협회는 정부에 긴급히 코비드19에 관한 개인병력정보와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 저축의 안되게 특별개정또는 법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에대해 법무부 장관 Guerrero 도 동의하는 바라고 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감염된것은 어떤 되나 모욕적인 것들이 아닌데, 이 개인정보 보호법령으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역학조사 어렵게 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